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내 전공인 50%할인이다. 미안하다. 할인 얘기만 해서리. 하지만 작은 주인님들 키우면서 총각 때 처럼 문화 생활 즐기려면 이런 50% 할인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영화 5개! 글로리아 벨, 닥치고 피아노, 하나레이 베이, 행복한 라짜로, 쁘띠 아만다다!
전국 CGV 아트하우스에서 내일 5월 29일 수요일 하루다!
그럼 인연이 되면 전국 CGV 중 한 곳에서 뵈요. ^ㅇ^*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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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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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 놀이동산이 있다는 거 아시는가? 뭐 맨날 구경만 하다가 작은 주인님 1이 영화 보고 레고 갖고 노시다가 심심했는지 이 놀이동산에 가자신다. 놀이동산의 이름은 VR Play VBUSTERS! 마침 극장표 갯수에 맞춰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 고 했다. 

VR Play VBUSTERS가 반기고

출입문 우측 옆. 출입문 좌측 옆은 <신과 함께 VR>이 준비가 돼있다.

일단 우리 작은 주인님1 이걸 타셨다.

탑승 인원 4명에 러닝타임 5분인데 사람이 없어 혼자 타셨다. ^^* 가격은

원래 7,000원이나 하는데 50% 할인받아 3,500원! 키 제한 있다!

신장 120이상이다!

탈 때 탄 사람이 무슨 광경을 보고 있는지 기다리는 사람이 모니터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동영상 맛보기

다음 작은 주인님 1이 두 번째로 탄 것은 VR 아레나

원래 네 명이 한꺼번에 할 수 있는데 이것도 사람 없어 혼자 했다. 게임 종류는 4가지인데 그중에 하나 골라하면 된다.

좀 바이트, 그루브 가디언즈, 시무라이, 콜드클래시. 우리 작은 주인님 1은 그루브 가디언즈를 택했다.

신나게 노셨다.

역시 50%, 이번 건 2,500원이다! 

그리고 

신과 함께 VR을 한 번 더 타셨다. 표가 3개였기 때문에 3번 50% 할인받았다. 스태프 말에 따르면 6월 달도 50% 할인 행사한단다. 뭐 주인님들과 가끔 극장 오니 가끔 극장 티켓 수에 맞춰 놀아야겠다. ^0^* 사진 하나밖에 한 찍었는데 다른 놀이 기구도 몇 개 더 있다. 

그럼 애들하고 용산 아이파크몰 CGV 갈 때 함 들려보시길. 10세 전후의 120cm 이상의 아동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럼 오늘도 내 전공인 50% 할인을 소개해 드렸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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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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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화를 보기 전에 굳이 사전 정보를 찾지 않는 경향이 있고 이 영화 예고편도 극장에서 하지 않고, 이 영화 제목도 정확히 확인 안하고 봐 돈키호테 영화인지 않았다. 쩝..


다만 내 어떻게 알았는지 감독이 테리 길리엄인건 알아 걱정없이 그냥 봤다. 아 누구시냐고?


