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러> 제목만 보고 내 아는 폴 뉴먼, 재키 글리슨 주연의 <허슬러>..

리메이크인지 알고 영화를 봤는데 다른 영화였다. 아놧!~ ㅋㅋ...

  스크립 댄서로 일하며 한 수입 올리고 떵떵거리고 살던 이들이 금융 위기 이후 돈 벌기 힘들자 나중에는 범죄 조직 만들어 조직적으로 남자들 술에 약 타 먹이고 법인, 개인 카드로 돈 뜯어 인생 파탄에 빠뜨리는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정말 예쁘게 미화해 놓았다. 뭐 이런 남자, 남자+여자 물은 많았지만 여성들로만 구성된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처음 본 것 같다. 그것이 좀 색달랐다. 예고편.

  다만, 공식적인 69년생으로 한국 나이 51살인 제니퍼 로페즈가

  스트립퍼 연기할 때 당대 최고의 스트립퍼로 나오는데 몰입이 안돼서 좀 힘들었다. 할리우드도 그렇고 한국 영화도 그렇고 간혹 가다 보면 주연들이 자신의 나이에 너무 걸맞지 않은 연기할 때 좀 그렇다. 현재 예매 5위다. 경쾌하게 남자들 등 처먹는 여성 범죄자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권한다. 사실 이런 영화 스타일, 할리우드에서도 보기 힘들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여자 주연인 콘스탄스 우가 여기서도 주연인 데스티니 역으로 나온다.

영화 <미스 스티븐스>에서 학생 마고역으로 나온 릴리 라인하트가

핵심 멤버 애너벨 역으로 출연한다. 감독이 일부러 오바이트하는 병신? 포인트를 준 것 같은데 솔직히 제니퍼 로페즈 역에 릴리 라인하트가 더 낫지 않았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주장해 본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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