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장모님 생신이셨다. 그래 우리 큰 주인님이 매번 시댁, 내 부모님들 생신 때 챙겼는데 나도 챙겨야지. 그래 장모님 뭐 좋아하시냐고 물어보니 - '회'.. 라신다. 몸이 급격히 안 좋아지셨는데 어쩌다 회를 드신 날은 기력을 회복하신단다. 아 이를 어쩌지. 노량진에 갈까? 충정로 현대 수산에서 회를 떠 갈까?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 갈까? 하다가 갑자기 작년 겨울 끄뜨머리인가 가서 4월 달에 뒤 늦게 포스팅 했던 속초 <신가 횟집>이 생각났다. 문제는 배달을 해 줄 것인가 인데.. 일단 밑에 증거 링크 남기고.


<속초 횟집> 토박이가 추천하는 속초 맛집, 동명항(영금정) 신가 횟집!


그때 먹다가 남긴 어마어마한 회가 생각이 나는데, 정말 인생회였던..


  처가댁 생신 상 기본 세팅이 어른 여섯에 애 둘이니.. 일단 속초 <신가 횟집>에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안면이 있는 집이라 서울까지 회를 쳐서 바로 먹게 해 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 장모님 생신이라 꼭 해줬으면 한다고 부탁드리고.. 아주 잠깐 망설이는 느낌이 있었지만 흔쾌히 사장님이 응해 주셨다. 속초 고속터미널에서 회를 부치셨고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받았다. 배달료는 7,000원! 

  그리고 그 회를 처가댁에 갖고 같다. 처가댁은 예전에는 노량진 수산시장, 지금은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인가에서 회를 대놓고 먹는 집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 속초가 고향인 나로서는 일종의 도전 정신도 생겼다. 속초 회가 내 고향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서울에서 먹어본 회 중에, 내 나이 50대 전후인데 다른 지방에서 먹어본 회 중에 가장 맛있었던 까닭이다. 

  그리고 신가 횟집은 가서 회를 좀 비싼 것을 시키면 광어, 우럭은 어차피 양식이지만 그때 그때 나는 제철 자연산 회도 같이 주었던 경험이 있어 내 고향 자랑할 겸 정말 도전이었다! 그래서 받은 회! 결론은 정말 맛있게 먹었고 당뇨끼가 있는 나를 포함 장모님도 한 일주일 기력을 회복하셨다. 그래서 일까? 딱 두 달이 안된 것 같은데 이번에는 처형 생일을 핑계로 장모님이 회를 준비해 달란다. 그래 이번에는 망설임없이 속초 신가 횟집에 전화를 했다. 산불 여파로 장사가 안되서 일까? 이번에는 처음부터 너무 반겨하셨다, 사장님. 그리고 회는 강남 고속터미널로 경부선 끝에 있는 수화물 센터로 가서 찾았다! 


일단 받았을 때 좀 의아했다. 저번에는 박스가 하나였는데 이번에는 두개다!

장모님 댁에 가서 박스를 풀어보았다.


그리고 하나 둘씩 꺼내는데, 맙소사! 회 포장이..

이런 회 포장이 다섯 개에..


이런 해삼 모듬이 다섯 개에


매운탕 큰 통에 바로 끓여 먹을 수 있게 비닐 포장된 재료가 두 개에


초장, 된장, 마늘, 상추, 젓가락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었다. 테이블에 놓고 보니



정말 회 * 5에, 해물 모듬 * 5! 아 사장님! 산불 때문에 요새 속초 관광객이 없다더니 아 정말 감사하긴 한데 미안할 정도였다. 양이 두 달 전에 비해 1.5배라.. 일단 3개 3개만 펼쳐놓고 먹기 시작한다!

술은 장인 어른이 좋아하는 화랑! 이다. 찍어 먹는 세트가 초장에 간장에 와사비까지 같이 있어 너무 좋았다. 

일단 장모님 댁에서 한 젓가락 인증 샷! 매운탕 재료 하나 부은 것!

정말 큰 냄비에 한 가득 들어갔다! 재료도 하나 하나 너무 정결했다!


정말 어른 6에 애 2이 회 배터지게 먹었고!


상 치우고 


매운탕 시즌!(회 왜 디테일하게 안 보여주냐고요? 뒤에 보여 드릴께요!)

펄펄 끓인 후 떠서 밥과 먹는데 회 때문에 배가 터질 것 같은데 그 맛이 꿀 맛이다!



다른 반찬 필요도 없다!

이미 배는 충분히 부른데 매운탕 국물 맛이! 국물 맛이 끝내 준다!

