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 평범한 시민'
인 택시 운전사가
우연한 기회에
돈 때문에
역사의 현장
에 끼게 되어
그간 자신이 욕했던
사람들의 편에
어떻게
서게 되는지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겉으로는
독재 정권의 편에 서거나
그들의 하수인 구실을 해야했던
군인, 언론인들의
용기 있는 작은 행동이
어떻게 역사의 진실을
지켜낼 수 있는지를
살포시
그리고 있다.
.
.
.
이부분 상당히 중요하다.
그렇게 소시민들이 지켜낸
역사적 진실이
훗날 객관적 자료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진실의 편에 설 수 있는 증거가 되며
그러한 증거를 바탕으로 조직된 작은 힘들이
결국 커다란 희생을 바탕으로
역사의 큰 흐름까지
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이 영화는 다음의 영화와 맞닿아 있다.
나는 이 두 영화 이 나라의
민주주의
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독재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
예고편 첨부한다.
택시운전사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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