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0이 넘은 사무엘 L. 잭슨이


매트릭스의 히어로 캐리 앤 모스와 함께


테러리스트가 심어놓은 핵 폭탄을 제거하기 위해 


전직 '미군 핵무기 전담 요원' 마이클 쉰을 '신문',


아니 사실은 '고문'하는 영화다. 



따라서 영화는 주로


(마이클 쉰이 분한)


스티븐 아서 영거 역을


고문관인 


(사무엘 L. 잭슨이 분한)


H와


FBI요원으로 탁월한지는 모르겠지만


(캐리 앤 모스가 분한)


헬렌 브로디가 달래면서 


숨겨진 핵 폭탄의 위치를 찾아내는 게


영화의 주된 줄거리인데,


거기에 위대한 미국을 위해


고문에 반대하며


인간의 존엄성 침해에


심각하게 반대하는 척하는


헬렌 브로디의 캐릭터는


미국의 위선을 적절히 포장한 체


영화상에서 미국의 부도덕함을


깔끔하게 덮어준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사실 이 영화, 


좀 더 작품성이 있으려면,


테러리스트가


왜, 도대체 왜?  도대체 왜??


그랬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해야하지만


(그는 미국인이며 미군이었다!)


거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얘기가 없다.


(단지 그의 추상적인 외침만이 있을뿐!)


즉, 포인트는


미국인이 미국 정부에 화가 나서


그것도 미군이 테러리스트가 된 것인데


그러한 사람 마저 왜 미국 정부에


분노했냐가 아니라


미국은 테러리스트에 대해서도


그들의 인권에 대해 


고민하는 위대한 나라라는 것이


이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들어가 있다.


미국이 우리나라의 적성국이


아니라는 것이 다행일 뿐이다.


그나저나 사무엘 L. 잭슨과


기타노 다케시 등 70대 노장들의


왕성한 활동이 부럽다.


추천하냐고?


팍스 아메리카를 동경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나는 이 영화에서 두가지에만 집중하고자 한다.


첫번째 도입부 감독의 선택!


남한산성 타이틀이 뜨기 전에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분)의 행동!


그는 자신을 남한산성으로 가도록 안내해준


문창길이 분한 늙은 사공(이하 노인)을 


주저없이 단칼에 죽인다.

(그리고 남한산성 타이틀이 뜬다)


이유는 단 하나!


그 노인이 김상헌을 따라 남한산성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그래서 그 노인이 오랑캐들에게


길 안내를 할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사실 이 영화의 주제를 


감독은 벌써 풀었다고 나는 본다. 


생각해봐라!


얘기를 하려면 똑바로 했어야지!


"내가 예조판서고,


너 나 안 따라가면 죽일거야.


너 죽으면 네 딸도 굶어죽겠지."


그럼 따라가겠지. 


어디 김상헌 같은 벼슬아치의


개같은 행동을 그 노인


살면서 한 두 번 봤겠어.


바로 어제 어가행렬 안내하고도


봤을텐데..


도대체 뭘 믿고


손녀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던지라는 거야!


어차피 사람 취급도 안하면서! 


이건 전쟁 상황이래서 어쩔 수 없이 


죽인 것이 아니다.


벼슬아치인 장관이


지만 아는 언어로 백성에게 얘기했고,


당연히 못 알아듣는 백성을


그 핑계로 


단번에 죽인 것이다.


그런데 그 벼슬아치 장관은


그런식으로 지금까지 살아왔고,


사실 그의 지식으로


어떻게 얘기하면


할아범이 따라갈지도 역시나 알 것이다.


그는 똑. 똑. 한.  사람이기에.


하지만 백. 정. 이나


민초들은 말의 이면을 당연히 모른다.


정말 신발같은 상황 아닌가?


이래서 우리는 전쟁에서 진 것이다. 이미.


아 소름끼친다, 진짜. 


감독의 도입부 선택에..



두번째. 러닝타임 1시간 26분 전후로 해서


김상헌은 격서를 수많은 엘리트 무관들을 제치고


대장장이인 고수가 분한 서날쇠에게 전달하라고 시킨다.  


이 격서는 영화상 대단히 중요한데


이 격서를 바탕으로 성 안의 군사와 성 밖의 군사가


같이 일거에 청을 물리쳐야만 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래서.. 


이거 실화냐???


소설이 원작이지? 아닌가? 


소설이 원작이면 그럼 허구겠지..


뭐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면서 봤다. 


