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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코르나 바이러스 때문에 좀 힘들다.

애들과 밖에 나가 놀 수 없기 때문이다. 영화도 볼 수 없고.

그래 주말에 분명 작은 주인님들이 난리 칠텐데.. 어떡하지? 당분간..??

하다가 생각나서 미리 주문했다!

<부루마불> 2019년형! 

정확한 명칭은 씨앗사 부루마블 36000 패밀리 부루마불 뉴골드 보드게임... 길다^^*

안 보이는 글자는 파. 란. 구. 슬.. 처럼 영롱하게 빛나는

우리들의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고 다스립시다! 

보드판 앞 면

보드판 뒷면

피고 큰 주인님, 작은 주인님들과

한 게임 했다! 작은 주인님들 진짜 좋아하신다.

우리 큰 주인님 왈 : 애들이 유튜브를 안 보고도 이렇게 오랜 시간 재밌게 놓네??

그렇다. 우리 작은 주인님들 이번 주말에 태블릿, 핸드폰을 거들떠도 안 보고

나랑 부루마블 게임으로 전 세계를 여행했다!

만약 저처럼 초등학교, 어린이집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이번 주말을 대비해서 보드 게임 하나 미리 주문해 놓는 것 괜찮을 것 같다!

다만... 주의할 점은! 게임할 때 어른이 적당히 져 줘야 하는 것 잊지 마시라!

우리 초삐리 작은 주인님1, 첫번째 판에서 제일 먼저 돈 떨어져 아웃 됐는데, 서러워서 울더라!

도대체 왜 우는 건지 처음에 이해가 안갔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학교에서 부루마불 게임 자주 하는데 단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단다.. 헐!~

태어나서 처음 부루마블 게임 졌단다... 그래서 서러워서 우는 것이었다. ^^*

단점은 지기도 힘든 게임이다. 주사위(두 개)를 던져야 하니..

그래 이런 룰을 하나 정해라.

주사위 던졌을 때 주사위가 부루마블 판을 나가거나

지은 건물을 치는 주사위가 있다면 그 주사위는 무효로 해라. 

그렇게 판을 회전할 때 일부러 주사위 하나를 낙오시키고

하나의 주사위로 카운터를 하면 지기가 수월하다.

결정적인 순간에 일부러 져줘라. 매번 그럴 필요는 없지만 특히나 첫 판은 말이다.

그럼 가족과 아이들과 즐거운 부루마불 한 판 하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모두가 잘 이겨내길! 기원합니다. 이상입니다. 

참 가격 때는 만원대부터 2만원대, 비싼 것은 4만원 대도 있더라. 

그리고 이건 특급 정본데 한 판 끝내는데 몇 시간 걸린다.

따라서 방바닥에 앉아서 하지마라. 허리 나간다.

반드시 식탁이든 어디든 테이블 위에서, 의자에 앉아서 해라.

몇 시간 방바닥에 앉아서 했더니 지금 허리 아파 죽겠다. ^0^* 

명절에는 제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과일이 생긴다.

그런데 그게 참 난감하다. 과일이 맛있으면 상관없지만

복불복 매년 사던 똑같은 집, 똑같은 품종의 과일인데도 맛없는 과일이 걸리면 그거 처리하기가 참 곤란하다.

더구나 과거 건강했던 이까지 안 따라 주면 참..

(그리고 애들도 같이 먹어야 하는데 우리 집 작은 주인님들은 육식 공룡들이다.^^*)

그럴 때 팁!~ 짜 먹으면, 짜먹이면 된다.

짜면 맛없던 과일도 단맛이 난다. 그게 참.. 그래서 실제 착즙 하면 설탕을 탄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일단 배!

등급 특.. 국내산 배.

더구나 양이 7.5 킬로나 되어 

다른 과일까지 명절 과일 대략 총 20킬로.. 요새 흔히 말하는 (옛날 말고 요새?^^*) 쌀 반가마니다.

