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한국 영화 중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다.

우왓!

얼핏 본 기사 제목과

얼핏 본 영화 관련 정보로

(나는 영화를 보기 전

사전 정보를 원천 차단한다.

그렇지만 매일 보는 모바일 

시사/경제/연예 뉴스에

스킵으로 걸리게 되어있는

영화 정보들로 인해)

나도 모르게 감각적으로

영화를 재단하며

(아, 알고 말았어. 

스포를 왜 하는 거야!)

하고 영화를 볼까 망설였지만

기우다!

절대! 기우다!!

이 영화 그런 식으로 

스포 당하는 그런 영화 아니다. 

.

.

.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봐라!

그게 이 영화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

스릴러 매니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

.

그리고 인간적으로 이 영화의 흠.

사진은 극 중 세정 역을 맡고 있는 

오하늬라는 배우인데

결정적인 순간에

이 배우를 예쁘게 잡아주는 화면!

이게 이 스릴러 영화의 스릴러적인

옥의 티라고 권하고 싶다.

촬영감독의 배우 편애(?)가

확 들어난 해당 쇼트는

(전적으로 제 생각일 뿐이다)

영화의 극적인 반전의 순간에

순간 나를 당황스럽게 했다.

내 착각이겠지.

그런데 이런 디테일들이

이 영화에서 아쉬운 것은 좀 사실이다. 

그리고 이 영화 아이러니하게도

고등학교가 주 무대이고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청소년 관람 불가이다.

뭐 이해는 간다.

그래서 미성년자분들에게

못 본다고 알려 드린다.

(혹시나 극장 갔다가 허탕칠까봐)

2018년 4월 19일 22 :30분에

CGV신촌아트레온 5층 3관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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