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50이 다 된 내가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이해하며

재밌게 볼 수 있을까?

-라는 호기심으로 신청했던

무비핫딜! 6000원 관람!

CGV신촌아트레온에서 7시 상영 시간에 맞춰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그 엘리베이터 안은

전원 20대 여자분들!

헉.. 보기 전에 걱정부터 됐다.

너무 무리한 영화 선택이었나?

결론은?

로맨스/멜로/스릴러인 이영화는

나처럼 4-50대도 적당히 즐기며

볼 수있는 영화라는 결론이다!

물론 나는 치즈인더트랩을

훨씬 전에 웹툰으로 접했고 상기 영화의 

내용을 이미 다 알고 있었다.

하지만 뭐 나름 재밌었다.

물론 나는 TVN에서 매주 월/화 밤 11시에 했던

김고은이 주연한 치즈인더트랩은 보지 않았다.

(남자 주연인 박해진의 유정 역은 동일하다)

따라서 김고은과 오연서 중

누가 더 홍설 역에 적당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하지만 홍설역의 오연서도 뭐 나름 괜찮았다.

안다. 평론가들의 평점은 평균 4점대 이하로

너무 살벌하다는 사실도.

하지만 50대가 다 되어가는 지금

이 영화를 봤을 때

20대에의 나였으면 오히려 이해 못했을 

여러가지 요소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그냥 

멜로/로맨스/스릴러 킬링타임용

으로 적당하고 적당하고 적당한 청춘물이다.

나는 추천한다. 

예고편 첨부한다.

무비핫딜로 6000원에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볼 수 있게 해주는 CGV 관람 시스템에 경의를 표한다. 

CGV신촌아트레온에서 2018년 3월 13일

오후 7시에 11층 8관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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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나는 개인적으로 임창정이라는 배우가 너무 좋다!

그가 출연한 작품 중

'해적 디스코 왕 되다'도 너무 좋았다.

사람들이 기억할지 모르지만

사실 비트

의 성공도 일견 임창정이 많은 공헌

했다고 나는 본다.

그뿐인가?

<게이트>에는 내가 좋아하는 이문식 배우도 출연한다.

범죄의 재구성의 얼매 역과

황산벌/평양성의 거시기 역,

강철중 시리즈의 안수 역은

정말 그가 아니고는 소화하기 힘든 캐릭터다.

그런데 <게이트>는.


여러가지 현실 모티브가 작동하는데

그것이 각 배우들의 궤와

영화 스케일의 여러가지 경향상

아쉽게도 나에게는 훅이 없었다.

각자 알아서 관람하시라고 권하고 싶다. 

예고편 첨부한다. 

CGV신촌아트레온에서 2018년 3월 6일 21 :30분에 9층 4DX관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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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CGV어플에 들어간다.

CGV 어플로 게임도 한다.

(7000원 관람권과 콤보 2000원 

할인권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다 우연히 좋은 정보를 발견하면 

실행에 옮긴다.

오늘 화요일 저녁 7시

난 저번 주 CGV 어플을 보다가

발견한 6000원 무비핫딜을 보러갔다.

영화는 2018년 첫번째 추척 스릴러

<사라진 밤>

사실 CGV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보는 편이라

별 기대 안하고 영화를 봤다.

배우들도 현재 흥행 배우들과는

거리가 있었다.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김상경은 사실 살인의 추억을 빼고는

(이 역시 송강호의 힘이 크다) 

출연한 영화 중 크게 흥행한 영화를 잘 모르겠다.

감강우도 그렇고 김희애는 나이 많은

우리 또래나 알 수 있는 배우다.

그런데

.

.

.

기대없이 봐서 그런가?

기대 이상이다! 재밌다.

평소 어색하다 생각했던 김상경의 웃기는 연기가 

심지어 웃겼다.

반전은 중간 중간 뭐지? 했다가

이해가 됐다.

뭔가 웰 메이드한 스릴러 영화다.

기대없이 봐서 그런가?

나는 스릴러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초반 특정 공간인 국과수의 씬들이

좀 어색하기도 했다.

감독이 첫번째 장편을 만든 느낌?

찾아보니 그런 것 같다.

그런데 그렇다면 정말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감독이다.

굿!

예고편 첨부한다. 

그런데 감독한테 질문이 하나 있다.

화장실(?) 씬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카메라가 화장실에서 밖으로 빠지다가 

벽을 보여주었다. 세트라고.

