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돈까2014를 방문했을 때였다.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직감이 들었다. 실제로도 3시간 반을 넘게 기다린 것 같으니 

이건 결론적으로 맞는 직감이었다. 여하튼 돈가스 전문점 돈카2014 11시 반에 가서 번호가 쓰인 스티커 받고 포방터 시장을 둘러 보던 중..

막창을 주 메뉴로 팔던 포방 식당을 발견하게 된다. 어디를 갈까 처음에는 고민했으나

홍탁 어머니와 아들 집도 문이 닫혀 있었고 별반 다른데 갈 때도 없고 사람도 많이 기다리지 않아 포방식당에서 일단 주린 배를 해결하기로 결심한다! 일단 메뉴판!

아직 제대로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모습이다. 방송으로 포방터 시장 첫 방송이 나간 다음 날이었다. 막창 전문집으로 찾아뵙겠다고 적혀있고 실제로 당일 날 파는 메뉴도 막창구이와 순두부찌개가 주였다. 당연히 막창 2인분과 순두부찌개를 시켰다.

2인분이다. 양은 이 정도면 적지 않은 것 같다.

이것이 골목식당 방송 중에 백종원 선생이 제안한? 그 양념장 인 것 같다.

그리고 순두부찌개!

막창 적당히 익힌 후 한 입 먹어 보았다.

순두부도 한 입!

서비스 동영상

맛있게 잘 먹었다!

음.. 막창 맛은.. 막창 맛은.. 나는 잘 모르겠다. 뭐 그렇다. 이상 포방터 시장 <포방 식당> 막창과 순두부찌개를 먹은 간단 사진 리뷰였습니다. 밑에 클릭하면 전에 올린 백종원 골목식당 각종 리뷰로 넘어갑니다. ^-^0*


백종원의 골목식당-백종원이 극찬한 포방터 시장 돈가스 전문점 돈카2014


특이나 밑의 신흥시장 리뷰에는 골목식당 관련 이전 리뷰들이 모두 링크되어 있습니다. ^^*


백종원의 골목식당-<신흥시장> 다시 찾은 시장횟집과 첫 방문인 중식당 홍!

cf. 곱창, 고창, 곱장, 마장, 막장, 마창, 포방터 곱창찌개 집이 아닌 막창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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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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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큰 주인님은 요새 좀 무뚝뚝하시다. 그래 뭔 이야기를 해도 시큰둥하신데 맛집 가자고 하면 지금까지와 같이 한결같이 넘 좋아하신다. 그래 내 이야기 듣는 척도 안하시길래 어제 막 본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 돈가스 전문점 돈카2014 가자고 했더니 벌써 채비를 하시고 문 앞에서 날 기다리신다. 그래 갔다 왔다!

 


와 근데 줄이 줄이.. 



가서 숫자가 쓰여있는 작고 동그란 스티커를 받고 해산했다. 그리고 1시간 반 뒤 나는 걱정되서 큰 주인님을 카페에 두고 앞에서 다시 기다렸다. 좀 시간이 지나니 티비에서 보던 주인 아줌머니의 하소연이 이어졌다. (난 70번 대였는데..) 재료 소진과 시간상의 문제 때문에 나눠준 번호에서 일정 번호까지만 받겠다고 죄송하지만 욕 좀 먹고 어쩔 수 없이 그렇게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일정 번호 안에 못 들어간 사람들 중 줄 서 있던 분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결론은 아줌머니 알았다고 내 욕 다 먹겠는데 그럼 여기 줄 서 있는 사람만 받겠다고 도저히 안되겠다고 했다. 그런데 사실 아줌머님이 번호표 나눠주고 번호표 대로 받겠다고 해서 사람들 여기저기 흝어져 있었다. 우리 큰 주인님도 나랑 카페에 있었는데 내 촉이 이상해서 혼자 가계 앞에 있겠다고 했다가 다행히 낙점됐다. 물론 11시 반인가 와서 3시간쯤 내 번호 순서가 와서 나는 순서에 맞춰 들어갔다. 와! 3시간 반?? 인가 기다렸다. 태어나서 돈가스 먹으려고 이렇게 기다린 적은 처음이다. 백종원의 힘은 이렇게 무섭다! 들어가보니

단초로워진 메뉴판과 해당 메뉴만을 팔도록 설계한 백종원 선생의 각서가 있었다. 정말로 오른쪽에 있는 것이 아직 방송은 안탄것으로 추정되는데 백종원 선생의 각서다! 그리고 안내사항.

