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빈과 동우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기 직전인 3년된 연인이다

문제는 은빈은 서울로, 동우는 고향에 남게 된다

공부 못한 것이 후회되는 동우

그래도 너무 기쁜 일이 있으니 

은빈이 약속한대로 고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동우와 자주기로 한다



물론 이는 동우가 계속 난리, 난리를 피우니 

친구의 말처럼 3년이나 사귈 줄 몰랐고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던 은빈이 

정말 싫은 건 아니어서 받아 주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인 것으로 추정되는 은빈과 동우

그리고 정말 처음인 동우는 쉽지 않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 해프닝으로 끝난 둘의 이벤트는 

그 뒤로 은빈이 과거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의 사장과 만나면서 또 다른 국면으로 전환된다

과연 은빈은 동우를 버리고 

사장님과 썸 이상의 관계를 갖게 될 것인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소년과 소녀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K의 추천작

당신의 첫 경험에 

정말 유용한 자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추천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천 영화 리뷰 <직지코드> 역사를 바로 세우다!  (0) 2018.02.02
추천 영화 리뷰 <컴, 투게더> - 가족!  (0) 2018.02.02
튼튼이의 모험  (0) 2018.02.01
입시충  (0) 2018.02.01
우리들 - 그럼 언제 놀아?  (0) 2018.01.31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이 영화 솔직히 초능력에 관한 영화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위대한 연상호 감독은 


상업적으로 너무나 뛰어나기에 솔직히 그에게 경의까지 표하고 싶다.


연상호 감독! 그는 포스터에 써 있는대로 <부산행>의 감독이다.


부산행이 왜 중요하냐?


부산행 내가 알기로 개봉한 그해 흥행 1위였다.


그리고 칸느 영화제에 초대됐고 전 세계에 판권을 팔았다.


그는 모든 걸 다 가진 감독이다.


현재는..


그런데 그 다음 작품으로 초능력자를 등장시킨다.


처한 상황이 용산 참사 한복판인 초능력자를!


하~.


이 영화 현재 스코어로는 흥행까지 하고 있다.


내 CGV 어플로는 현재 흥행 1위다.


난 솔직히 이런 한국 영화가 무섭다.


허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성수기 피해 개봉하는 나라!


비긴 어게인 같은 제작비 300억인 영화들이


개봉관 확보(?)를 위해 예술 영화 컨셉으로 개봉하는 나라!


그게 이 나라다.


난 중국이 사드를 핑계로 한류에 제동을 걸었다고도 생각한다.


정말 대단한 나라다. 대한민국!


영화는 작품성이 대단히! 뛰어나지는 않다.


(흥행 감독에게 작품성 운운하지 말아주시길)


하지만 좀비의 나라들에 좀비 영화를 팔아먹은 감독의 능력은


여기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정말 할 거 다한 속 시원한 연출이 펼쳐진다.


철거민에게 거부감이 없는 분들은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정유미'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다. 



우리 선희에 나온 배우 정유미 말이다.


참 그리고 뜬금없을 테지만 루즈벨트 대통령 만세!


링크 몇개 걸어 드리니 참조하시길!



예고편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예고편 



루즈벨트

https://namu.wiki/w/%ED%94%84%EB%9E%AD%ED%81%B4%EB%A6%B0%20D.%20%EB%A3%A8%EC%8A%A4%EB%B2%A8%ED%8A%B8


(루즈벨트는 건은 5. 관련 어록 바로 위에 읽으면 된다. 아니면 컨트롤+ F2 누르고 주 방위군 검색해봐라.

어차피 이 영화 정권 바뀌지 않았다면 투자조차 안될 영화다! 과연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의 루즈벨트가 될 것인가?)


변호인의 NEW가 이제는 염력의 NEW가 될 것인가? 궁금하고 궁금하고 궁금하다. 


영화는 2018년 1월 31일 26:10분 CGV신촌아트레온 지하 3층 1관에서 봤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시합에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충길은 


역시나 똑같은 처지의 진권까지 


딱 둘뿐인 대풍고 레슬링 부 부원이다


그것도 진권이 레슬링을 포기하고 


막노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 


사실상 부원은 충길 단 한 명뿐이다


하지만 실력조차 없는 충길은 


레슬링이 그냥 하고 싶다


충길의 끈질긴 설득인지는 모르겠으나 


버스 기사를 하고 있는 상규 코치가 합류하고 


진권과 블랙 타이거라는 불량 서클 멤버인 


혁준까지 참여해 대풍고 레슬링 부는 2주 뒤 


시합을 준비하게 된다


물론 곧 고3이 될 이들에게는 


당연히 생애 마지막 시합이 될 가능성이 크다.


2016년에 제작, 20176 8일 개봉한 


<델타 보이즈>에 이어


2017년 역시나 루저들의 소박한 꿈을 위해 


<튼튼이의 모험>을 제작


우리들을 찾아온 고봉순 감독!  


2017년 극장 개봉 작 중 고봉순 감독의 


<델타 보이즈>가 


그해 최고의 영화라고 주장하는 K의 추천작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입시충

추천 영화 2018. 2. 1. 00:46


대학에 가기 위해 3년간 


카메라를 내려놓고 공부에 전념하기로 한 


김재우/와 고등학교 반 친구들의 이야기


특히 3학년 입시에 관한, 그리고 입시 후의 이야기


춤추고 공부하고 자고 자다 공부하는 척했던 이야기


하지만 사실은 말도 안되는 입시 제도와 


그래서 획득된 대학 생활에 관한 성찰기


2017년 영화제에서 본 영화 중 청소년의 입장에서  


입시를 바라본 거의 유일 무이한 '장편' 영화.


