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카데미 작품/감독/각본/촬영상에 피나는 수작!


바로 앞에 리뷰한 영화, ‘스포트라이트’의 글로브 지

스포트라이트 팀 팀장 역을 맡은 마이클 키튼이 단독 주연한 영화다.

이쯤 되면 나름 2015년, 2016년은 마이클 키튼의 해가 아니였나 싶다.

더욱이 그는 해당 영화 버드맨에서 자신을 패러디(?) 하기에 이른다.

버드맨은 바로 그가 출연한 영화 배트맨의 배트맨을 빗댄 것으로

그는 해당 영화에서 스스로를 조롱하며 밝혔듯이

1990년대 당시 배트맨1, 2편 주연을 맡으며 상업 영화 배우로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1990년 7월 7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배트맨 포스터.

 

1992년 7월 11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배트맨2 포스터.

 

그리고..

뭐 당연히 미국에서 가장 학문적인(?) 영화제인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만큼 단연 수작인데,

다만 스포트라이트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해당 영화는 스포트라이트처럼 어떠한 실제 사건을 객관적으로 묘사하기 보다는,

주인공과 주인공의 내면에 카메라가 깊숙히 개입해  

놀라운 초현실주의 적인 요소들로 관객을 주인공에게, 또는 영화에 몰입하도록 만든다.

(그래서 사실 이 영화, 놀랍게도 재미까지 있다)

뭐 영화 보실 분들을 위해 더 이상 얘기들은 차치하기로 하고

이 영화는 사실 사랑과 존경(Respcect)에 관한 영화이며

위대한 영웅들의 신화가 한낱 만화 영화의 캐릭터로 대체된

현 시대에 대한 셀프 조롱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준비중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의 주변부에 펼쳐진 인물들의 궁상을 잡아내는

화면 구성이 무엇보다 혁신적이며,

이건 영화 연출이나 영화 연기 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관객이라면

반드시 봐야할 버킷 리스트임에 분명하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 또한 주저없이 추천한다.

이 영화와 다르지만 똑같이 연극 공연을 매개로 작품성있는 최근 영화로는

2017년 역시나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세일즈맨’을 권한다.


 


그럼 오늘의 영화 리뷰는 여기까지.

 

2017-06-12 16: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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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나오는데 무슨 생각할 시간이 있겠는가?


무조건 보는 거지. 


그리고 이거 P. T. 바넘이라는 실제 인물의 이야기란다. 


쉽게 말해 우리가 어릴 적 단체 관람하러 갔던 서커스 단을 미국에서 최초로 만든 사람 같다.


그걸로 돈도 벌고 영국 여왕도 만나고 출세도 하고 뭐 그런.


물론 현실에서 바넘은 영화에서 처럼 그런 사람이 아니였나 보다.


이 영화 우리나라 명성황후라는 사람처럼 말이 좀 많다.


도덕성에 심각한 치명타를 갖고 있었다라고 주장하는 '한국' 사람들의 글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내 입장에서는 전기 영화와 뮤지컬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만 추천하고 싶다.


이상이다. 


바넘에 대한 정보를 링크로 건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08b2489a



바넘 효과도 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31XXXXXX5932


2017년 12월 2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2관에서 23:15에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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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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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나는 11시 30분이 넘어서 잔다.


이유는 재 연재 중인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를 다시 보기 위해서다.


그런데 주호민 그가 <신과 함께>로 돌아온지 얼마 안되어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가 개봉된다.


그것도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 <오! 브라더스>의 김용화 감독의 연출로! 




뭐 딱히 무슨 선택을 하겠는가! 무조건 봐야지!


물론 원작에 대한 기대는 당연히 버리고 봐야 된다고 생각했다.


왜냐? 영화는 영화고 웹툰은 웹툰이니까.


그리고 본 영화는 보는 내내 울음 바다였다.


스포일러가 되지 않기 위해 영화의 구체적 내용은 생략하고.


나는 사후 세계라는 것 없었으면 한다.


권력자들이 지옥에서 천벌 받았다는 거 들어본 적 있는가?


뭔가 짓밟히는 사람들에게 계속 짓밟혀도 참으라고 권력자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관!. 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나도 유신론자이지만,


그래도 신과 함께의 극 중 내용은 너무 가슴 아프고 아프고 아파서,


사실 뛰어난 김용화 감독의 연출력 때문에 가려져 있는 주인공의 가족 설정은 너무 슬프고 슬프고 슬프기만 하다.


역시나 대한민국에서 서민들의 생존 전략은 공무원과 운빨 밖에 없는 건가?


사실 이 영화는 그런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참아내야지 기껏해야 이런 엿 같은 세상에 다시 환생한다며!