그냥 매운탕 국물에 밥 한 그릇 뚝딱 비웠고 나는 장모님 댁에서 이번에도 사랑받는 사위가 되었다. 내 횟값 낸 것도 아니다. 처형 생일 상이라, 장모님이 내셨다. ^^* 그리고 아까 말씀 드렸듯이 회 5, 모듬 해물 5 왔는데 너무 많아 3, 3만 먹고 1, 1와 매운탕 재료 남은 1는 장모님 댁에, 그리고 도저히 포기할 수 없어 회 1, 모듬 해물 1는 우리 집으로 갖고 왔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결정^^*이었지만 너무 맛있어 우리 큰 주인님도 결사항전!^^ 하셨고 회를 맛있게 먹게 하기 위해 집에서 하루 냉장고에 묵혀 놓았다. 

  속초 토박이인 내 경험인데 회는 잡아서 하루 지나 먹으면 훨씬 더 맛있다. 이유는 내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까 먹었다. 그리고 집에 와 갖고 온 회1

윤기봐라!


해물 모듬1


장인 어른, 장모님 앞이라 못한 술 한잔 할 약간의 안주 빼고 락앤락 통에 차곡차곡 담았다! 낼 먹으려고^^*


락앤락 3통 냉장고 행! 그리고 덜어놓은 안주로 술 한잔! 술은 편의점에서 만원인가에 파는 JAMESON 위스키! 


환상의 시식을 시작한다!


사실은 사진 부터 먼저 찍었다. 저번에 먹으면서 찍었더니 큰 주인님이 접시 더럽다고 사진이 안 맛있어 보인다고 하더라. 실제보다.. 그래 이번에 속초 신가 횟집 사장님이 양도 왕창 많이 주셨는데 사진 깨끗하고 맛있어 보이라고 사진 찍고 먹을 만큼 덜었다.

먹다 좀 부족한 거 있음 또 추가하고 ^^*


실제로 먹으면서 찍은 샷


갑자기 냉장고에 있는 유통기간 다되어가는 고기가 생각났다. 그래서 구워서 같이!

이 맛도 장난 아니었다. 여하튼 혼자 회에 반주 한잔 하고 그 다음 날! 쨔잔!~ 넣어든 회 2통 중 하나를 꺼내서!

하나를 비워 회덮밥을 먹었는데! 초장은 속초에서 보낸 준 거 썼다! 


맛이! 맛이!!

어제도 회가 입에서 녹았지만, 오늘은 하루 냉장고에서 숙성된 회라 와 정말!,  와 정말!~ 말을 못하겠다! 맛있었다!!! 이렇게 낮에 회덮밥을 만들어 먹고 저녁에 다시 남은 회 한통으로

우리 큰 주인님이 좋아하시는 경주 법주를 사와 한 잔 했다!

우리 큰 주인님 할머니처럼 경주 법주! 라는 술을 좋아하신다. 회 한 점!

또 한점!

그리고 또 한 점! 

내 생전 이렇게 주제할 수 없이 회 잘 먹어보기는 처음이다!


참.. 두 달 전에 시켰을 때도 사실 포스팅을 하려고 쓴 글이 있는데 사진이 안 좋아 포스팅을 못했다. 그때 쓴 글을 지금 보니.. 그 때의 생생함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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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예의를 갖쳐 한 점을 딱 먹는 순간! 헉... 블로그에 사진 찍으려면 예쁘게 찍어야 하는데 이게이게 맛이 맛이.. 내 작년에 속초에 내려가서 <신가 횟집>에서, 맛있어서 울면서 먹었던 그 회 보다 더 맛있네, 그려! 사진 예쁘게 천천히 먹으면서 찍어야 되겠다는 생각 소멸! - 아, 정말 세상에 태어나 이런 천상의 맛은 처음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장모님과 처가댁 식구들이 순간! 나처럼 한 점 딱 먹으면서 '업!!!~~~' 되는 표정을 지으며 이때부턴 뭐 정말 "와, 정말 맛있다! 와 정말 맛있다!!" 뭐 이런 대사만 하고 일거에 온 가족이 정말 먹기만 하는데! 내 블로그 때문에 사진 예쁘게 찍어야 하는데 그럴 생각도 없이 빨리 찍고 빨리 먹느라 사진 지금 블로그 하려고 보니 별로에 별로에 별로다. 아~ 속초에서 힘들게 배달해 준 속초 신가 횟집 사장님께 쪼매 미안해지네. 예쁜 사진이 없어서.. 여하튼 먹으면서 일순간에 매 집안 경사에 속초 '신가 횟집'에서 해당 회를 공수하라는 지엄한 명을 장모님이 내리셨다. 처가댁 가족들은 모두가 다 고개를 끄덕끄덕 100% 동의! 가격이 얼마든 상관없이 80이 훨씬 넘으신 장모님과 50전후이신 매형, 매제에게 이제 세상의 회는 속초 '신가 횟집'으로 통일 됐다! 아니 속초가 고향인 내가, 회 마니아래서 서울의 회 맛집을 가끔 다니는 내가 맛을 봐도 그런데 어떡하겠어! 그래 계속 나도 처묵처묵! 사진 안 좋아도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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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포스팅을 했는데 큰 주인님이 찍은 사진이 더럽다고 그렇게 막 찍은 사진 올리면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보내준 횟집 사장님이 기분 좋겠냐고 해서 포스팅을 못하고 처형 생신 때까지 기다린 것이다! 역시나 이번에도 속초 회로 장모님 댁은 천하통일 됐다! 