김재우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초등학교 4학년 여름 방학을 하루 앞두고 이 영화는 시작된다


선은 흔히 말하는 왕따다


여름 방학 날, 반 친구 보라에게 속아 보라 일당 대신 혼자 반 청소를 하게 된다


마침, 반을 찾아온 그 날 전학 온 학생 지아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우연히 시작된 둘의 만남으로 


선은 꿈 같은 여름 방학을 지아와 함께 보내게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잠깐 잃어버린 남동생 윤을 찾던 선은 


윤을 찾아 준 지아의 학원 친구 보라와 찻길을 마주보고 서게 된다.


그리고 개학


선의 하나뿐인 친구 지아는 보라 일당과 어울리며 


선을 멀리하는 것처럼 보이고 


선은 하나뿐인 친구 지아를 정말 잃고 싶지 않다


그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


선은 과연 지아와 계속 친구가 되어 


꿈 같은 초등학교 생활을 만끽할 수 있을까?

이 영화는 두 주인공 모두 공통의 아픔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결국에는 두 주인공의 관계를 파국으로 몰 수도 있지만 


감독은 선의 남동생 윤을 통해 선과 관객에게 중요한 화두를 던진다


선이 맨날 윤을 때리는 윤의 친구 연호와 놀지 말라고 한다


같이 때리라고 한다


그러자 윤이 선에게 대답한다


그럼 언제 놀아? 연호가 때리고 나도 때리고 연호가 때리고


그럼 언제 놀아? 나 그냥 놀고 싶은데.” 


과연 선은 이제 같이 왕따가 된 지아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영화는 추천이다. 아이들의 섬세한 연기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볼만하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로튼 토마도 신선도 100%라!


어디서 많이 보던 표현이다.



무려 북미 박스 오피스 1위를 석권했던 겟아웃이 99%였으니,


음. 거의 모든 영화를 보는 나로서는 주저없이 


(개봉 당시에는 바빠서 극장에서는 못봤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다운 받아 보았다. 


추천은! - 꼭 보라고 말하고 싶다.


태국 영화, 사실 스타일과 말투 때문에 좀 몰입하기 힘든데


이 영화는 아니다. 


몰입력도 엄청나고 각각의 캐릭터들도 정형화 되어 있지만,


남자 주인공이 변화상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꼭 보란 의미에서 불필요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이런 영화 정도는 정보 없이 보는 것도 정말 좋다.


영화를 온전히 아무 정보 없이 보면서 느끼는 감흥도 나름 괜찮다고 본다. 


혹시나 너무한 것 아니냐고 투덜대는 분들을 위해서는


예고편을 링크 걸어 놓아 드린다. 


http://movie.daum.net/moviedb/video?id=113830&vclipId=55489


* 로튼 토마토란?

   - 미국의 영화 관련 웹사이트로 특히 리뷰 모음 사이트로 유명하단다. 

     왜 로튼 토마토 ; 섞은 토마토라고 하냐면, 

     과거 연기가 안 좋은 배우에게 토마토를 던진 것에서 유래 되었단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나무위키의 주소를 참조하시길.

     https://namu.wiki/w/%EB%A1%9C%ED%8A%BC%20%ED%86%A0%EB%A7%88%ED%86%A0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요새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고 있으니,


와이프가 블록 체인 기술에 대해 공부하라며 페이퍼를 건낸다.


그리고 스팀잇에 대해 알게 되었다.


뭐 어찌보면 대단한 신세계들이었다.


일단 블록 체인과 가상 화폐와 연결된 회사들.


기업 공개/주식 상장과 유사 개념인데 대신 주식이 아닌


코인 공개 판매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ICO 계통의 회사같다. 


벤처 투자가 요새 ICO가 세배 가까이 잘된다니 


옛날 IT 버블 시기를 보는 것 같다.


그때가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그 중에 스팀잇은 채굴 방식이 글쓰기와 그 글의 추천이다. 


정말 재밌지 않은가?


그리고 그 댓가로 스팀으로 교환 가능한 스팀 달러와 스팀 파워를 선택해 받는다.


스팀 달러는 단계를 거쳐 현금으로 바로 교환 가능한 것 같고


(가상 화폐 거래소를 거치는지 애드센스처럼 이메일로 쏴주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스팀 파워는 천천히. 분할로. 


그런데 스탐 파워가 셀수록 나중에 고래라고 이게 성능 좋은 채굴기의 역할도 하는 것 같다.


정말 신세계다.


이에 대해 일목 요연하게 설명해 줄 사이트를 하나 링크 걸어 놓겠다.



http://ttimes.co.kr/view.html?no=2018012518167739491


내 설명 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뭐 글쓰는 입장에서는 경우의 수가 많아져서 좋다고 해야 하나?


단,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글쓰기 보상을 받는 스팀잇은 


특정 시간이 지나면 글을 수정할 수 없고(7일일 것이다!)


그 이후 삭제 불가다.


맙소사. 고민이다.


난 죽기 전 사이버 상에 남긴 내 글들을 삭제하고 싶기 때문에. 


그리고 솔직히 10년 전 글 보면 허접한 생각이 들 때도 많은데


삭제는 커녕 수정도 안된다니.. 좀 난감한 측면이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다뤄 보도록 하겠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