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도 허리우드에는 멋있는 액션 배우들이 참 많다. 허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책임지는 존잘 액션 배우들! 내 젊을 때는 그 중 한 명이 브루스 윌리스 형님이셨다! 요새 얼라들은 잘 모를 다이하드 시리즈!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보면서 우왓! 멋진데!!를 연발했던 토니 스콧 감독의 <마지막 보이스카웃>!
세기말적 신화와 아인슈타인의 공간 분화 이론를 영화에 접목시킨 테리 킬리엄 감독의 <12몽키즈>
가오로 시작해서 가오로 끝났던 워터 힐 감독의 <라스트 맨 스탠딩>!
뭐야? 이 색다른 SF물은?? 레옹의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한 <제 5원소>! 밀라 요보비치라는 배우의 탄생을 알린! 게리 올드만의 명 연기를 볼 수 있는!
칸 영화제 황금 종료상에 빛나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펄프픽션>!
개인적으로 최애인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마겟돈>! 병맛 스티브 부세미와 아름다운 리브 타일러를 볼 수 있는!
그리고 <식스 센스>! 극장 매표소 앞 스포?로 대표적 화제를 모았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식스 센스>!
아 생각해보니 내 2-30대에 브루스 윌리스가 있었다. 55년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65세 정도의 나이! 그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로 돌아왔다! 어찌 보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극장에 가서 당연히 영접했다!
감독은 마크 컬렌, 롭 컬렌으로 둘이 형제 같다. 두 감독 생기신 것이 존잘이시고 우리가 흔히 아는 배우로는 존 굿맨과 제시카 고메즈가 출연한다.
브루스의 절친으로 출연하는 존 굿맨과 영화 보면서 어디서 봤는데 봤는데 했던 제시카 고메즈는 약간은 생뚱맞는 캐릭터로 출연한다.
영화의 줄거리는 나름 병맛 액션/코미디/스릴러로 탐정인 스티브 역의 브루스 윌리스가 사고치고 빼앗겨버린 자신의 반려견 버디를 마약상 보스 스파이더에게 되찾기 위해 고군부투하는 얘기다.
뭐 영화 끝에 또 다른 설정이 놓이는데 미드나 2탄으로 다시 브루스 형을 봤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톰 형 만큼 그를 다시 영접하지 못할 것 같아 지나 버린 세월이 사실은 야속하기도 하다. ㅋㅋㅋ.. 그래도 영화 도입부 그의 모습은 브루스의 젊은 시절을 잘 아는 사람들이 보면 재밌게 읽힐 수 있는 부분이다. '나 아직 살아있어!' 뭐 그런 느낌! 나처럼 브루스를 좋아하고 그의 예전 병맛? 코미디 액션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참.. 스릴러는 좀 아닌 것 같다. 영화 내용에 전체적으로 무서운 사람이 많이 나와서 스릴러로 분류 되었나? 좀 의아하긴 하다. ^^* 그래도 오랫만에 브루스 형님 만나 좋았다. 나이 먹으니 하나 둘 씩 알던 사람들 사라져서 짠한데 브루스 형님도 오래 오래 살아 더 많은 작품으로 봤으면 너무 좋겠다. 예고편 첨부합니다.
2018년 9월 7일 금요일 CGV용산아이파크몰 14관 옥션관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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