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야기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환영 받지 못했던 사랑 이야기.
그래서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 관람 불가다.
이유는 어처구니 없게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두 여인이
서로에게 끌려 운명적 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그들이 사는 현재 시제가 1950년이기 때문에
그 둘 자체도 영화에서 고통 받는다.
여자 주인공 중 한 명은
이분이시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헬라역
케이트 블란쳇!
그의 사랑 연기를 한 번 보시라.
다른 여 주인공은
구글어스로 25년 만에 집을 찾은 한 남자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라이언에서
주인공 데브 파텔의 연인으로 출연했던
루니 마라로 그녀는
이 영화 캐롤로
제 68회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이 영화 이전까지 여러분이 봐왔던
영화와는 전혀 다른 색체를 띠고 있는 영화다.
오래 전에 영화관에서 사전 정보 없이
우연히 본 영화라 굳이 요새 개봉 영화와
비교하자면
콜미바이유어네임이나
판타스틱 우먼과 비교해 볼 수 있겠다.
사랑에 선입관이 없는 분들께 권한다.
그리고 혹시나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있다면
정말로 사랑하는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쓸잘떼기 없는 고민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이유는..
사랑은 기껏해야 인생에 한 번인데..
목숨을 걸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먹고 사는 문제야 정말 사랑하면 얼마든지 해결 가능하다.
물론 현재 한국 사회에만 국한해서.
이상이다.
사랑은 돈 처럼 가진 자의 특권이다.
가졌을 때 즐겨라!
명심해라. 젊은 청춘들이여!
예고편 투척한다.
정말 이상입니다.
cf. 카롤, 캐룰, 케롤, 개롤, 가룰, 카룰 아닌 캐롤
판다스틱, 판타스딕 아닌 판타스틱 우먼.
'추천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닐라 스카이 - 오픈 유어 아이즈! 페넬로페 크루즈의 매력이 폭발한 영화! (0) | 2018.05.26 |
---|---|
<트루 로맨스> 이 영화를 아십니까? 수십년 전 젊은 시절 우리들의 명작! (0) | 2018.05.20 |
무간도 - 포털 실시간 1위에 랭킹되어 생각나 본 영화. 그리고 생각난 신세계, 디파티드 (10) | 2018.05.06 |
<부산행>을 보고 <올드보이>가 생각난 이유 (6) | 2018.05.01 |
범죄의 여왕! - 세상 모든 엄마는 위대하다! ^-^0* (0) | 2018.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