왜냐하면 김상헌도 그랬던 것처럼


양반이 아닌 사람들은,


특히 천민들은,

(대장장이니까 천민이겠지)


가봤자 믿지도 않을텐데


그리고 단칼에 죽일텐데..


왜 대장장이를 보내는 거야?


자신도 같은 상황이면 죽일거면서!


뇌가 없나? 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찾아보니 소설이 원작이네. 


그런데 이걸 원작에 있던 없던 


써먹었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온몸에 소름이 돌았다.


영화상 김상헌은 자신이 믿고


의지할 무관 한 명 없는 0. 0. 이기 때문이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못 쓰겠다.


이런 생각이 영화를 보면서 들자


정말 소름에 소름에 소름이 


온 몸을 휘감았다.


감독은 어떻게 이런 선택을 했을까?


아님 나의 착각일까?


김상헌에 대해 나무위키를 보면서


어렴풋이 그 이유를 짚어봤다. 


(내 주장이 아니라

나무위키에 쓰여져 있는 것에 따르면)


그는 김구 주석님 등으로 대표되는 구 안동 김씨와


혈연적 관계가 없는 


서울 출신 신 안동 김씨 장동 김씨의 조상뻘이다. 


바로 세도 정치를 벌여 나라를 망조들게 한


0들이 그의 후손들이다.


(내 주장이 아니라

나무위키에 쓰여져 있는 것에 따르면!)


나는 나무위키를 읽다 김상헌에게 맘 상했다.  


혹시 감독도 그래서..?


하며 유추해본다.


영화는, 나처럼 장르로서 


전쟁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대한민국 땅에 과거 있었던 


조선 왕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나무위키 김상헌

https://namu.wiki/w/%EA%B9%80%EC%83%81%ED%97%8C


예고편



설민석 강사의 스페셜 역사 영상



모바일에서 더 많은 영화 정보들이 궁금하다면

TheK의 영화 추천 클릭!

- TheK의 영화 추천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난 이 영화를 이번 겨울에 보았다.


언젠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


바쁜 일정이 끝나고 그간 못 본 영화들 중


극장에서 내린 영화들을 찾기 위해


서치하는 중 발견했다. 


ㅋㅋㅋ, 실화냐? 하고 좋아했던 영화다.


사실이겠지만 디파디드의 마틴 스콜세지 제작에



레옹(감독) 테이큰3(제작)의 뤽베송 감독이라.



거기다 대부2의 로버트 드 니로! 

(로버트 드 니로는 포스터에 이름만 나온다

하지만 밑에 첨부한 예고편에서는 알 파치노 앞에 소개된다)



그리고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알파치노 주연의 스카페이스에서


화려하게 등장한 미셸 파이퍼까지!

(이때의 미셸 파이퍼의 모습을 당신이 보았다면

내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 것이다)


뭔가 흙속의 진주를 발견한 듯 


전율을 느끼며 본 이 작품!


추천하냐고? ㅋㅋㅋ..


저처럼 로버트 드 니로 팬에게는 정말 권하고 싶다.


감독이 뤽베송이다. 


그의 스타일을 감안해서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그래도 난 이 영화가 너무 반가왔다. 


예고편은 보너스다. 

(스카페이스는 예고편 없다)


위험한 패밀리


대부2


디파티드


테이큰3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영화라는 것이 어떤 사람에겐 예술일지라도


많은 이들에게는 엔터테인먼트다. 


즉 즐기기 위해 재밌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에서 역시나 작년에 바빠서 


극장에서 못 본 이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돈내고 합법적으로 다운 받아 봤다)


정말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인 영화다.


일단 재밌다.


한국 나이로 48년생이라 70이 넘은 사뮤엘 젝슨과


우리나라에 데드풀 주연으로 알려진 



라이언 레이놀즈의 케미는 정말 영화를 감칠맛나게 한다. 


킬링타임용으로 웃고 떠들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한다. 


그 케미에 레옹의 게리 올드만과 

(포스터에는 게리 올드만 없다 ^^*



게리 올드만의 명연기가 보고 싶다면 


현재 개봉한 영화 다키스트 아워를 보면 된다.



그는 이 작품으로 제 57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포스터에 써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의 셀마 헤이엑까지 영화 보는 유쾌함을 더한다. 


각각의 예고편 첨부한다.


킬러의 보디가드


데드풀 


레옹 


다키스트 아워;


참. 총으로 사람 죽이는 영화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극장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작년 한창 바쁠 때 개봉해서 못봤다.


그래 돈 내고 다운 받아 봤는데..