브라질


브래드 피트가 내 기억에 처음 존재를 과시했던 12몽키즈 감독님이시다. 주저없이 오랫만에 중세 미친 기사의 모험 이야기를 떠날 준비가 되었는데! 그런데!! 그런데..
이 영화는 그런 영화가 아니었다. 모험의 주체도 돈키호테가 아니고 10년 전 자신의 영화를 찍기 위해 스페인의 작은 마을을 초토화? 시켰던 감독이 똑같은 영화인지 CF인지 근처에서 촬영하다가 일이 꼬여 미친 기사와 말도 안되는 모험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보는 영화다. 그리고 주인공인 감독이 과거 현재 촬영하는 것이 둘 다 기사 돈키호테에 관한 것이고 뭔가 실제 감독의 자기 고백서의 성격도 갖고 있다.
난 이 영화 테리 길리엄을 좋아하는 영화 마니아들에게 추천한다. 다른 사람들은 영화 보다 나갈 수도 있고 ‘이게 뭐야? 장난해?’ 이럴 수도 있다. 모바일 작성이라 오탈자와 예고편 생략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집에 와 올린 예고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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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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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촌아트레온 CGV에서 네번째 영화로 <어린 의뢰인>을 봤습니다. 처음 사전 정보없이 코믹 액션 영화로 생각했던 저는 숙연해 졌습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엄마 없이 무뚝뚝한 아빠 밑에서 컸던 남매는 새 엄마와 살게 됩니디. 그런데 이 새 엄마 사이코 패스로 툭 하면 남매를 패고 이내 남동생을 죽인 후 어린 누나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웁니다. 이때 우연히 사회 복지사로 잠깐 이 남매를 알게 된 변호사, 어린 남동생이 죽자 주변을 설득해 어린 누나의 변호사가 되어 부모를 고소하고 생존한 어린 누나를 지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사실 보는 내내 가슴이 참 아픕니다.
이 영화 부모이거나 부모가 될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살아 생전 단 한 번도 자식을 혼내지 않고 키우는 부모는 거의 없을 겁니다. 우리는 사실 자라면서 자식들을 어떻게 사랑하며 키워야 하는지 제대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살아가면서 배운 경험들도 남의 집안 일 모른 척하고 남의 일 모른 척 하라고 배웁니다. 정의를 외치면 피박 받거나 ‘그래, 니 잘났어!’가 고작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자기 자식, 자기 가족에게는, 자기 가족끼리는 정의롭고 착하게 서로 살 수 있지 않습니까? 어쩌다 남이 봉변을 당하면 공중전화나 투서의 형식으로 신고도 할 수 있고요!
이 영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보는 사람 마다 자식의 체벌에 대해 고민해 보고 남이 심한 일을 당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보면 한 번씩은 신고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지구대 경찰이 영화에서처럼 그런 짓은 하지 않겠지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경찰이 사람을, 힘없는 어린이를 살리고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이 영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모바일이라 예고편 생략합니다. 오탈자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집에 와 올린 예고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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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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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 보기 전에 극장에서 예고편을 진짜 많이 봤다. 그래 기대가 됐던 작품! 일단 예고편에서는 이 빌런이 정확히 어떤 컨셉의 영웅을 묘사하고 있는지 나오지 않았고 그리고 빌런도 착한 빌런이 존재하고 있는 지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병맛 영웅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 그 작품과 연관된 분이 관여했다는 것에 대해 아, 그런 병맛 영웅의 탄생인가? 하고 고대했던 작품.
결론은 슈퍼맨이네. 슈퍼맨의 설정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주인공이 중삐리 정도에 삐뚫어지는 것 빼고. 그런데 삐뚫어지는 강도가 이제까지 빌런 수준이 아니니 나처럼 어설픈 기대를 갖고 보면 정말 충격 받는다.
주제가 뭔지 잘 모르겠다. 천사와 악마는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건가? 아님, 천성에 대해 말하는 건가? 아님 중2병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세계화 시킨 건가? 보는 데 마음의 준비하고 봐라. 난 충분히 이 빌런이 사랑하고 사랑 받는 법을 배우면서 자랐다고 본다. 그래서 이 영화는.. 더 이상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
줄거리는 슈퍼맨 아기 지구 도착 설정에, 점프컷 되서 사춘기 부근,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게 되는 남 중삐리 만 12세? 빌런이 극악무도해지는 얘깁니다. 그래 15세 관람가에 상영시간 90분이니 혹시 15세 관람가 받으려고 좀 짜른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소니’픽처스’코리아’가 배급이다. 이상입니다. 2019년 5월 25일 신촌아트레온CGV에서 봤습니다. 영화 보고 바로 모바일로 작성하는 거라 오탈자, 예고편 생략 이해 부탁드립니다.

집에 와 올린 예고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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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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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신촌CGV아트레온에서 4DX로 <알라딘>을 보았다. 애들도 볼 수 있는 영화고 (월드 디즈니의 애들 영화라는 생각 때문에)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신밧드의 모험’을 작은 주인님들 때문에 수 백번!을 타, 안 볼 생각이었지만 영화 상영 시간에 맞춰 모든 영화를 다 보자는 주의인데 마침 시간 때가 딱 맞아 봤다.