슬프고 슬프고 슬픈 이야기 속에 웹툰을 안 보신 분들은 반드시 보시라고 링크 걸어 드린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97685&no=1&weekday=thu



2017년 12월 20일 CGV 용산 아이파크 몰 1관에서 14:55에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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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우드에서 내가 믿고 보는 배우 맷 데이먼.

그가 이번에는 12.7cm로 작아진 된다. 우왓! 

어찌 안 볼 수 있겠는가? 당연히!




그런데 그가 주연한 영화 <엘리시움> 만큼이나 아쉽다. 






심지어 조디 포스터도 나왔던 <엘리시움>. 


의학의 눈부신 발전과 대비되게 재부팅되는 세계의 치밀함 부재에 갸우둥했던 이 영화처럼



(모든 병이 의료 기기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완쾌된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일개 회사가 대통령부터 해당 세계의 권력 구조를 리부팅 하는데 대한 안전 장치가 전혀 없다.


즉 일개 회사 마음대로 재부팅 해도 된다.) 



다운사이징은 영화 초반 부부 중 남편으로서 맷 데이먼의 선택을 뜬금없게 만들어 버리며,


어찌보면 갑자기 등장한 스테레오 타이핑(정형)화된 홍 차우가 분한 녹 란 트란의 등장으로 영화는 도덕책이 되어 버린다. 


영화가 준비가 안된 관객을 앞서 나가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을 다운사이징에서 받아 아쉬었다. 


물론 맷 데이먼이 출연한 영화는 앞으로 전부 볼 것이다. 기꺼이.



CGV신촌아트레온에서 2018년 1월 11일 7층 4관에서 3회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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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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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포스터에 절대 속지마라! 


기타와 기타를 맨 아저씨, 그리고 개가 중요한 역할은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아니다.



이 영화 또한 전체 관람가 중 정말 보기 드물게


죽음의 세계, 즉 사후 세계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만 5세 이상의 아동이라면 전혀 공포를 느끼고 않고 


영화에 빠져 관람할 수 있는 굉장히 매력적인 영화다.



그리고 이 영화는 가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가족에게 잊혀진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더 이상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그만 각설 하고 


내가 당신에게 분명히 할 수 있는 말은?


- 가족, 특히 애들과 함께 단체 관람하라는 것이다.


팝콘을 잔득 사서!


분명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영화는 CGV 용산 아이파크 몰에서 2018년 1월 13일 3회 11관에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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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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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주연이다. 그의 연기에 있어 감히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심지어 그는 성. 공. 적.으로 연기를 통해 개인적 이슈 마저 잠재울 수 있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몇 안되는 한국 남자 배우다.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만 봐도 분명 나의 말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출연하면 무조건 그 영화를 봐야하는 배우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살짝, 많이 아쉽다.


특히나 교통 사고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는 한지민이 분한 한가율과 연관된 씬들이 그렇다.


그래서 영화는 장애를 갖고 있는 동생과 형, 그리고 엄마와 관련된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지만,


한편의 동화가 되어 버린다. 


마왕(신해철)이 한 말이 생각난다.


세상의 성공은 노력이 아니라 운이라고.


극 중 이병헌이 어마무시한 부자집 딸인, 한가율을 만나지 못했다면 말이 안되는 씬들은


우리에게 세상이 얼마나 버거운지 역설적이게도 극명하게 알려주며,


이는 우리가 미처 대리 만족을 느끼기 전에 영화의 몰입을 방해한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가 살짝, 많이 아쉽다. 


차라리 <인어 공주>처럼 슬픈 동화였다면 더 몰입감이 있었을 것 같다.


글을 쓸 수록 너무 아쉬워 이만 쓰겠다. 


신촌아트레온CGV에서 2018년 1월 23일 4회차로 5층 3관에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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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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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정말 한국 영화에 있어 


한 획을 긋는 영화가 나왔다.


물론 나는 이 영화의 주제와 소재, 


작품성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내가 주목한 부분은 출연한 배우진이다. 


김윤석, 하정우, 강동원, 


여진구, 유해진, 설경구, 박희순.. 


각 배우들이 단독으로 


주연을 소화해도 되는 배우들이다.


이들이 <지구를 지켜라> 천재 감독 



장준환과 함께 뭉쳐 찍은 영화!


당연히 위의 배우들과 더불어 


연륜있는 수많은 배우들의 면면이 


반짝반짝 빛나는 영화다!


이런 영화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 


- 아직도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극장으로 빨리 달려가시길!


이유는 단순하다. 


이런 배우의 조합!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여기에 천재 감독 장준환의 


탄탄한 연출력은 보너스다!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2018년 1월 8일 1회 7층 4관에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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