------------------이어지는 그 때 쓴 글. 내 그 생생함을 버리기 아까와 붙여쓰기 한다!


와!~ 정말 며칠 전에도 서울에서 회 맛집으로 꼽히는 ㅊ00 ㅎ0수산에서 회 먹었는데 이건 뭐 비교 불가다! 그렇게 서울에서 그래도 맛있는 정말 맛있는 ㅊ00 ㅎ0수산이 비교 불가니 와!~ 정말! 위의 작년 <신가 횟집> 리뷰 보시면 먹다가 맛있어서 울음이 나왔다고 했는데 오늘 회 먹는데 성인 다섯(그때는 장인 어른이 안 계셨다)에 심지어 애들까지 서로를 바라보며 말없이 공감하며 먹었다! 진짜 좋은 건 쳐묵쳐묵! 할만큼 양이 어마어마했다는 기적적인 사실이다! 아!~ 정말 지금 생각해도 그날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너무 좋다!~

--------------그때도 양이 어마어마했는데 이번에는 같은 가격에 1.5배 더 주셨다! 대박!! 지금이 서울에서, 속초에 회 시켜먹기에 가장 적기인 것이다! 아 정말 이번엔 어른 여섯에 애 둘이 '인생 회'라면서 너무 잘 먹었다! 신가 횟집 '신' 사장님께 너무 감사한다. 

 

  큰 주인님이 어버이 날에 나를 대신에 우리 부모님께 식사 대접하러 본가에 간다. 나는 그럼 처가댁 식사 대접해야지. 내 장모님께 어버이 날 뭐 드시고 싶냐고 말씀 드리니 두 말 없이 (심지어 처각댁 시구들 다!) 속초에서 회 시켜 먹잖다! 또!!! 그럼 세 번째다!!! 그런데 나도 좋다! 이런 호사를 태어나 몇 번이나 누리겠는가! 


  아!~ 장모님 솔직히 나 많이 본의아니게 구박 많이 하는데 고향 회 때문에 저번에도, 이번에도 면이 서게 됐다. 감사합니다. 신가 횟집 사장님! 함 주문해 봐! 뻥 아니니!^^* 안된다면 두 번이나 받아 먹은 사람 리뷰 봤다고! ' ㅋㅋㅋ.. 신가 횟집 전화번호는 밑에 있다.  


 참! 더케이의 추천 영화 블로그에서 봤다고 해라. 혹시 아나? 지인이라고 하면 더 잘 회 포장해서 보내줄지. ㅋㅋ... 여하튼 몸이 많이 아프신 장모님 이번에도 원기 회복도 하시고, 당뇨기 있는 나도 이번에도 한 일주일 다리가 안쩌려 잘 자고! 처가댁 식구들 좋아하고 우리 큰 주인님도 작은 주인님들도 좋아하니 행복한 며칠이었다! 회 한점 입에 들어가 보면 알 것이다! ^-^0* 참 이 사이트 영화 추천 사이트다! 개봉하는 거의 모든 영화를 직접 보고 리뷰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맛집 때문에 더 많이 들어와 가끔 정체성이 헷갈리기도 한다.  최신 개봉 영화, 추천 영화 정보를 원한다면 밑에 클릭!


TheK의 추천 영화!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이번에도 우리 집안과 장모님 댁에 기쁨을 준, 속초 촌놈 면을 세워준 신가 횟집, 신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요새 속초 경기 정말 바닥이라는데 산불 때문에 힘들고, 산불 나서 관광객들 끊어져 힘들고, 가기 그러시면 나처럼 서울 사는 분들 주문해서 드셔 보세요. 내 정말 말씀 드리는데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속초 불 날 때 30년 떠나 있던 고향이지만 내려가려고 채비했는데 불이 금방 잡혀서 너무 다행입니다. 