결론은? 거의 무조건 절대적 추천이다! 애들 데리고, 온 가족이 함께 말이다! 물론 동화 같은 얘기가 아니라 동화다! 하지만 이 오래된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는 남녀 성 구별을 뺀 기존 허리우드의 많은 공식을 깨뜨린다. 당연히 드러내지 않고.
유리 천정에 대한 아쉬움은 남지만 난 이 영화 세상의 어린 딸들을 둔, 또는 동화의 세계를 믿는 모든 아이들을 둔 부모에게 애들과 함께, 가족 관람 형태로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참. 음악이 어디서 정말 많이 들은 음악이다.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지만 디즈니에서 만든 얼음 공주 이야기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들은 것 같다.
정말 멋진 영화였고. 내 좋아하는 윌 스미스 원래 배우이기 전에 노래 부르는 분이셨는데 딱 자신에게 맞는 역할을 하신 것 같다. 난 적극 추천! 영화 방금 보고 모바일 작성이라 오타와 예고편 없음을 이해 바란다!
참. 줄거리는 고아인 미천한 신분의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과 함께 나쁜 재상?으로부터 왕국을 지키고 공주와의 사랑까지 쟁취하는 동화다.

집에 와 올린 예고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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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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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번 주에 당연히 CGV에 갔는데 신촌에 갔다. 그런데 5월 달 내내 미키와 친구들 50% 할인 이벤트 하더라! 상품은 다음과 같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것들이 다 50% 할인이다! 좀 살펴봤다. 

아, 이거 우리 작은 주인님1이 좋아할 스타일인데 하나 샀다. 50% 할인해서 7,500원인가 했던 것 같다. 작은 주인님 주니 한 번에 챙기더라! 성공!

테이프 전에 사다 준 적이 있는데 온통 방을 테이프로 도배해서 패스!

파우치 위에 공책도 샀다. 3,500원이래서 1,750원 준 것 같다. 이 공책도 재빨리 챙기더라. 성공! 참 공책 열면 줄이 없다. 그냥 연습장이다. 

필통인데 비슷한 필통 전에 사 줘서 패스! 미키마우스 좋아하는 자녀 있으면 서두르시길! 벌써 품절인 품목도 있더라. 이상 개봉 극장 소식 CGV 신촌 아트레온 '미키와 친구들' 50% 할인 이벤트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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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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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별 생각없이 영화 한 편 보았다. 뭐 개봉한 영화고 사실 시간대에 볼 수 있는 영화가 이거 하나였다. 그래서 본 영화! <서스페리아>!

  아 놀래라! 영화 보다가 깜짝 깜짝 놀랬다. 우! 와! 우! 와! 우왓! 한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이런 식으로.. 미티! 우! 왓! 아니 평일 낮에 극장에 와이리 사람이 많나 했더니 우! 왓! 근데 어디서 많이 본 연출 스타일이라 했더니! 

  콜미바이유어네임 감독이네! 그럼 그렇지. 우왓! 이거 이거 딱 영화 마니아 스타일의 영화인데 오늘 진짜 사람 많더라! 이유는 아마도 노출 때문이겠지. 그런데 이 영화 정말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다! 난 추천! 내 죽기 전에 이런 마녀 영화 보지 못할 줄 알았다. 정확히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이렇게 많은 감독들과 이런 마녀 영화 보지 못할 줄 알았다. 난 영화 마니아들에게 무조건 추천! 단 무서운 거 못 보는 사람들은 안 보시는 게.. 예고편 첨부합니다.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2019년 5월 16일 봤습니다. 참 줄거리! 여주가 미국 사는데 독일 유명 무용 아카데미에 입단?하기 위해 온다. 그래 천부적인 실력으로 바로 며칠 만에 주연을 꿰차며 훌륭한 무용수가 되려는 찰나! 영화는 전혀 관객들의 예상과는 다른 곳으로 향하고.. 이내 당신은 우! 와!! 우!!! 와!!!! 우왓!!!!!~ 거리고 있다 영화가 끝날 것이다. 재밌는 건 자막 다 올라가면 그 마녀가 당신에게 뭔가 하니, 자막 올라간다고 딴짓하면 못 본다! 자막 올라가도 계속 스크린 보고 있기를. 이상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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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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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얼마나 기다렸던가! 우리 마블리가 출연하는데 그것도 연쇄 살인범 잡는 깡패란다! 우왓! 보기 드물게 청소년 관람 불가고! 봐야지! 내 개봉 날 조조로 봤다! 아침 7시 10분 첫 영화로 방금!

