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주인님이 밖에 나가서 먹자고 하셨다.
그래, 벼르고 벼렸던 백종원의 제순 식당으로 향했다.
일설에는 이대 앞 순두부 집에 열받아 만들었다고 소문이 들렸단 제순 식당!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로 이대 앞 맛있는 식당? 거기하고 메뉴가 똑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런데... 30분을 걸어갔는데... ㅠㅠ;
문 닫았다. 네이버 지도 검색으로 한다고 해서 간건데..
아니 우리는 5시 주문에 맞춰간건데 ㅠㅠ;
제순 식당을 뒤로하고 광화문 화목 순대국 전문점으로! 그러나???
여기도 문 닫았고 ㅠㅠ;
아니 24시간 영업인데.. 그러다 찾은 집!
종로 빈대떡! 광화문점!! 세종 문화 회관 옆에 있다.
기본 세팅에 5,000원짜리 잔치 국수.
2만 8천 원 모듬 빈대떡이다. 괜찮다.
난 기본 반찬 중 이게 맛있었고 우리 큰 주인님은
깍두기를 맛있어했다.
다만 손님이 많아 주문이 제대로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우리가 그랬다. 체크하시길!
이상 구정 다음 날 겨우 맛집 찾아 성공한 케이스였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