우리는 등심카츠 1나, 치즈카츠 1나, 카레 추가에 밥 1나를 추가했다. 그리고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나는 엄청 빨리 먹었다. 정말 간만에 이렇게 빨리 먹은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단 등심카츠

우리 큰 주인님의 말씀을 빌리면 이렇게 맛있는 돈카스는 처음이란다! 나는 정말 빨리 먹어 돈카스 맛은 잘 모르겠고 옆에 있는 샐러드가 진짜 진짜 진짜 맛있었다!

난 이 샐러드를 추가한 밥에 비벼 먹었다. 아, 정말!~ 며칠이 지난 지금도 살짝 생각난다. 

추가한 카레에 찍어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었다. 카레도 맛있었다. 그리고 치즈카츠!

이런거 안 좋아해서 먹어본 적이 없는데, 벌써 하나 집어 먹고 사진 찍어야 되는 거 생각이 났다. 아, 맛있다. 이런 거 안 좋아하는 내가 먹었는데도 맛있다. 정말! 메인 접시 이외 구성은 둘 다 비슷했다.

청명한? 국, 찍어먹는 소스, 깍두기, 단무지. 그런데 찍어먹는 소스에 와사비, 겨자?가 있는 것이 좀 독특했다. 물론 다 그렇게 먹을 수도 있지. 내 치즈까스 처음이라 다 그렇게 먹는 거면 이해해 주시길. ^^*

그냥 한 입! 그리고 샐러드에 비벼 먹는 밥 한 컷!

서비스로 동영상 하나!


큰 주인님과 즐거운 한 때 였다. 옆에 강도 있고 괜찮은 카페도 있었다. 나머지는 시간 관계상 나중에 알려드리겠다. 그럼 이만.. 우리 큰 주인님 밥 차리기 귀찮아서 그런가? 또 가자고 조른다. ^-^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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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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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5년 지난 핸드폰을 쓰고 있다. 그래서 언젠가 바꾸어야지 언젠가 바꾸어야지 하다가 매번 약정 요금제 때문에 그 기회를 놓치고 만다. 그래서 이번에는 질렀다!



케이스다. 광고에서 보는 어느 혹성이 그려져 있다. 뚜껑을 열면



 정말 인상적이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메이드 인 차이나 '마데인치나', 메이드 인 아메리카도 아니고 디자인드 바이 애플 인 캘리포니아! 매 번 보는 거지만 볼 때 마다 인상적이다. 



뚜껑을 열고 핸드폰과 이어폰을 꺼내면 남는 충전기.. 뭐 5년 전과 비슷한데 애들이 매우 단단해 보인다. 그리고 이미 꺼낸 이어폰 잭이 사라진 이어폰.



아이폰 충전잭과 이어폰 잭이 동일해 어.. 했지만 덕분에 바닥 쪽에 있는 사운드가 스테레오로 들리는 것 같다.(뭐 내 착각일수도 있지만.. 착각이면 지적해 주시길^^* - 밑에 유튜브 프리뷰 보니 왼쪽 구멍은 아니란다. 스테레오는 맞고)



그래서 사운드가 확 다르구나.. 켜보니



내 페이스를 인식하고 보기만 해도 켜지는데 살짝 설렜다.



진작에 없어진 홈버튼을 난 오늘 처음 경험했는데 하단 중앙을 위로 올려 잠금해제하는 게 금방 익숙해지니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반응 속도가 매우 빠르다. 어제 아이폰 텐 엑스 맥스를 한 두 시간 써보고 어제까지 쓰던 아이폰6 플러스를 써보니 분명한 반응 속도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유튜브를 시작할까 해서 산건데 그렇지 않았다면 솔직히 아이폰6 플러스를 그냥 써도 될 듯 하다. 반응 속도가 엄청 빠르지만 아이폰 텐 에스 맥스에 빠져 있지 않다면 감당할 수준이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주지.