  이 블로그 영화 평 블로그가 아니라 단순히 영화를 추천할지 말지 개인적 견해를 밝히는 리뷰 블로그다.
  난 이 영화 성인인 관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극악 무도한 연쇄 살인범 잡는 조폭과 연합한 캅의 이야기는 반 백년도 된 고전적 설정이기 때문에 뭐 특히 할 말은 없고!
  이 영화 킬링 타임용으로! 이런 하드 코어한 범죄, 액션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에 딱! 딱! 추천한다!
  참. 잔인할 수도 있으니 그런 거 좀 뭐한 분들은 참조해 주시고. 감독이 이원태 감독님인데

  대장 김창수 감독님이다. 아 김창수가 누구냐고? 임정 주석이셨던 민족 지도자 김구 선생님이시다. 그래 더 반가웠다. 이번 영화로 흥행에 성공하고 돈 많이 벌길 기원한다! 모바일이라 예고편 생략한다. 오타자 이해 부탁드린다. 한 번 글 올리면 수정이 안된다. 쩝..!
  그럼 극장에서 마블리 주연의 <악인전> 기대를 갖고 영접하시길! 재미도 있다! 참! 연쇄 살인범으로 출연한 김성규. 배우! 탐정 리턴즈와 마블리가 주연한 범죄도시에도 출연하셨던데 여기서 연기 제대로다! 그가 각인된다. 이상입니다. 다만 뭔가 연쇄 살인범이 연쇄 살인범이 된 히스토리가 있었을 것 같은데 그게 제대로 표현이 안되서 좀 안타까웠다. 이거 흥행하면 다음 작품에서 떡밥이 풀릴까? 아니면 감독판 버젼에서. 음. 궁금하긴 하다. 그럼 대박 흥행을 예상하며! 집에 와서 예고편 첨부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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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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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여파로 영화 마니아인 나도 극장에서 볼 영화가 너무 없다. 그래 오래간만에 서울로를 걸어 명동 CGV 씨네 라이브러리로 향했다. 이 곳은 다른 극장들과 다르게 CGV아트하우스 ART관이 2관이나 되는 곳이다. 즉 마음만 먹으면 10편의 다른 예술 영화도 틀 수 있는 곳이다. 그래 가서 무작정 본 영화는

  블루 발렌타인! 개봉 영화인지 알고 예매하고 봤는데 뭐 상영되는 화면 화질 보니 당연히 6년밖에 안 지났지만 재개봉 영화인지 그냥 알겠더라! 2012년 5월 개봉했었다. 영화는 칸과 선댄스에 초청된 영화니까 기본기는 당연히 보장되어 있고

  줄거리는 어린 딸이 있는 젊은 부부의 사랑 이야기다. 현재 이혼하고 싶은 이들의 이야기가 이들이 처음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게 되는 과거의 이야기와 교차되며 보이는데 이 영화 다음의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영화다.

1. 결혼할 예정이신 분들.

2. 결혼하신 분들.

3. 결혼해서 애를 낳을 계획이신 분들.

4. 사랑이냐? 조건이냐? 결혼을 앞두고 고민이신 분들.

5. 조건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의 됨됨이나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서 어쩔 수 없는 나의 조건 때문에 결혼하는 게 낫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분들.(5번 이거 굉장히 중요하다!)

  나도 평균보다 너무 늦게 결혼해서 결혼 만 10년이 넘었지만 결혼은 돈 없었으면 전쟁이다! 사랑은 대부분 돈과 세월을 넘어가기 힘들다. 명심해라! 물론 보통 사람 기준이다! 사랑의 화신! 말고. 돈이 행복을 보장해 줄 순 없지만, 돈 때문에 덜 불행하고 더 행복해질 순 있다. 똑같이 상대방 조건이 행복을 보장해 줄 순 없지만, 상대방의 조건 때문에 덜 불행하고 더 행복해질 순 있다. 사람들은 가끔 자신을 사랑의 화신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평범하게 사랑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평범한 사랑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 난 청소년 관람 불가인 이 영화, 성인이 되는 시점부터 결혼을 하고 10년까지의 모든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필독서로 말이다! 예고편 첨부한다.

  스페셜 뮤직 비디오도 첨부한다! 약긴 기다리면 노래 나온다! 

2019년 5월 13일 무궁화 꽃이 만개한 서울로를 지나

명동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봤습니다. 밑에는 포털에 공개된 각종 스틸 사진 첨부한다.

딱 보니 청춘 남녀의 사랑이야기 같다
이렇게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남자 주인공이 연주와 노래에 소질이 있다. 설정이 딱 누군가의 맘에 들만큼.. 이어서 아쉬었지만. 그래서 현실적인지도 모른다.
계속 사랑할 때 스틸 사진만 있네.
이렇게 사랑했는데..