아 이거 썩을 때까지 못 먹는다. 육식 공룡들에게 둘러 쌓여있는 나로서는..

(과거 섞어서 버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나처럼 그럴땐

짜면.. 큰 거 특상 배 5개가

우리 일반적인 물 병 2병 정도 양이 나온다. 그럼 4인 가족이 이틀 맛있게 먹을 천연 진짜! 진짜!~ 과일 주스가 된다! 

이렇게 갈아먹으면 쌀 반가마니 과일 열흘 정도면 썩어서 버리지 않고 쉬엄쉬엄 2~3일에 한 번 갈아서 다 먹을 수 있다.

나같이 육식 동물들에게 둘러싸여 사는 아빠 돼지들은 참고하시길!

깎아주는 과일 시다고 안 먹다가 갈아주면, 착즙 해서 주면 꿀 탔냐고 하면서 맛있게 먹는다.

아, 정말 이렇게 까지 노력하는 마음을 우리 작은 주인님들은 알까? 

더구나 시골 제사 지내러 갔다, 성묘하러 갔다 감기 증상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배즙 갈아서 살짝 데워주면 좋다.

이상입니다. 

큰 주인님이 밖에 나가서 먹자고 하셨다. 

그래, 벼르고 벼렸던 백종원의 제순 식당으로 향했다. 

일설에는 이대 앞 순두부 집에 열받아 만들었다고 소문이 들렸단 제순 식당!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로 이대 앞 맛있는 식당? 거기하고 메뉴가 똑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런데... 30분을 걸어갔는데... ㅠㅠ;

문 닫았다. 네이버 지도 검색으로 한다고 해서 간건데..

아니 우리는 5시 주문에 맞춰간건데 ㅠㅠ;

제순 식당을 뒤로하고 광화문 화목 순대국 전문점으로! 그러나???

여기도 문 닫았고 ㅠㅠ;

아니 24시간 영업인데.. 그러다 찾은 집!

종로 빈대떡! 광화문점!! 세종 문화 회관 옆에 있다.

기본 세팅에 5,000원짜리 잔치 국수.

2만 8천 원 모듬 빈대떡이다. 괜찮다.

난 기본 반찬 중 이게 맛있었고 우리 큰 주인님은

깍두기를 맛있어했다.

다만 손님이 많아 주문이 제대로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니.. 우리가 그랬다. 체크하시길!

이상 구정 다음 날 겨우 맛집 찾아 성공한 케이스였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덴마>! 드물게 내 사상의 지평선을 넘어선 작품!

정말 아쉽게도 연재가 끝났던 작품이다. 

난 덴경대로 덴마 정시 마감 논쟁과 떡밥 회수, 연재 종료에 관한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https://thek2017.tistory.com/480

  그런데 정말 너무 아쉽게 연재가 끝났던 이 작품을 누군가가 양작가의 뜻을 받아들여 <덴큐>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연재를 시작했다. 아..! 이럴 수가! 난 <덴마> 독자, 일명 덴경대로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상황이 어떻게 될지 좀 궁금하긴 하다. 밑에 <덴마>와 <덴큐> 링크 걸어 드린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19874&weekday=sun

https://comic.naver.com/challenge/list.nhn?titleId=739152

현재 <덴큐>는 2020년 1월 27일 현재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 코너에 총 4회 현재 되어 있다.

작가는 백감독이라는 호칭을 쓰고 있으며

작품 소개에는 '독자가 그리는 덴큐'라는 표현이 쓰여 있고, 현재 평점 9.89이다.

양작가의 반응이 주목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도전 만화 웹툰이 계속 연재됐으면 좋겠으며

저작권과 관련해서는 수익을 일정부분 나누는 조건 정도로 혹시나 문제가 발생 시, 타협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이상입니다.   