 

 이어폰 케이스가 없더라. 이 종이에 이어폰이 세팅되어 있더라. 핸드폰도 비싼데 가슴이 쪼매 아팠다. 잡스라면 다른 선택을 했을텐데.. 이상 아주 간단하고 간단한 아이폰 텐 에스 맥스 개봉기(iPhone XS Max) 입니다. 자세한 리뷰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어떤 유튜브 동영상 공유해 드린다. 물론 개인적으로 모르시는 분이시다. ^^*



재생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링크


역대 제일 큰!! 역대 가장 비싼!! 애플 아이폰 XS 맥스 개봉기 [4K]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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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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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심야 영화를 본 후 출출해지면 나는 신촌으로 향한다. 신촌에 가면 24시간 하는 값싸고 맛있는 식당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식당들은 놀랍게도 저녁에 더 맛있다. 낮에 가서 먹는 것 보다. ㅋㅋㅋ..

이미 진국 설렁탕은 소개 해 드렸고(밑에 제목 클릭하면 넘어간다)

<진국> 신촌역 근처 24시 식당. 냉면과 순대국이 가격 대비 맛있고 불껍데기 족발이 별미!

이 진국 설렁탕도 밤에 가야 더 맛있다. ㅋㅋㅋ..  이번에는 백종원 선생의 미정식당이다!

밖에 있는 냉장고에 백선생님이 계신다.

가면 멸치 국수 하나와 비빔 국수 하나를 시켜 혼자 다 먹는다.

멸치 국수! 3,500원.

조금 비싼 비빔 국수! 5,000원.

한 입씩! 

혹시나 낮에 가서 실망하신 경우가 발생하면 육수를 맛보세요.

알바생이 경력이 없어 면을 기본도 못 삶은 거랍니다.

백종원 선생의 육수는 정말 짱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참, 기계는 현금만 받습니다. 카드 계산은 카드기로 하십니다.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이용사항 안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심야 영화 보고 국수 한 그릇! 정말 맛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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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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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2가 롤링 파스타에 다녀왔습니다. 한번 갔다가 실패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후 5시 오픈 시간을 맞추지 않고 오전 오픈 시간에 맞춰 10시반까지 도착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실제 도착은 택시를 타고 갔으면서도 11시 10분 전 쯤에 도착했고 30분 정도는 기다린 것 같습니다. 기다리면서 입구에 있는 메뉴판에서 메뉴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입장! 제일 구석 자리에 앉아 4,500원짜리 토마토 파스타

(가격 대비 정말 혜자입니다! ^-^0*)

6,000원 짜리 간장치킨 파스타

7000원짜리 매운크림 파스타를 시켰고

한 입씩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 큰 주인님은 와인도 한잔 하셨구요.

맛은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양은 가격으로 따지면 적당하지만 지금까지 백종원 선생님의 스타일로 따지면 양은 적습니다. 그리고 알바분들 반응 속도가 한템포 느립니다. 참고하시길. 2인이 가서 파스타 3개 시켜 먹고 양이 약간 부족해서 근처 국수집에 갔습니다.

음.. 매운크림 파스타는 코너스테이크의 투움바 느낌이 나는데 투움바 스테이크에 파스타 같이 면 주거든요. 

요리 가격 자체는 좀 더 비싸지만 투움바 스테이크에 추가된 면 소스로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밑에 링크 걸어 드립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다시 찾은 필동 <코너 스테이크> 우왓! 대박인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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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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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선한 기사님들에게 보답하려고 생수를 얼려서 드렸다. 

  이 생수 굿워터! 사는 것 자체로도 일정 금액이 기부되어 정말 좋은 아이템이었다. 여름이 끝나고 음료를 '갈아만든 배로' 바꾸어 보았다. 아 그랬더니 문제가 우리 작은 주인님들이 먹어 치우시네. ^-^0* 기사님들 드릴께 없어. 그래 뭘로 바꾸지 하고 고민고민하다 놀라운 걸 찾았다!

