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튼튼이의 모험>

튼튼이의 모험

무비 핫딜에 실패하고 

가슴이 너무 아팠는데

이번 주 무비핫딜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는 성공, 화요일 저녁 CGV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기 직전에 보았다!!!

개인적으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가

인상 깊게 남아있던터라

바로 신청한 무비핫딜!

작품은 내 이 아저씨를 좋아해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기대 이상이었다.

극중 범죄 조직에 가족을 잃은 검사,

알레한드로 역의 베니치오 텔 토로!

이번 시카리오는 1편과 많이 달랐다.

그도 그럴 것이 1편의 성공은

많은 아류작을 낳았을 것이고

메인 스태프들은 광대승천하거나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앞서 주연했던

케이트 역의 에밀리 블런트도

엣지 오브 투모로우

 엣지 오브 투무로우도 하고

시카리오 주연한 이후

다 주연이라..

뭐 어찌되었던 이번 편에는 보이지도 않았다.

.

아쉬운 점은 1편이 좀 뜨면

2편에서 시리즈로 하면서 으샤으샤

버젯도 커지고 조단역 배우들도 더

쎈 분들이 나오면 좋은데

아.. 좀 그래.

1편 감독 허리우드 대작 제안 받고 버로우 탄 것 같고

1편 촬영감독 거장인데 같이 감독 따라 대작으로 가고

1편 음악 죽였는데 음악 감독 돌아가시고

아 등장하는 배우들, 한국 사람들 입장에서는

힘 빠지는 배우들이라

아, 슬프다.. 

뭔 이야기인지는 보면 콜 된다.

그래도 재밌다. 볼 만하다.

마약 조직 두목 딸 납치해 

마약 조직들 싸움부치려다 실패하는 이야기다. 

특정 사항에 대해서는 현실을 날카롭게 짚고 있다.

물론 어떤 사항에 대해서는 리얼리티가 좀 떨어진다.

그래도 나는 이 영화 15세 이상의 사람,

특히  액션/범죄/스릴러/드라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극중 마약 조직 두목의 딸로 나오는

이사벨라 모너의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눈여결 볼 배우인 것 같다. 

이번 예고편 첨부한다.


예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예고편 첨부한다.

2018년 6월 26일 화요일 

신촌아트레온CGV에서 봤습니다. 

이상입니다.

cf. tlzlfldh, 시키리오, 시캬리오, 시카니오, 데이 오브 솔디도, 세키리오

아닌 시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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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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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개들의 섬>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포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감독

웨스 앤더슨

웨스 앤더슨의 작품이다. 

영화광들은 그럼 대충 감 잡을 것이다.

이 영화는 또한 2018년

68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상을 받은 작품이다.

감독상이라고 같이 써있다.

포탈에.

음.. 애니메이션을 챙겨 보지 않는 나로서는

처음에는 흥미진진했고

후반부로 가면서 좀 보기 힘들었다.

내용은

개 싫어하는 오랜 전통을 가진 고양이 파인

일본 귀족 후손인 시장이

개들을 섬으로 쫒아냈는데

그 시장의 양아들이 개 찾아 섬으로 가

개들 편에 서서 개들과 함께

다시 시로 돌아와

개들과 같이 승리한다는 뭐 그런 내용이다. ^-^0*

이게 이게 한국 영화에 물든

나같은 사람들은 상징이 쪼매 들어간

일본을 배경으로 한

(이거 일본 애니메이션 사실 아니다)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 영화는

실제로는 미국/독일

어드벤처/코미디/판타지 영화이지만

개들을 좋아하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사전 정보 없이 봐서 일본 애니메이션인줄 앎^^*

영화 보고 와서 지금 리뷰 쓰면서 아닌거 앎)

참을 성 많은 대한민국 관객에게 권한다.

이거 한국에서 흥행 못한다.

극장에서 예고편 잘못 봐서

주인님들 데려갈까 고민했는데

리뷰 쓰며 보니 12세 이상 관람가다!

헐.. 우리 집 주인님들은 보려면 억수로 기다려야 한다.

뭐. 그렇다고.

예고편 첨부 합니다.


2018년 6월  26일 신촌아트레온CGV에서

봤습니다.

참, 신촌아트레온CGV 지하 1층 관에서 봤는데

맨 뒤쪽에서 계속 소리나더라.

영화 시작 전에 스태프한테 말씀드렸는데

영화 보는데 영화 사운드 크지 않으면

특정한 기계음 비슷한 소리 계속 들렸음.

다음에 가면 시정되었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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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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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주연이다. 그의 연기에 있어 감히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심지어 그는 성. 공. 적.으로 연기를 통해 개인적 이슈 마저 잠재울 수 있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몇 안되는 한국 남자 배우다.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만 봐도 분명 나의 말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출연하면 무조건 그 영화를 봐야하는 배우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살짝, 많이 아쉽다.


특히나 교통 사고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는 한지민이 분한 한가율과 연관된 씬들이 그렇다.


그래서 영화는 장애를 갖고 있는 동생과 형, 그리고 엄마와 관련된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지만,


한편의 동화가 되어 버린다. 


마왕(신해철)이 한 말이 생각난다.


세상의 성공은 노력이 아니라 운이라고.


극 중 이병헌이 어마무시한 부자집 딸인, 한가율을 만나지 못했다면 말이 안되는 씬들은


우리에게 세상이 얼마나 버거운지 역설적이게도 극명하게 알려주며,


이는 우리가 미처 대리 만족을 느끼기 전에 영화의 몰입을 방해한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가 살짝, 많이 아쉽다. 


차라리 <인어 공주>처럼 슬픈 동화였다면 더 몰입감이 있었을 것 같다.


글을 쓸 수록 너무 아쉬워 이만 쓰겠다. 


신촌아트레온CGV에서 2018년 1월 23일 4회차로 5층 3관에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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