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동네에는 가끔 착한 형이나 오빠가 있었다. 돈 뜯어 먹고 일 시켜 먹고, 놀려 먹기 좋은..! ^ㅇ^*(왜 웃는데 내 가슴이 아프지. 쩝..)


어느 유럽 시골 폐쇄적인 마을에 근본 없는? 순진하고 착한 청년 라짜로는 딱, 딱 그 케이스에 최적화된 인물이다.
영화는 이 라짜로를 통해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1.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기 전 라짜로와 불법인 소작으로 착취 당하는 마을 사람들! 2. 라짜로는 언덕에서 굴러 떨어지고 기절하지만 곧 의식을 되 찾는다. 그런데 인간계에서는 수십 년이 지나 있다. 그는 걷다가 예전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어울린다. 물론 현실계에서 그는 세월을 먹지도 않았으며 여전히 바보 같고 순진하다.
영화의 시점은 현대에 앙시앵레짐 시대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 나라로 치면 염전 노예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뭐 라짜로를 염전 노예 부리듯하고 있다고 (자신이 마을 사람들을 부리는 방식으로 마을 사람들이 동네 근본없는? 바보 청년 라짜로를 그렇게 부리고 있다고) 자신의 짓을 자기 합리화시키고 있는 후작인지 뭔지 부인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으니 뭐 우리나라 평론가를 차저하는 인간들 물고 빨고 할 것이다. 잘하면 기본 평점 7점에 9점도 나오겠어. ㅋㅋㅋ..
그냥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예술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라짜로의 얼굴을 중심으로 영화를 보세요. 그렇게 영화를 보신다면 이 영화 추천해요. 그러면 마지막 부분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가 성자인 겁니다. 성자는 그래서 우리 곁에 있는 겁니다. 아멘. 2019년 7월 3일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봤습니다. 모바일이라 오탈자와 예고편 생략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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