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홍콩 영화가
대한민국의 극장가를 점령하던 때가 있었다.
우리는 홍콩 영화를 보며 자랐고
홍콩 배우를 흉내내며 담배를 피워됐다.
하지만 권불십년.
한국 영화 뉴 웨이브와 더불어
(근데 좋은게 한국 영화의 뉴 웨이브는 안 끝남.
지금까지? 계속 되었고)
홍콩 영화는 서서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져 갔다.
그런데 그 끄뜨머리는 아니지만
전성기를 훌쩍 지난
홍콩 영화계에
단연코! 독보적인 작품으로 2000년 이후 떠오른
한 편의 작품이 있었으니
무간도!
대한민국에
2003년 2월 21일 개봉해
2011년 9월 8일 재 개봉!
2016년 3월 17일 재 재 개봉한 영화!
이런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것이
천추의 한이지만.
그래도 오늘 모 포털 실시간 1위에 랭키되어 있어
다시 한 번 다운 받아 보았다.
가격도 아주 착하게 1,500원!
유사 작품으로는
신세계가 있으며
디파티드가 있는 무간도!
갱스터 영화 답지 않은
(당시에는 '홍콩 느와르'란 표현을 썼다!)
철학적 오프닝은 그 당시
홍콩 영화가 얼마나 대중 상업 예술을
선도하고 있었는지 짐작하게 한다.
이런 영화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거고
안 본 사람들은 그냥 사전 정보 전혀 없이 보는 것이 최고다!!!
다만 동시녹음에 익숙해 있는 현재
한국 영화 시스템에서
관객들이 영화를 볼 때 처음
사운드가 좀 거슬릴 것이다.
참고 보면 어느 정도 익숙해질테니
마스터 피스 무간도! 보시라.
액션/범죄물! 메이드 인 홍콩!!
그냥 보시라!
참 12세 관람가지만 12세 관람하려면
지도가 필요한 영화다!
우리나라도 이제 애들 생각해서
부모 동반 등급제로 등급 세부화할 필요가 있다고
다시 한 번 주장한다!
예고편 첨부한다.
아 정말 세 작품 다 명작이다!
유덕화, 양조위, 황추생, 증지위.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의 연기는 정말! 너무! 너무! 훌륭하다!
이번 연휴 세 영화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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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무긴도 아닌 무간도. 무갼도 아닌 무간도. 신세게 아닌 신세계. 디파디드 아닌 디파티드. 다파티드 아닌 디파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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