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가 개봉했는데, 까먹고 있었다. 정말 광고가 없었다는 거지. 우연히 다른 분의 포스팅을 보다가 어? 그럼 한국에서도 개봉했을 텐데.. 하고 찾아보니 곧 개봉하더라. 그래 봐야지, 하다가 또 까먹고 어제 작정하고 보았다!
작품 제목은 <미안해요, 리키> 줄거리는
크리스 히친 주연인 아빠 리키 터너,
데비 허니우드 주연의 엄마 에비 터너,
리스 스톤 주연인 말썽장이 아들 세바스찬 세브 터너,
케이티 프록터 주연의 귀여운 어린 딸 리사 제인 터너,
네 명으로 구성된 일가족이,
성실한 가장인 아빠 리키 터너가 택배 기사로 일하면서,
가족 전체가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 가슴 먹먹한 이야기다.
예고편 첨부한다.
켄 로치 감독은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두 번이나 수상할 정도로 세계적인 감독이다.
내가 아는 대표작으로는 2006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역시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
<랜드 앤 프리덤> 등이 있다. 1936년 생으로 한국 나이 85세 정도 되는 켄 로치
감독의 노익장에 경의를 표한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