  비타500인데 용량도 240ml로 진짜 많고 무보존료, 무착색료다! 딱 쿠팡에서 눈이 띤 순간 정기 배송 신청했다.  정기 배송까지 신청하면 하나당 300원 조금 넘는다. 한달에 배달, 택배, 마트 배송 다 해서 30번이 안되니 한 달 만원이다. 비타500 사기 전에는 그냥저냥한 택배 기사님은 평가만 만점주고 뭐 안 드렸는데 비타500 산 후에는 그냥 다 드린다. 만점은 만점이고 정말 특별한 경우 한 분 빼고 다 드렸는데 다 드리니 속 편하고 정말 좋다. 이제 날씨도 추워지는데 특히나 오토바이 운전하시는 배달 기사님들! 특히나 어린 친구들이 많은 배달 기사님들! 안전 운전 꼬옥! 안전 운전 하시길 빌고 또 빈다. 

  난 아직도 몇 달 전 20대 배달 기사님이 생각난다. 우리집에 음식 배달하러 오셔서 내게 뜬금없이 이런 말을 하셨다. 국물이 흘렀는데 5천원 배상해 줄테니 그냥 드시면 안되겠냐고. 그냥 가슴이 너무 아팠다. 그래 배상해 줄 필요 없고 별점 만점 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가시라고 했다. 몇 번을 이야기 하다 내가 똑같은 얘길 하니 가시더라. 가고 배달 온 음식물 봉투 안을 보니 젊은 배달 기사님 왜 걱정했는지는 알겠는데 그냥 그 20대 초반 배달원의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더 눈에 선하고 가슴 아팠다. 그날 이후 그분을 본적이 없지만 담에 우리집 다시 왔으면 좋겠다. 비타500 주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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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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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를 지키던 영웅들이 사라졌다. 뭔 소리냐고?

마징가를 지키던 원더우먼

배트맨!

포세이돈 등 기타 등등 영웅들, 일명 슈퍼 히어로들이 몇달째 보이지 않자 나는 상심^^ 했다. 관련 글을 밑에 클릭하면 넘어간다.

마징가Z! - 용산아이파크몰 CGV 지금 현재 상황

그들은 어디로? 그들은 2018년 5월 경 분명 마징가Z를 보호하고 있었다. 그리고 홀연히 사라졌다. 그러다 우연히 영화를 보고 퇴장하다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길을 잃었는데.. 내 앞에 홀연히 등장한 그들! 아 깜딱이야!

아무도 없는 숨겨진 복도 한 켠에 그들이 개별 조명을 받으며 서있었다.

배트맨! 멋있네!

포세이돈! 

누군지 기억 안남.

아 늙어나봐. 기억 안 남.

원더우먼!

반가왔다! 언젠가 관련 영화가 나오면 다시 용산아이파크몰CGV 중앙 무대로 나오겠지. 그 날을 기다려 본다. 사라진 영웅들이 다시 나타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ㅋㅋㅋ.. 나이 들고 이런 글을 쓰고 담배 재털이로 밑에 것을

갖고 다니는 내가 좀 우습기는 하지만 뭐 나이드니 이제 정말 진정한 영화 매니아, 오다쿠, 시네필이 되는 느낌이다. 영화도 좀 알고, 영화 계보도 좀 알고, 영화 역사도 좀 알고 뭐 그러니. 극장 한 30년 다니니 좀 뿌듯해진다. 나름 소행, 소확행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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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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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시장 시장횟집 맛을 잊을 수 없어 작정하고 큰 주인님과 신흥시장 시장횟집으로 향했다. 물론 일찍 간 편에 속한다고 자부했으나 (12시 직전에 간 것 같으니) 자리가 없었다. 예약이 꽉 찼단다. 아.. 정말... 신흥시장은 가려면 택시 타고 가야 하는 위치다. 쩝.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오늘은 홍식당이 문을 열고 있었다. 그래서 홍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시장횟집에서 알탕 2인분을 사 집에서 저녁에 먹기로 했다. 일단 홍식당!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2번째로 번호표를 받았다! 아. 시장횟집은 매진인데 다행이다. ^^* 그래도 쪼매 많이 기다렸다. 