소방직을 국가 공무원으로! 소방직을 국가 공무원으로!! 간절히 애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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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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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에 한 번씩 부산 센텀으로 일하러 간다. 가면 새벽에 도착해서 시간이 되면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는 센텀시티 백화점에 붙어있는 스파랜드에 간다. 이제까지 내 50평생 가장 좋은 온천 스파 찜질방이다.

  들어가서 온천하고 찜질하다 출출해 지면 쉐프 추천 메뉴를 먹는다. 이번 달 추천 메뉴는


이거다! 정확한 명칭이


달래 양념장과 봄나물 비빔밥!


이렇게 나온다! 자세히 보면


바로 한 입 떠 보고


국도 먹어 보고


돛도 먹어 보고


아 정말 맛있다. 먹다가 반찬 리필도 받고

​  정말 봄향기가 전해지는 맛있는 맛이었다. 이거 먹으면 스파랜드 2시간 연장해 준다. 그럼 기본 4시간에, 연장해서 6시간 추가 비용 않주고 있을 수 있다. 언제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올 일 있으면 신세계 백화점 스파랜드에서 사우나와 찜질해 보시길. 쉐프 추천 식사도 하시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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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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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다리 고기다리 에어 팟 2 기다리다 드디어 질렀다. 그리고 오늘 받았다. 

꼭대기

두껑 열어 보았다.

디자인했다고 자랑하는 종이 걷어내니

앙증맞은 케이스 보이네. 난 에어 팟을 처음 써봐 처음 본다. 뒤집어 보면

포장 비닐 뜯어 보았다.

이제 나이 먹어 못생긴 손이 더 잘 보이는 군. 죄송합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손에 쥐어 보니

다행히 라인도 하나 더 들어있더라.

  아이폰에 갖다 대니 자동으로 설정되고 아이폰 블루투스에서 재생, 정지, 시리로 인한 명령 양쪽(오른쪽, 왼쪽)으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더라. 한쪽으로만 들을 수도 있고. 에어 팟 1을 써 보지 않아 신기했다. 이제 사운드 녹음할 것도 생겼으니 나도 이번 여름에는 본격적으로 유튜브 방송에 도전해 봐야겠다. 미국에서 말 한마디에 흔쾌히 사다 준 지인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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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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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에 한 번 부산에 일하러 간다. 그래 부산은 밀면의 도시라 별 일 없으면 밀면을 꼭 먹고 온다. KTX를 타고 다녀 부산역 앞 밀면 맛집인 초량 밀면은

초량 밀면 대표 메뉴인 비빔 밀면과 만두!

별일 없으면 꼭 들리며 최근에 춘하추동 밀면 집 두 군데를 포스팅했다.

 

https://thek2017.tistory.com/506

 

<춘하추동 밀면 서면 본점>-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밀면집!을 하나 꼽으라면!

난 냉면 마니아다! 1세대들에게 냉면 맛'만' 전수 받았다. 20대 때는 1일 1식 냉면을 먹었다. 피난 나오신 함흥 냉면 집 할아버지들이 돌아가실 때까지. 그런 내가 이제 50대 전후니.. 이제 실향민들의 도시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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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k2017.tistory.com/530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밀면 맛집 시리즈 2탄-춘하추동 밀면 해운대 직영점!

이번에는 춘하추동 밀면 서면 본점에 이어 춘하추동 밀면 해운대 직영점을 소개해 볼까 한다! 일단 시켜 먹는 기본 구성은 서면 본점 기준으로 비빔밀면(대)에 만두 추가다! 서면 본점은 다음과 같았다. 자 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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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전에 몇몇 부산 밀면 집도 포스팅한 적이 있다.

https://thek2017.tistory.com/296

 

밀면 맛집 부산 서면 시장 <본가 밀면>

이게 또 부산은 밀면, 더구나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기까지 한 밀면은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별미 중 별미다. 부산에서 여러 밀면 집을 탐방 하던 중 괜찮은 밀면 집을 하나 더 추가한다. <본가 밀면>!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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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서울에 있는 밀면 맛집까지!

https://thek2017.tistory.com/304

 

<가야밀면> 서울에서 먹는 맛있는 부산 밀면! - CGV신촌아트레온 건너편!