확실히 의도적인데 그 씬만 그래서

좀 의아했다.

이유가 궁금하다. 

혹시 나중에라도 내가 운이 좋아

감독이 내 글을 보면

답글 달아주면 좋겠다. 

오랫만에 보시라고 살인의 추억

예고편도 첨부한다. 

2018년 3월 6일 화요일 CGV신촌아트레온 11층 8관에서 5회 저녁 7: 00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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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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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본 영화 세편 중

마지막 영화였다.

이 영화 한 마디로

제니퍼 로렌스를 위한 영화다.

헝거 게임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로

이미 말이 필요없는 배우!

이 영화 그녀의 완탑 영화로

스릴러 

장르이며 요새 개봉한 영화 중 드물게

청소년 관람 불가!

다. 또한 무려

140분의 러닝타임

이다!

 추천하냐고?

1. 제니퍼 로렌스 좋아하시는 분 

무조건 추천한다!

2. 흥미진진한 첩보 영화 좋아하시는 분

추천한다!

3. 단 코믹적인 부분은 없다.

유념해라.

똑같이 청소년 관람 불가인 

킹스맨과

다른 부류의 첩보 영화다.

"잔인!!!" 

하며 

리얼!!!

하고 

러시아에 대해 할 말 많은

감독이 만든 영화 같다.

뭔 이야기인지는 

주인공 삼촌 보면 헉..!

하고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 영화 만든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다!

내가 명작으로 뽑는

콘스탄틴!

을 만든 감독!

아직도 나는 콘스탄틴2를 

손꼽아 기다린다. 

나도 모르게 개봉한 건 아니겠지!

예고편 첨부한다.

레드 스패로

콘스탄틴

잔인한 스릴러 영화 못 보시는 분 주의하시라. 

강남CGV 5관 10층에서 2018년 3월 2일 27 :20분에 봤습니다. 

무비 Two나잇 (심야 영화 2편 12,000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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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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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사실 음식 영화다.

올해 전 세계의 모든 

음식 영화제를 휩쓸 것 같다.

그래서 절대로 배고픈

상태에서 보지 마라.

보다가 약올라 환장한다! 

.

.

.

그리고 이 영화 고향에 관한 영화다.

시골에서 자라 돌아갈 고향이 있는

그런 사람들에게 따스한 영화다.

.

.

.

또한 이 영화

가족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다.

특히나 행복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했던 부녀, 

특히 내 입장에서는 특별히

어머니

에 관한 영화라 말하고 싶다.

.

.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영화

무엇보다

청춘들에 관한 영화다.

삶에 치인

그래서 사랑도 버거운

그런 청춘들에 관한 영화다.

.

.

.

추천하냐고?

추천한다.

다만 포스터에 나와있는

'잠시 쉬어가도'는

좀 그렇다.

'조금 달라도'도

좀 그렇다.

'서툴러도 괜찮아'도

아니다.

영화 보면 알 것이다.

이 영화 예상과는 다르게

내가 위에 열거한 

정말 뜬금없는

상냥함과 농촌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난 보라고 권하고 싶다. 

리틀 포레스트!

세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케미가 

정말 '가성비 갑'이다!

안 보려고 했는데 뜻밖의 월척이다.

강남CGV 무비 Two나잇

(심야 두 편에 12,000원)에

감사하다. 

예고편 첨부한다. 

 CGV강남 1관 6층에서 2018년 3월 2일 25 : 20분에 봤습니다. 

그리고 나는 새로운 완탑(?) 주연을 발굴한

임순례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다.

김태리.

1987

아가씨

의 김태리다. 

벌써 한국 영화의 보배로 성장한

그녀의 다음 변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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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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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제목만 보면 구정 때 개봉했으면

더 어울렸을 것 같다.

일단 예고편 부터 감상해 보시라.

예고편만 보면 코믹일 것 같다.

그런데 

심은경 특유의 코믹은 살아있지만

여러 면에서 많이 아쉬운 작품이다.

하지만 코믹으로 접근하자.

사실 킬링타임용으로

아무 생각 없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재밌고 눈물도 난다.

단 따지고 들면 골치 좀 아프다.

윤감찰, 박인?, 영빈으로 이어지는 악의 축에

왕이 너무 쉽게 농락 당하고

서도윤(이승기 분)은 궁에서 윤감찰 일당에게

너무 쉽게 체포되며

특히나 왕 앞에서 진행되는

혼례에서 썩소를 짓는 윤시영과

혼례를 보는 궁에 너무나 쉽게 난입하는

주인공 서도윤은.. 참.