밖에 있는 메뉴판. 우리는 새우 볶음밥, 홍 볶음밥, 볶음 챠우멘을 시켰다.

일단 볶음 챠우멘!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것이고 볶음밥 시키고 별미라 생각하고 정말 생각없이 시켰는데.. 그런데...

아.. 뭔가 표현할 수 없는데 맛있었다. 

별미가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음식으로 맛있었다. 헉.. 뭐지 하는 느낌이 들었다. 볶음밥들은..

먹는데 정신이 팔려 까먹었다. ㅋㅋㅋ.. 아놔!~ 먼저 나온 챠우멘에 정신이 팔려 먹다가 나중에 나온 볶음밥까지 먹다가 정신 차려 찍은 사진이다. 양 많이! 가 있어 돈 더 추가 안하고 양 많이 주는데 너무 좋았다. 

따스한 국과 하나 뿐인 반찬 짜샤이로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정신 팔려 먹은 것 같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0* 그리고 시장횟집으로 다시 향했다!

알탕 2인분! 현찰 드리니 만원에 주셨다.

집에 와서 저녁에 풀어보았다.

뚜껑 열고

냄비에 넣고

얼핏 보기에 이 상태에서는 신선도를 잘 몰랐었다. 여튼 위에 야채 넣고

끓인다!

콩나물을 넣었으니 두껑을 처음부터 열거나 아예 덮고 끓인다. 중간에 열거나 덮으면 콩나물 비린내가 날수도 있다. 

다 끓이고 식탁에 옮겨놓고 보니

알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우왓! 나 고향이 어촌 마을이다. 내 눈에 그냥 딱 보인다!

밥과 함께 정말 잘 먹었다!

큰 주인님과 같이 먹었는데 두 대식가가 먹어도 양도 많아 이만큼 남겼다!

다음에도 시장횟집 진출에 실패하고 홍식당 식사, 시장횟집 알탕 포장이다! 저녁 식사로 하면 만원에 2인분 주시니 택시비가 뽑아진다! 역시나 신흥시장 시장횟집이다! 그리고 홍식당! 재방문 의사가 있는 백종원 골목식당 네번째 집이다. 다음에 꼭 가봐야지! 이전 백종원의 골목식당 리뷰 글들은 밑에 있다. 제목 클릭하면 리뷰로 넘어간다. 이상입니다.


1위. 백종원의 골목 식당-해방촌 신흥 시장 <시장 횟집>! 이집 대박이다!!


2위. 백종원의 골목식당-다시 찾은 뚝섬 <소년 아저씩 족발!> 아, 여전히 더! 맛있다.


 3위. 백종원의 골목식당-다시 찾은 필동 <코너 스테이크> 우왓! 대박인데!!


백종원의 골목 식당-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100% 남해안 멸치로 우려낸 필동 멸치국수!


백종원의 골목식당 소담길 <신 쭈꾸미랑 순두부 전문>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대 앞 소바야린(메밀 우동 전문점)


백종원의 골목식당 - 가야가야 이대점


백종원의 골목식당-소담길 라오스 쌀국수 맹그로브


백종원의 골목 식당 - 이대 앞 <맛있는 식사>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


백종원의 골목 식당-소담길 마포나룻가 튀긴 고기 김치찌개


백종원의 골목식당 - 필동 솜이네 떡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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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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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좀 바쁘고 집안 일도 힘들어 시간 나면 누워만 있는다. 그런데 한 2주간 그랬더니 큰 주인님이 좀 뭐한 표정을 짓는다. 갈때가 된 거지! 우리 큰 주인님 백종원 골목식당 1위는 필동 코너 스테이크다. 이미 두 번이나 방문했다. 밑에 제목 클릭하면 증거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코너 스테이크> 어, 맛있다! ^-^0*


백종원의 골목식당-다시 찾은 필동 <코너 스테이크> 우왓! 대박인데!!