  헐!~ 포털에 있는 스틸 사진들이 보도 자료 격이니까.. 현재 시점의 대머리가 된 남주의 사진은 보이지 않는다. ㅋㅋㅋ..  자 이제 밑은 스포 있으니 영화 본 분들만 보시길. 아니면 영화 보고 꼭 보시길. 이 영화의 핵심 사안이라고 나는 생각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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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주는 자기가 위대한 사랑, 위대한 희생으로 결혼했다고 생각할 거다. 자기 애가 아니니까. 하지만 결혼해서 몇 년이 세월이 흐른 여자는 이제 그거 아무렇지도 않아.. 그냥 정상적인 남자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은 거야. 자기 수준에 맞는. 여자 의대생이었고 남자 이삿짐센터 직원이다. 남자 아침에 맥주 마시고 출근해서 이삿짐 나르다 오고 여자 병원에서 일한다. 둘이 수준이 안 맞아. 사실 일상적인 말도 안 통할 거야. 사랑으로 포장 하기에는 힘들어. 그냥 남자가 여자에게 첫눈에 반한 건데 문제는 이 남자가 정상적이지도 않고 정상적으로 사랑하는 방식도 몰라. 

  간단한 예. 왜 아내를 데리고 창문도 없는 싸구려 러브 모텔에 데려가? 아내가 싫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무시하고! 아내는 출근하려면 다음 날 장거리 운전도 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아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잖아! 아! 아! 자기 애가 아닌데 결혼하고 살아서 여자가 그런 거 참으면서 살아야 해?? - 아니 그런 배려는 3년 정도 여자가 참고 살아주면 그걸로 만족해. 평생 어떻게 그러고 사냐? 평범한 사람이.. 

  둘이 수준 안 맞는 건 그렇다 치고 남자가 너무 이기적이야. 내 이 영화를 좀 더 일찍 봐야 했어. 내 너무 깨닫는 게 많은 영화였다. 내 이제는 가부장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에서 자라 나도 모르는 아직 가부장적인 부분이 있는 걸 발견했어. 이 영화! 대한민국 모든 성인 남자에게 권하고 싶다. 그리고 그런 가부장적 한국 사회에 사는 여자에게도! 

  참, 그거 알아요? 여자분들! 옛날에 미국 노예 제도 있을 때 어느 주인집 마나님이 남자 노예들을 참 불쌍해했어. 땡볕에서 일하고 채찍질당하고! 근데 여러분 이건 몰랐을 겁니다. 흑인 남자 노예가 백인 주인 마나님 보다 투표권을 먼저 얻은 거! ㅋㅋㅋ.. 여자들이 남자들 힘들어한다고 불쌍해하면 그건 사실 한국 사회에서 사치야. (물론 군대 갔다 온 건 보상해 줘야지. 군대 가면 본인 포함 해당 가족 1인 대학 등록금 면제. 미국도 그래! 미국은 월급도 주면서 그래! 군대는 여자도 지원해 갈 수 있고, 안 가는 남자도 많으니. + 월급에 2년 경력 보장!) 한국 사회에서 여자들이 일류대 나와봤자 지방대 나온 남자들보다 월급 적게 받아. ㅋㅋㅋ 아주 *같지! 결혼하고 애 낳으면 찬밥 신세되고. 아주 입에서 욕 나와! 여하튼!   

  '이대로 세상이 멈췄으면 좋겠어' 이랬던 그들이 어떻게 변했을지.. 극장에서 만나보시길!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당신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되셨을 겁니다.

  그리고 아니 여주 그래! 남의 앤 데 그걸 남주와 결혼하면 어쩌라는 거야? 애도 아니고 똑똑한 여잔데 아침에 맥주 마시고 출근하는 게 좋아서 (지 술 마시고 싶을 때 마시는 게 좋아서) 이삿짐센터 직원 하는 남자가 사랑의 화신일 것 같아? 그냥 사랑에 눈먼 놈이지. 그런 절제력이 없는 놈이 눈꺼풀이 벗겨지면 당신을 어떻게 대할지 결혼 전에 생각은 해 봐야 하는 것 당연한 것 아니야. 애 아빠를 구하는 건데.. 에효.. 정말 리얼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현실 러브 스토리입니다. 이상입니다.  2019년 5월 13일 명동 CGV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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