아 <현대 수산>에서 술 한잔 했는데

딱 저녁 9시 이후 가면 스끼다시 거의 없이 딱!

딱!~ 요렇게만 나오는데 먹다가 울 뻔했다!

정말 맛있더라!

회에다 뭘 넣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술 한 잔에 요렇게 먹는데

와!~ 정말 맛있더라.

나 고향이 속초다. 속초 토박이다. 밑에 증거!

https://thek2017.tistory.com/159

어쩌다 처가집안 행사가 있으면 속초에서 당일 직송으로 회를 공수해 먹는다!

https://thek2017.tistory.com/559

그런데.. 그건 일 년에 기념일 어쩌다고, 와!~ 내 하고 싶은 말은, 와!~ 정말! 내 회맛 좀 안다고 자부하는데, 정말!~

최고다! 충정로 <현대 수산>!!!!!!!!!!! 서울에서 어떻게 이런 회 맛을 내는지!~

https://thek2017.tistory.com/663

전에도 내 리뷰한 적이 있는데, 이건 9시 전이고.

와!~ 정말! 충정로에서 9시 넘어 2차 가실 일 있으면,

정말 1년에 몇 번 인생 회를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현대 수산 오셔서 스끼다시 없는 사시미 시켜드셔 보세요!

정말 회맛이 장난 아닙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다 먹었다. 내 내년에 충정로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가는데.. 

정말 한 달 내내 아끼고 아끼고 아껴서 한 달에 한 두 번 꼭 다니리라^0^* 다짐에 다짐해 본다.

이사하면 못 먹으니.. 그 정도로 9시 이후 사시미 정말 맛있습니다. 

정말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횟집 같습니다. 

위에 전에 쓴 리뷰 보시면 아시겠지만 9시 이전은 스끼다시 매운탕까지 나오고 

1인 35,000원인가 합니다. 그래 저는 회만 드실꺼면 밥 먹고 9시 이후 가시길 권합니다.

(그전에는 예약해야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9시 이후로는 예약 안해도 자리 있습니다. 제 경험상!~)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사시미 회맛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모임이 있어 바로 전 날 신촌에서 회 먹고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현대 수산에서 한 점 딱 들어가는 순간,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어제 먹은 회가... 회가 아니라는 것을.. 아, 현타가 오는데...

우왓!~ 따랑합니다, 현대 수산 사장님! ^0^*

이상입니다. 

제 전공이 최고 50% 할인이라는 것은 이미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 테고..

몇 달 전에 생어거스틴 카톡 친구를 맺었는데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받는 편이다. 

  아.. 생어거스틴이 어디냐 하면? 제가 <나의 특별한 형제>를 리뷰 때 같이 소개해 드렸던 베트남 식당이다. 

https://thek2017.tistory.com/564

티몬 할인으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괜찮아서 카톡 친구를 맺어두니 4~50%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평균 한 달에 한 번 정도 온다.  

  그런데 생어거스틴 카톡에 발재반점이 같은 회사 체인점이라 매번 같이 볼 수 있도록 오는 것이다. 그래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위 쿠폰과 더불어 밑에 쿠폰도 같이 엮어서 와서

큰 마음먹고 큰 주인님과 방문했다! 지점은 광화문점인 줄 알았는데 종로점이다!

그런데 쿠폰 쓰려고 갔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자체 행사를 따로 또 하고 있었다!

그래 갖고 갔던 쿠폰이 아니라 발재 반점 종각점 자체 행사 메뉴를 먹었다. 

일단 양장피에 쟁반짜장 2인.(양장피 맞겠지? 이렇게 비싼 것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서.. 잘 못 알고 있을 수도 있다. ^0^*)

소스를 넣고

비벼 주셨다. 

덜어서 먹는 시스템.

쟁반 짜장.

여기까지 할인 행사해서 3만 원.

그리고 이벤트 하더라!