참. 

그래.

더구나 

왕이 실록 삭제를 명하는데

그런다고 실록에서 막 삭제가 되나??

.

.

그리고!

백성들은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데

공주는 왕에게 말한다.

(내 기억에 따르면)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있습니까?"

하 참. 

이 오글거리는 마음을 어쩔거냐?

이 영화 심은경만 봐라!

그리고 

마지막 우리의 이승기 대사

(내 기억에 따르며)

"단 한 번도 그대가 여인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소"

진중한 이승기의 대사가

그냥 한 방에 영화를 정리해 준다.

나처럼 심은경 때문에

웃고 울 수 있고

이승기의 진중한 마지막 한 마디에

군대 갔다온 그를 

얼싸구나 반길 수 있는

분들에게만 추천하고 싶다. 

관상 생각하고 가면 

오글거리는 자신의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

2018년 3월 2일 CGV강남 3관 8층에서 22:50분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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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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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트!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언론의 이야기.

다만 이 영화가 놀라운 점은

사주까지 

그 언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대한민국에서 매번 까먹지만

대부분의 신문사는 사주가 있다.

당연히 사주가 왕이다!

.

.

.

이 영화 베트남 전쟁의 이면을

폭로해야하는

언론, 그리고 그 언론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여성 발행인(?)

캐서린

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

4명의 대통령이 30년간 감춰온

베트남 전쟁의 진실을 파헤치면

영화상 사주인 캐서린과

 워싱턴 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벤은

미 정부에 의해 기소될 것이며

이러한 기소는 주식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를

풍지박살내어

위의 수 많은 사람들의 직장을 한 번에 

날릴수도 있다.

.

.

.

그 선택을 해야 하는 캐서린.

폭로를 하게 되면

자살한 남편 대신 집안 가업을 지키던 캐서린은 

이번 일로 모든 것을 잃는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묘미다. 

실화라서 결론을 이미 다 알고 있는 

영화인데도 말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다. 

추천하냐고?

절대적으로!

추천한다.

그리고 다음의 언론 관련 

영화도 추천한다.

글 링크 걸어 드린다.

밑에 클릭하면 넘어간다.


스포트라이트- 기레기들에게 바치는 헌사! 


인류에게 또 한편의 걸작을 선사하신

스필버그 감독님께 경의를 표한다.

더 포스트 예고편

2018년 2월 27일 오후 7: 30분 CGV신촌아트레온 7층 4관에서 무비핫딜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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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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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셰이프 오브 워터!

한국 제목 '사랑'의 모양.

"사랑"

모양

.

.

.

뜬금없는 한글 제목이라 생각했지만

이번 영화 정말 '사랑'에 관한 영화다.

많은 영화들이 포스터로 사랑을 어필해

관객을 끌어들이기 급급하지만

또한

이 영화 장르가 자그마치

어드벤처/판타지/공포/로맨스/멜로/스릴러

...심지어 전쟁물이지만. ㅋㅋㅋ.

.

.

.

이 영화 단연코

사랑

에 관한 영화라 말하고 싶다.

전혀 다른 형상의 생명체를 사랑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영화 표피를 둘러싼

끈적끈적한 사랑 이야기에 빠져든다.

그리고 그러한 청소부의 사랑이야기로

이 영화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한다.

일단 예고편을 보시면 그 냄새만 맡을 수 있다.

농아 청소부의 괴 생명체 사랑이야기로

수많은 장르와 예술적 도전들을 이루어낸 낸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다. 

추천은

.

예술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상을 받았다.

골든글로브 감독상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등등..

국가주의를 지향하는 분들은

보다가 암 걸릴 수 있으니 피하길 권한다.

.

영화는 대부분 나같은 삼류 인생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을 대리만족하는 곳이다.

답답한 일상에서 아주 쬐금

잔혹한 사랑의 탈출을 꿈꾸는

분들에게 권한다.

참 이 영화 감독, 헬보이2의 감독이기도 하다.

헬보이3도 너무 기다려진다.

헬보이2 예고편 첨부한다.

2018년 2월 23일 13:05분에 CGV용산아이파크몰 박찬욱관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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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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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설정.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그 해결책으로 

유전자 식품을 먹고 살게 되는데

여러가지 문제 발생!

어쩔 수 없이 산아제한 실시.

1 가족 1 자녀.

