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갔다가 서울 올 버스를 기다리느라
어디 있을 때가 없나 찾는데
터미널 앞에 그 흔한 카페 하나 발견할 수 없었다.
비는 오고 애들도 있고 안절부절하다
독특한 카페를 발견했다.
카페 이름이 '지느러미' 였는데
들어가면서 사방에
지느러미를 묘사한 것으로 추청되는
작품들이 매달려 있어 굉장히
독특한 인상을 자아냈다.
천장에도
벽에도
이곳 저곳
정말 독특한 지느러미 커피 푸드 바였다.
위의 사진은 오징어 같다. ^-^0*
정문 측면에서 찍은 샷.
여긴 계산하는 카운터로
입구에서 제일 안 쪽 오른쪽에 있다.
정말 독특한 지느러미들을 감상하다
마신 컵을 살펴보는데
찬 음료는 이렇게
따뜻한 음료는 밑에 처럼 돼있는 것이
따뜻한 음료 컵이 상당히 이채로웠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나처럼 길가로
나와 카페를 찾으면 찾기 힘들 것이다.
한참을 카페를 찾았으니
카페는 처음 버스에서 내린 곳에서
11시 방향, 15미터 정도 거리를 보면
카페 지느러미가 보인다.
혹시나 나처럼 몇 년만에 속초 가시는 분들
버스 기다리실 때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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