난 이미 카톡 친구라 보여드리니 2,000원에 주셨다. 새우 춘권 4피스

술은 

제일 큰 거더라. 할인해서 3만 원. 식사하고 술 더 먹으려고 매니저님한테 말씀드리니

정말 꽉 찬 짬뽕 밥을 권하셨다!(메뉴판에는 없다)

덜어먹는데

정말 괜찮더라! 정말 잘 먹었다!

명함

위치.

술을 잘 못해 많이 남은 술은 집으로! 봉투 주셨다. 

1층에서 발재반점으로 내려가는 건물 계단 입구!

여기도 그렇고 생어거스틴도 그렇고 정말 괜찮았다. 물론 지금까지 40% 이상 할인받아먹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중국집과 베트남 식당 프랜차이즈 중 괜찮은 식당을 찾는다면 생어거스틴, 발재반점 카톡 친구 맺으면 한 달에 한번 40% 이상 쿠폰 보내주니 참조하시길. 음식들 괜찮다. 분위기도 괜찮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이상 50% 할인 지킴이 TheK였습니다. 

울 와이프 덕택에 마라탕을 알게 되고
중국 매운 요리에 입문을 했다.
그런데 오늘 편의점에서 발견한 캔!!!

헐!~

집에 중국 술이 있어 한 잔 하는데 정말 딱이다! 보너스~

안주야 논현동 포차 뻘집 껍데기도 정말 맛있더라.

뒷면도 첨부한다. ^ㅇ^*

  작은 주인님1이 오늘은 죽어도 외식을 해야겠다고 노상 시위에 들어갔다. 다이어트 중이라 여기저기를 피해 집으로 향하다 '곱창 이야기'에 딱 걸리고 만다. 난 곱창 마니아다. 돈이 없어 잘 못 먹어서 그렇지. 밑에 증거 포스팅! 강남 곱창 이야기만 포스팅 세번했다. ^0^*

https://thek2017.tistory.com/684

  그런데 충정로 곱창 이야기는 가 본 적이 없다.(참.. 둘은 내 생각에 같은 체인점이 아닌 것 같다. 내 생각에)

그래 포스팅 할 겸 들어갔다! 메뉴.

곱창 모듬 2인분 시켰다. 첫 세팅!

서비스

우왓! 간, 천엽, 육회까지.. 정말 괜찮았던 부분'1'이다! 서비스인데 정말 신선하고 좋더라!

메인 모듬 곱창 2인분.

메인! 한장 더!

작은 주인님들 떡과 염통을 주고 나는 곱창류~를 먹었다. 맛은 쏘쏘! 무난 무난.

작은 주인님들 밥에 반찬으로 염통 만원 추가! 좋았던 것 '2'

요렇게 익혀서 따로 주시는 센스 좋은 사장님!

그리고 국수를 시켰는데!

좋은 점 '3'번째! 정말 좋더라!~

먹다가 다시 한 장!

가게 내부.

다른 메뉴도 팔더라.

담에 한 번 먹어 보고 싶었다. 

주소는 중구 중림로 21 더플레이스 충정로. 전화 번호는 02-393-6668이다.

이상입니다. 

난 전공이 50% 할인이다. 그래야 총각 때 처럼 문화 생활을
즐기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QR코드 50% 할인이 끝나고 가슴 아파했는데 이어서

카카오페이 50% 캐시백 하더라! 딸기 샌드위치 뿐만 아니라 베리 뉴 이어..! 라고 요새 가장 핫한 딸기 시리즈 다 한다! 잘 챙겨 사시길! 난 벌써 12월 행사로 굿즈도 2개 받았는데 딸기 쿠션 작은 주인님2가 너무 좋아하더라!
대기업들에게 혜택 받을 건 받으며 즐기며 살자!
이상 50% 할인 지킴이 TheK였습니다!

