큰 주인님과 일주일에 한 번하는 외식. 이번에는 미쉐린 가이드 2020으로

소개된 면집으로 향했다. 이름이 특이했다. <정육면체>!

물 대신 차가 놓여있었다.

음식 나오기 전에 차 한잔하고. 메뉴판

뒷면

테이블은 이렇게 세팅 되어 있다. 주방을 보고 앉는 형식이다.

우육면 홍탕

사이즈가 좀 작다. 고기는 정말 많이 들어있다!

사이드 추천 메뉴 초유린기

한 입!

또 한 입!

청아한면

레몬 쳐서 먹는다.

한 입.

면 요리는 면 한 번 추가, 또는 밥 추가 한 번 무료다. 난 밥 추가 했다.

탕에 비벼 먹었다.

한 입!

유일한 반찬.

밑에 있는 것이 반찬통이더라.

잘 먹었다!

가게 입구 모습

오전 11시 오픈해서 오후 9시에 닫는다. 라스트 오더 8시 반.

가게 앞 모습

동영상

깔끔하니 맛있는데 유일한 단점은 배고프다.

면 한 번, 밥 서비스 한 번 주는데 배고프다.

나와서 오뎅 좀 더 사 먹었다. 신촌역 근처라 오뎅 하나에 500원 밖에 안한다. 

주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다길 22-8 1층이다.  네이버에 공개된 전화번호는 070-4179-3819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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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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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화요 25도 한 병 사서 일주일에 한 병 혼자 먹는데 정말 깔끔하다는 말 밖에 형용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

마트에서 11,000원? 주고 샀다. 375mL.

25도고 증류식 소주다. 증류원액은 쌀 국내산 100%!

전통 도자기 만들던 곳에서 빚어낸 이 증류 소주는 술은 거의 못하는 나 같은 사람에겐 정말 희소식이 될 것이다.

숙취도 전혀 없고 술 먹으면 음식, 특히 라면이 땡기는 현상도 없다. 술도 더 안 땡긴다. 

이 점이 좀 신기하다.

나처럼 평생을 다이어트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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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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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다. 그런데 개봉한지도 모르고 있었다. 극장은 CGV에서만 영화를 보기 때문에, 그리고 흥행 순위에서 처참하게 밀려있기에 이 마스터피스를 놓칠 뻔했다. 

  영화 <아이리시맨>! 이제 거장의 작품을 넷플릭스에서 보게 될 줄이야. 물론 넷플릭스가 있으니 만들어질 수 있었겠지. 난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오늘 <넷플릭스>에 가입했다. 아, 정말! 예고편 첨부한다.

  줄거리는 아이돌이 스타가 아닌, 힘없는 노동자들을 위해 목숨 걸고 투쟁했던 노조 지도자가 스타였던, 그런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다. 빨갱이 나라를 표방하지만 사실은 왕조인 북한에는 전혀 없는, 우리 자유의 나라 미국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노조가 있는데 그러한 노조는 전설적 노조 지도자 지미 호파에게서 시작된다. 

  그 지미 호파를 전설적 배우인 <스카페이스>

<대부> 시리즈의

 

알 파치노가 열연했으며

  그와 관계된 역시나 노조원이지만 마피아 역은 역시나 <택시 드라이버>

<대부> 시리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좋은 친구들>의

전설적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연기했다. 그리고 심지어 조 페시가

사실상 이 둘을 연결시켜준 마피아 두목인 대부 비슷한 역으로 출연한다.

  이 영화는 의문만 남기고 흔적없이 사라진 노조 지도자 지미 호파의 실제 실종 사건을 바탕으로, 그와 관계된 마피아 히트맨?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프랭크 쉬런의 실화를 통해 인생무상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에 얼마 남지 않은 마초들 중 이런 범죄'사'에 관심 있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말 그대로 이런 류의 걸작, 마스터피스는 이제 만들어지기 힘들 것이다. 세상이 많이 변했으니.. 나도 수십 년 전 한 시대를 주름잡던 배우들의 명연기를 모처럼 한 영화에서 봐서 너무 좋았다.   

원스... 할리우드에서도 알파치노 나왔다!
<아이리시맨>에서 조 페시와 로버트 드니로

  아, 정말! 내 따랑하는 CGV, 기존 영화 자본으로 영화 못 만들고 어쩔 수 없이 넷플릭스에서 돈 받아 영화 만드는 이런 거장들의 작품은 좀 같이 개봉해줬으면 좋겠다. 어차피, 흥행도 폭망일 텐데... CGV아트하우스에서 하루에 한 번이라도 틀어줬으면.. 저축은행 광고도 하는데.. 흐흑.. 2019년 12월 9일 넷플릭스에서 봤습니다! 