정말 뤽베송(해당 영화 감독) 다왔다. ^-^0*


1959년 3월 18일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우리에겐 레옹과 제 5원소로 알려진 감독!



1995년 2월 18일 한국에서 개봉한 레옹은 지금의 나탈리 포트만을 있게 만든 영화다.


게리 올드만의 명연기 또한 볼만하다. 


레옹 뮤직 비디오 보너스로 링크 걸어 드린다. 


들어봐라. 죽인다! 


레옹 뮤직 비디오

http://movie.daum.net/moviedb/video?id=1173




1997년 7월 17일 개봉한 제 5원소는 지금의 밀라 요보비치를 있게 만든 작품이다. 


제 5원소 예고편

http://movie.daum.net/moviedb/video?id=1136


그럼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는?


주연인 데인 드한과 카라 델러비인이라는 배우를

(포스터에 제일 얼굴 큰 남녀 배우다) 


언젠가 다시 보게 만들겠지.


음. SF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저처럼 SF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건 이미 스타워즈에서 많이 봐서 그렇고


영화 도입부 '우주 정거장' 설정이 재밌고,


영화 초반 다른 차원에 있는 '빅마켓'의 설정이 


나름 상업 영화에서 


제대로 시각적으로 보여져 기발하다. 


그리고 나머지는?


약간의 억지와 뭐 블라블라.. ^-^0*


그래서 나처럼 SF물을 좋아하거나 위의 두 가지에


관심있는 분들께 꼭 권하고 싶다. 


참 예고편 보너스로 걸어 드린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9, 맨날 보던 아빠가 없어졌다


그것도 감옥에 갔다


엄마가 돈 얘기를 했다


그래도 엄마는 울지 않았다


장난감을 맨날 사 달라고 했던 내가 미안했다


통장에 몇 십 만원 더 들어갔을텐데


초등학교 3학년때다. 집에만 있었다


엄마는 나에게 PC방이든 방방이든 밖에서 놀라고 했다


나는 애들과 노는 게 그냥 좋지 않았다


이 말을 하는 나는 중학교에 막 입학했다.”



<안녕 히어로>는 쌍용자동차에서 노동 운동을 하다 


해고되고 투옥되고 출소한 뒤 다시 노동 운동을 하는 


어느 이름 모를 


노동자의 아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이다


그런데 어떻게 아들의 입장에서 


아버지가 히어로가 되었을까


어떻게 범법자(?)인 아빠가 멋있을 수 있을까


이것이 이 다큐멘터리가 기존 노동 운동 관련 


다큐멘터리와 차별성을 가지는 까닭이다


우리는 이름 모를 노동자의 어린 아들과 함께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의 아버지를 보며 함께 성장한다


우리도 과연 아들처럼 그의, 우리의 아버지가 


멋있게, ‘영웅처럼느껴질 수 있을까?



*추신. 16, 남의 아들인 주인공에게


이제 아빠도 복직 됐으니 


너도 네가 할 일을 (물론 공부겠지만


열심히 하라고 말하고 싶다


역시나 누군가의 아빠인 TheK 올림.

 

역시나 예고편은 보너스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19세기 영화는 첨단 산업의 결정체들에 


의해 탄생된 발명품이다


이에 여러 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영화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한다


미국에서는 에디슨에 의해


프랑스에서는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영화가 탄생했다고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렇듯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영화뿐만 아니라 


각각의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것들을 발명했다고 


주장하며 선전하고 후대에게 자랑으로 삼는다.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라고 


자랑할 만한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당연히 기억나는 것이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줄여서 직지이다


물론 당연히 우리나라에 있겠지


후손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유산인데


화가 나게도 사실 그렇지 않다


프랑스에서 그것도 합법적으로 보관중이다.


자 이 영화 당연히 이러한 직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영화 다른 직지에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분명한 차별점이 있으니 


단순히 직지에 관해 추적한 것이 아니라 


직지가 서양에서 최초의 금속활자본이라 주장하는 


쿠텐베르크의 성경에 직접적 영향을 주었다는 


근거를 추적하고 있으며


또한 실제 쿠텐베르크 박물관을 찾아가 


해당 관계자에게 쿠텐베르크 금속활자본의 허구성을 


스스로 폭로하게 만들었다는데 있다


이 영화를 보면 정말로 그렇다


그렇다면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은 


이제 언쟁할 필요도 없이 직지다


자 이제 확인하러 영화를 보자


K가 추천한다


예고편은 보너스다.


http://movie.daum.net/moviedb/video?id=111190&vclipId=54552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