그 이상의 자식들은 냉동. 

그런데 우리의 주인공들 7 쌍둥이.

그들은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로

자신들의 역할을 나누어

숨어 살아간다. 

.

.

.

어제 저녁 7시에

이 영화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이 영화 중국이 그 배경이었다면

상당히 납득이 갔을 것 같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산아 제한을 실시하게 된

그 배경이 설명되는데.

문제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도 요새 애들을 안 낳아 문제다.

농경사회는 자식이 노동력이었으나

지금은 애 하나 키우는 데

평균 1억이 넘는다.

덮어놓고 낳다가는

가난을 못 면한다.

가 숨은 모토가 된 우리나라에

즉 설정 자체가 공감이 되지 않는다. 

그것도 백인들이 사는 나라가

그 배경인데..

유럽도 요새 인구가 줄어 난리인데.

옆에 일본도 요새 인구가 줄어

노동력 부족으로 난리인데.

.

.

.

영화는 또한 영화 나름의

대단한 반전이 존재하는데

그 반전이 존재하기 위한

복선만이 존재할 뿐

그러기 위해 B급 영화(?)가

반드시 통과의례로 있어야 할

주인공(월요일)과 관객과의

감정이입이 그 전에 너무 상징적이라.

단지 반전이라는 극적 장치로만

기능할 뿐

감동으로, 또는 극적 반전으로

와 닿지 않는다.

가슴 아프다.

일곱 쌍둥이라는 특이한 설정과

오랫만에 윌렘 데포의 연기가 보고 싶은 분들께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이 영화와 관련해

영화 평점 알바들 정말 밉다.

 

2018년 2월 20일 19:00분에 CGV신촌아트레온 11층 8관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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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일을 충실히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공주님들을 위해 선택한 영화!

터닝메카드W: 반다인의 비밀.

우리 와이프는 공주님들 때문에 

다른 성(?)에 놀러가서 

티비에서 무수히 봤다는데

나는 처음, 그것도 극장에서 보았다.

(우리 집엔 티비가 없다. 티비를 안 본다)

물론 이대에서 하는 뮤지컬 공연으로는 봤는데

영화로는 처음이다.

터닝메카드 공연과 영화는

정말 다르다.

결론은 나는 처음에는 재밌었다.

서로 소개하고 한 번 싸우고 거기까지만 재밌었다.

그런데 무수히 반복한다. 정말 반복했다! ^-^0*

8살 공주님은 끝까지 재밌게 봤다.

다음에도 오겠단다.

5살 공주님은 반 정도 재밌게 보다

흥미를 잃었다.

그 다음 5살 공주님 보필하느라

힘들었다.

무수히 많이 본 와이프는

아예 처음서부터 흥미를 잃었다.

역시나 5살 정도 되는 다른 집 애들은

내가 모시는 5살 공주님이

흥미를 잃는 시점이 좀 지나자

밖으로 나갔다.

적정 연령은 우리 공화국에서는

8세가 적정했다.

다음에 또 볼 거냐고?

8살 공주 때문에 와야 할 것 같다.

이 시리즈는 정말 무한대일테니.

8살 공주가 어느 나이에 흥미를 잃을지 궁금하다.

와이프는 뽀로로(소통령)를 이은 

초통령이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대통령)

터닝메카드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두 공주 다

터닝메카드 장난감이 있다.

영화의 완성도는 

맙소사지.

^-^0*

예고편이다. 

방금 예고편 소스퍼가기 하기 전에

클릭해서 몇초간 예고편이 재생되자

8세 공주가 바로 뛰어온다. 

글을 쓰는 것을 확인하고

방해않기 위해 바로 사라지지만

이어 둘째 공주가 등장,

 내 컴 책상 위에 앉아 예고편을 

틀라고 반복적으로 협박한다.

예고편을 틀자

다시 첫째 공주가 등장하고

내 책상 위는 현재 난장판이 되어간다.

이게 초통령의 위력이군!

항복이다!

영화물은 길어서 그렇지

예고편은 짧으니가 정말

간단히 우리 집을 평정한다.

계속 다른 터닝메카드를 틀라는

공주님의 협박이 이어지고..

이 집사 깔끔히 항복한다. 

터닝메카드 만세!

다음 다른 시리즈의 터닝메카드 개봉에도

집사로서 무조건 가야겠다.

2018년 2월 18일 10: 40분에 

CGV용산아이파크몰 2관에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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