링크

https://www.netflix.com/watch/80175798?trackId=13630398&tctx=1%2C0%2C06313103-8dc1-4315-acc0-c24ed2aae449-178692933%2C5a6a9b58-1fb9-489c-a671-0894ff56fe23_64357166X6XX1575837260902%2C5a6a9b58-1fb9-489c-a671-0894ff56fe23_ROOT

 

아이리시맨 | Netflix 공식 사이트

숱한 세월이 흐르고, 그가 입을 연다. 버팔리노 조직에 충성했던 암살자 프랭크 시런. 그가 봉인해온 비밀들이 세상에 드러난다. 격찬을 받은 마틴 스코세이지의 걸작.

www.netflix.com

단.. 범죄 영화, 그것도 실화 범죄 영화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 

참.. 이 영화는 마초를 싫어하는 분들께는 권하고 싶습니다. 가짜 마초가.. 범죄자가 어떻게 자신의 딸에게 존재조차 사라지듯 버림받는지 디테일하게? 무덤덤하게? 그려지거든요. 좀 섬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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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는데 하는 극장이 많지 않아 번번이 기회를 놓치다 작정하고 드디어 오늘 보았다.

  영화 줄거리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이 영화는 전혀 정보를 모르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전혀 정보를 모르고 봐도 흐름상 자연스럽게 다 이해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정보를 갖는 순간, 그런 '자연스럽게 다 이해되는' 영화적 재미마저 날아가기 때문이다. 원 작품과는 다른 영화가 되어 버리는 느낌이랄까? 단 이 영화, 상업적 재미는 전혀 없다. 그런 거 기대하고 가면 화가 날 수도 있다. 그냥..

1. 상업적 재미말고 사랑에 관해, 특히나 첫사랑에 관해 잔잔한 영화 좋아하는 사람.

2. 김희애의 명연기가 보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김희애 배우님에게 경의를 표한다. 예고편 첨부한다.

2019년 12월 7일 신촌아트레온CGV에서 봤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보려면 더 이상의 정보를 찾지 말고 보시길.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특정 정보를 아는 순간, 이런 스타일의 영화가 갖는 영화적 감흥이 반은 날아간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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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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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1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정말 값싸고 맛있는 불고기 백반, 갈비탕 집이 있다! 

이름하여 큰언니 불고기 집. 리얼? 리얼이다! 

소불고기 1인분 300g이나 하고 가격 5,000원 밖에 안 한다!

갈비탕도 양 장난 아니고 8000원!

메뉴판

단 반찬은 김치 하나고, 밥은 하나 추가까지 무료다. 

실물을 보면 불고기 백반의 불고기

갈비탕의 갈비탕

정말 잘 먹었다!

단 값싸고 맛있고 양 많은 대신,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도 사람 수 대로 시켜야 한다. 융통성 없으니 주의하시길!

주소는 서대문구 신촌로 87-8이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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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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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눈에 띄는 제품이 좀 있다.

곤약쌀로 가볍게 든든하게 닭가슴살 크림 곤약리조또(slow rabbit)

 

맛있게 먹는 법!

 

기타 정보

생각 보다 조금 크고 칼로리는 225칼로리. 한 끼 식사로 다이어트 용으로 괜찮다.

유통기간도 꽤 길고 뜯는 곳 1까지 뜯어 전자렌지에 돌려봤다.

골고루 열기가 펴지게 저어야 한다. 한 숟가락!

다시 한 숟가락!

적당히 먹기 괜찮다.

GS25에서 샀고 영수증 명칭은 닭가슴살 리조또, 가격은 3900원이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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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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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래간만에 미스터리 영화 보았다!

  옛날 우리 식으로 이야기하면 추리 소설? 같은 분위기다. 줄거리는 베스트셀러인 미스터리 작가 나이 85세에 노환이긴 하지만 갑자기 정말 뜬금없이 자살하고, 남은 유산 때문에 가족과 간병인들이 치고받고 싸우는 이야기이다. 미스터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나름? 보석! 같은 영화다. 추천한다. 예고편!

  예고편은 이 영화가 재밌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건들지도 못했다. 물론 이는 메인인 주인공이 스타성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 것이다.

난 007시리즈 다니엘 크레이그, 이 아저씨 이렇게 폼 잡고 있어서 액션 영화인 줄 알고 봤다. ㅋㅋㅋ.. 영화 괜찮다. 참! 감독이

시간 암살자 <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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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감독이다. 땡기죠?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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