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 소개된 멘트 -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터를 운영하는 재구와 순영 부부'의 이야기.

일단 줄거리는 많이 익숙한 이야기다. 예고편부터.

  예고편 보셨으면 설정은 한눈에 들어오셨을 거다. 먹고살려고 생계형으로 지나가는 차들 빵구내고 먹고살다 여기저기 꼬이게 되는 영화다. 박용우는 이미 주연급 배우니 특별할 건 없고 조은지의 새로운 면들이 좀 보인다. 

  이해 안 되는 설정도 약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평론가 네이버 별점 세명 다 7.0이다. 데뷔작이어서 그럴 수도 있고, 너무 관대한데? 칸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최우수 작품상) 받은 쿠엔티 타란티노 감독의 최근 작으로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와 칸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 7.90인데 무샴 일인지는 내 잘 모르겠다. 세계적 감독의 세계적 작품이 등장했다고 우리나라 평론가들이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데뷔 감독 이래서 후하게 준건지.. 그건 관객 각자의 판단에 맡기고 싶다. 나는 추천은 각자 알아서 보라고 권한다. 

  다만, 데뷔작이고 이 영화감독 이름이 '하윤재'인데 나는 다음에 이 영화감독이 두 번째 작품 만들면 '반드시' 챙겨 볼 것 같다. 2019년 12월 3일  신촌아트레온CGV에서 봤습니다. 

  참.. 네이버.. 영화 평점 보는 방식 바꾸어서 예전처럼 관객 평점에 알바가 어느 정도 있는지 대충 알 수 있는 직관적인 방식 없애 버렸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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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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