  그래 살며시 운을 띄웠더니 재빨리 가자신다. 그래 출발했다. 하지만 미필적 고의로 인해 충무로역으로 갈아탈 동대문 거시기 역을 살포시 지나고 뭐 어쩌고 저쩌고 하다 다행히 타고 있던 지하철은 뚝섬으로 향했다. 쨔잔! - 오늘의 목표는 그래서 뚝섬 소년 아저씨 족발과 쌀국수 집인 봉주르인데 일단 소년 아저씨 족발! 11시 20분 좀 넘어 도착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 우리 앞에 한 테이블 정도 있었다. 우리는 전에 달이 있던 곳에 앉았다. 달! 

그래 저 구석 공간이다. 저 달 참 특이하고 좋았는데 이번에는 없던 것 같다. 가계는 11시 30분이 지나면서 금세 찼다. 당연히 점심메뉴는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시킨 메뉴는

족발 장조림+밥! 큰 주인님과 나는 둘 다 껍질(콜라겐) 부분 많이와 계란 추가를 했다. 여전하게 먼저

반찬과 각각의 특제 소스가 나왔고 맛있는 장조림과

다른 곳과 다르게 '맛있는!' 밥!

특제 소스에 찍어

밥에 얹은 후

한 입! 다 시 한 입!

예전과 다름이 느껴질 정도로 껍질(콜라겐)이 훨씬 많았다. 이제는 예전 보다 더 안정적으로 고기가 잘 공급되는 느낌이 확 든달까?

어디서 이런 스타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 행복했다. 소행, 소확행의 그 행복! 큰 주인님이 행복해 하시니 무척이나 행복했다!

이런 콜라겐의 향연을 이 가격에 이 맛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당연히 밥 추가(무료다) 했고 깨끗하게 잘 비었다! 밥 추가 공기!

다 비운 장조림!

큰 주인님과 함께 너무 만족했다!

영업 시간 알림. 일요일만 저녁에 하지 않는다. 먹고나서 입가심으로 쌀국수 집인 봉쥬르로 향하는데.. 그런데. 아!~

왼쪽 팔이 부러지셔서 당분간 영업 못한단다. 흐흑.. 이번에도 못 먹었다.

  다음에는 꼭 먹어야지. 여하튼 간만에 백종원의 골목 식당을 찾아 식사하니 큰 주인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나도 좋다. 이번 주에는 정신 좀 차려서 작은 주인님 중 한 분 데리고 롯데월드나 함 가야겠다. 작은 주인님들도 요새 밖에서 안 돌아주니 슬쩍슬쩍 보시는게 좀 그렇다. ^-^0* 우리 가족에게 그것도 서울에서 6,000원의 행복을 준 백종원 선생에게 감사하다. 내  결혼 전 청춘과 결혼 후 삶도 백종원이라는 외식 경영 전문가가 있어서 살짝 살짝 행복하다. 정말 그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전에 한 <소년 아저씨 족발집> 리뷰, 제목 클릭하면 넘어간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소년 아저씨 족발>! 아, 너무 맛있었다. 가격 대비 정말 혜자다!


참 <소년 아저씨 족발> 집, 뚝섬 경양식집 건물 지하에 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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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핫도그 파는 곳이 있었다. 오후에 작은 주인님들 데리고 오면 이것저것 사달라는 것이 많은데 그래도 이빨 섞는 젤리 보다 나름 간식도 되는 핫도그 사주는 곳이 있어 좋았다. 그래 앉는 자리가 없어 밖에서 먹어야 해서 여름에는 못 먹고 이제 날씨가 좀 시원해져서 가려하니 업종 변경 했단다. 수지타산이 안 맞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 낭팬데. 작은 주인님들은 핫도그 사달라고 난리고. 그래서 대안.


롯데마트몰에서 이 녀석을 주문했다.


뒷면의 광고처럼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커다란 봉지 안에 각각 포장되어 있고


포장지 뜯고 핫도그만 접시에 담아 두 개 당 가정용 전자렌지로 1분 50초만 돌리면 되니 너무 편해서 좋았다!


재밌는 건 돌리고 먹으려고 보니 크기가 좀 튀나게 다르더라. 그러기 싶지 않은데.
​​



각각 한 입씩 먹은 화면. 어른 먹기에도 좋고 5-8살 애들도 좋아한다. 무엇보다 냉동 보관 했다가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니 정말 편하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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