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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가입해 있으니 어슬렁어슬렁 영화의 '바다에 배형으로 누워 쉬고 있는 느낌'이 든다.

그러다가 예전에 본 영화들 중 한 번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이 있나 찾아보는데..

<다크 시티>가 있더라! 매트릭스(1999년) 보다 앞서 개봉했으며

13층 보다도 앞서 개봉한 영화!

이런 스타일의 SF/미스터리 좋아하시는 분들 중 아직 못 본 분들께 강권한다.

다만, 해피엔딩이지만 전체적으로 <매트릭스>가 액션+기계와 인간의 대결!

<13층>은 인간이 만든 사이버네틱스의 세계에 치중한 반면,

<다크 시티>는 00 00이(가) 그 세계관의 밑밥을 깐다.<- 이거 모르고 봐야 재밌다! 충격도 크고! ^0^*

수 십 년 전 이 영화를 봤을 때 사실 매트릭스 보다, 13층 보다 더 센세이션 하기는 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며

https://www.netflix.com/

네이버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대여 1,300원.

https://serieson.naver.com/tvstore/detail.nhn?mcode=19529

참.. 올드 팬들을 위해 젊은 시절 두 배우가 출연함을 알린다. 

제니퍼 코넬리.

윌리엄 허트. 

분위기는 대충 알려 드렸으니 보시려면 온전한 감상을 위해 줄거리는 모르고 보는 것이 충격이 더 크다. 

영화적으로도 훨씬 재밌고!!

러닝타임 100분이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다. 이상입니다.  

명절에는 제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과일이 생긴다.

그런데 그게 참 난감하다. 과일이 맛있으면 상관없지만

복불복 매년 사던 똑같은 집, 똑같은 품종의 과일인데도 맛없는 과일이 걸리면 그거 처리하기가 참 곤란하다.

더구나 과거 건강했던 이까지 안 따라 주면 참..

(그리고 애들도 같이 먹어야 하는데 우리 집 작은 주인님들은 육식 공룡들이다.^^*)

그럴 때 팁!~ 짜 먹으면, 짜먹이면 된다.

짜면 맛없던 과일도 단맛이 난다. 그게 참.. 그래서 실제 착즙 하면 설탕을 탄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일단 배!

등급 특.. 국내산 배.

더구나 양이 7.5 킬로나 되어 

다른 과일까지 명절 과일 대략 총 20킬로.. 요새 흔히 말하는 (옛날 말고 요새?^^*) 쌀 반가마니다.

아 이거 썩을 때까지 못 먹는다. 육식 공룡들에게 둘러 쌓여있는 나로서는..

(과거 섞어서 버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나처럼 그럴땐

짜면.. 큰 거 특상 배 5개가

우리 일반적인 물 병 2병 정도 양이 나온다. 그럼 4인 가족이 이틀 맛있게 먹을 천연 진짜! 진짜!~ 과일 주스가 된다! 

이렇게 갈아먹으면 쌀 반가마니 과일 열흘 정도면 썩어서 버리지 않고 쉬엄쉬엄 2~3일에 한 번 갈아서 다 먹을 수 있다.

나같이 육식 동물들에게 둘러싸여 사는 아빠 돼지들은 참고하시길!

깎아주는 과일 시다고 안 먹다가 갈아주면, 착즙 해서 주면 꿀 탔냐고 하면서 맛있게 먹는다.

아, 정말 이렇게 까지 노력하는 마음을 우리 작은 주인님들은 알까? 

더구나 시골 제사 지내러 갔다, 성묘하러 갔다 감기 증상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배즙 갈아서 살짝 데워주면 좋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