  난 집이 없어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녔다. 학생 때는 6개월에 한 번, 대학원을 졸업하고서는 보통 1~2년에 한 번씩. 새로운 동네로 와서 새로운 길, 새로운 가게들을 탐색했다. 어릴 때는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해 거의 매일 술이었으니 보통 3~4달 정도면 그 동네 웬만한 식당, 술집은 아마도 다 다녀봤을 거다. 그래서 서울 온 지 딱 30년이 된 내게는 나름, 서울 전역의 맛집 노하우가 있다. 오늘은 그중 가격이 비싸 제일 고르기 어려운 무한 리필 참치 집 중 정말 괜찮은 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집이다. 혼자 있을 시간이 거의 없는 우리 큰 주인님께 혼자 있는 시간 몇 시간 드리려고 나왔는데,

(이거 중요하다. 직장 일과 집안 일에 치여 사시는 우리 큰 주인님에겐 개인 시간이 거의 없다. 사람은 누구나 어쩌다가 혼자 있고 싶어 한다. 일주일에 몇 시간 정도는 혼자 있게 자리를 비켜드리는 것은 부부의 도리다. 물론 나도 50 전후에 겨우 알게 된 깨달음이다.)

  뭔가 맛있는 것이 먹고 싶었다. 그러다 버스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과거 7년 전 살던 동네의 참치집이 생각이 났다. 서울 전역을 떠돌며 과거 풍족했던 시절 참치를 먹었지만 가격 대비! 여기만한 집이 없었다. 그래, 너무 오랜만에 생각나 버스에 몸을 실었다.

내가 먹은 메뉴는 '리필' 스페샬 38,000원에 백세주 만원. 총 48,000원. 

  7년 만에 간 것 같다. 원체 집 근처 5분 거리에서만 노는 것이 원칙이라.. 난 술을 거의 못 마셔 술 먹고 집에 오는 것이 너무 힘들다. 그래 내 인생의 보스들이 부르기 전에는 집 근처 5분 거리에서만 논다. 하지만 어젯밤, 금기를 깨고 버스로 30분 거리를 (역시나 버스로) 달려갔다!

스끼다시 중 하나인 쫄면? 그냥 그랬고. 다른 스끼다시들.

굴 맛있었고

계란탕도 좋았고

볶음 김치는 그럭저럭

구운 생선 맛있었고

튀김도 좋았고. 역시나 백미는 참치!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정말 한 7년 만에 뭐 맛있는 것 먹지? 하다가 생각나 온 건데 가게가 그대로 있어 너무 좋았다!

참치 건너편 가게

<지금, 보고 싶다> 앞이다.

전화번호는 02-926-3733.

  영업시간 평일 오후 3시 30분~ 밤 12시까지인 것 같다. 시간대가 걱정되면 전화해 보고 가시길! 내 서울 전역에서 먹었던 참치 집 중에 '가격 대비' 훌륭한 편(솔직히 제일 낫다. 난 강남 참치 집들도, 종로 참치 집들도 두루 다녀봤다!)이다! 그중 강북은 여기, 강남은 나중에 기회 되면 소개하겠다. ^0^*

  정확한 주소는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0길 29-7. 소주 한 병은 당연히 못 먹어 백세주 시켜 한 병 다 마시고 오려는데 역시나 실패했다. 아? 왜 술을 혼자 먹냐고? 친구 없냐고? 나는 술을 못하고 1차 마시면 집에 와서 자야 한다. 같이 술 마시는 사람들에게 정말 민폐다. 젊을 때는 그나마 2시간은 버틸 수 있었는데 지금은 1시간 정도 되면 집에 가야 한다. 사람들과 술 마시기 정말 힘들다. 같이 술 마시는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그래 혼자 술 마시는 것이 솔직히 편하다. 이상입니다. 

  참! 마지막 메뉴는 세 가지 중 택 1이다. 라면, 알밥, 하나는 모든 참치 집에서 줬던 김에 다가 밥과 알 같이 싸주는 것. 라면이 제일 좋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