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가서 간만에 실컷 웃었다.


물론 혹자는 장난하냐?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재밌었다.


영화적 완성도를 떠나 킬링타임용 영화로 재밌었다.


예술 영화가 아니지 않은가?


더구나 몇 안되는 한국 영화 '시리즈' 물이다. 


무려 '시리즈'물!


(시리즈 물은 영화 메인 스태프들의 입장에서 


내포하는 바가 크다.


안정적인 콘텐츠 창작으로 


시리즈 한 편 만 갖고 


10년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프리랜서인 PD와 감독들에게


이는 정말 꿈의 영역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김명민이 각인되었던 작품이


티비 드라마인 불멸의 이순신이라


그때만 해도 김명민이


이런 코믹물을 소화할 수 있을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이외로 어울린다. 


ㅋㅋㅋ..




참. 이 영화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저처럼 웃고 떠들고 즐기고 싶은 


분께'만' 추천한다.


만원에 뭐 대단한 거 원하면 실망한다.


각각의 시리즈 예고편 링크 걸어 들린다.


2011년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예고편


2014년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높의 딸


예고편


현재 극장 개봉작 예고편


스케일이 많이 커졌는데 다음 편은 좀비일 것 같다.


과연 지금 작품과 다음 작품이 부산행처럼 


전 세계를 상대로 세일즈도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랬으면 좋겠다. 


영화는 2018년 2월 8일 18:30분에 CGV신촌아트레온 지하 3층 1관에서 봤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