부산에서 맛있다는 밀면은 부산 출장 생활 5년차 다 먹어본 것 같다. 그런데 서울에서도 나름 맛있는 밀면 집이 있다. 그것도 나같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딱인게 신촌CGV아트레온 건너편에 있다.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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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나는 밀면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정확히 함흥냉면을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6년간 부산에 일하러 다니면서 부산 밀면도 이제는 냉면만큼 좋다. 그런데 센텀에 새로운 밀면 집이 생겼고 내 이를 놓칠 수가 있나 바로 갔다!

육전 비빔 밀면과 반찬

달걀 내리고 찍은 화면!

가위로 썰고

비볐다!

고명인 육전을 올리고

같이 한 입!

다시 올리고

다시 한 입!

이번엔 무를 왕창 올리고

다시 한 입!

고명 올리고 다시 한 입!

아 장난 아니게 맛있었다. 육수는 셀프!

요새 육수는 다 간이 배어 있었어 (나는 따뜻한 육수를 장국이라고 부르는 속초에 정착한 지금은 이미 다 돌아가신 함흥냉면 1세대 할아버지들에게 냉면 입맛을 배웠다!) 면옥이니 전통에 따라 곰탕도 시켰다. 진짜 사골 국물 맛이 어떤지 보기 위해서다.

냉면 뺀 마스터 쇼트!

국물 맛은 담백함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 깍두기가 무척이나 맛있었다!

괜찮은 새로운 맛집의 센텀 입점을 환영한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밀면으로!

  메뉴판 보시면 세트 메뉴 있는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고 첫 번째 방문 때 세트 메뉴로 대궐 만두 먹었는데

만두도 맛있었다! 아 정말 잘 먹었다! 

  위치는 KNN과 영진위 건물 건너편 1층이다. 옛날 카페 파스쿠찌 자리다.

이제 1층에서 카페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니 그 옛날 1층에서 은행들이 2층으로 점프 업! 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여하튼 대궐 면옥!

이 건물 장사하기 만만찮은 건물인데, (내 일 나가는 6년 동안 이 건물에만 여러 가게들이 명암을 달리했다) 밀면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오래오래 살아 남아 맛집으로 장수했으면 좋겠다. 그럼 이상입니다. 참 한우 진골 곰탕 서비스 화면!

아.. 점심 저녁 안 먹고 저녁 먹기 전에 포스팅하고 있으니 이 집! 이 집 깍두기가!

깍두기가 먹고 싶다. ^-^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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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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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나왔다가 갑자기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오복함흥냉면이 생각났다. 그래 시간을 보니 12시가 넘은 기라. 가능할까?
전에 갔을 때 11시 반 부터 한다 그러고 11시 20분 좀 넘어 손님 받았고 큰 주인님이랑 9시에 가서 2시간 기다리다 먹었는데.. 그런데 몇달 됐으니 가능할 것 같다. 재빨리 걸었다!


멀리 오른쪽에 냉면 집 간판이 보이고


곧 도착! 헉!~ 여전히!


촬영 안 된다고 써있다. 저번처럼 허락 받으려고 했더니 이번에는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안된단다. 바깥 사진은 찍어서 써도 되냐고 여쭤보니 그건 된단다. 그래 올릴 수 있는 사진이 이게 전부다.
나 지금까지 항상 사진에 대한 허락를 받았고 이게 맞다고 본다. 아쉽지만..
혼자 가서 회냉과 비냉을 먹었다. 맛은 면 맛은 저번 보다 나아진 것 같고 싼 가격에 이 정도 맛이면 여전히 혜자다! 기다리는 시간도 확 줄었다!
12시 20분쯤 도착! 20분 정도 줄 서서 기다리다 12시 40분 좀 넘어서 입실! 1시 좀 넘어서 나왔다. 처음 와서 냉면 먹을 때 방송 직후였는데 2시간 기다렸으니. 겨울이었는데. 이번엔 평일. 목요일. 20분! 평일엔 도전! 해 볼만 하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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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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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한테 급하게 링크가 왔다. 그 지인은 나랑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두루 섭렵한 분이시다. 그런데 내용이 헐!~


오늘, 4월 10일. 백종원 선생의 브랜드인 역전 우동의 옛날 우동, 미정 국수의 멸치 국수, 그리고 백철판의 치즈 매운 닭갈비가 50% 할인 한다는 것이다. 아 아까비. 모두 다 내 알기로 해당 브랜드의 대표 매뉴다! 아 영화관을 신촌으로 갈껄. 여하튼 주변에 있으시면 즐기시길 바란다. 갑자기 연락 받아 모바일로 작성하니 오탈자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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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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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주인님1이 학교에서 독감에 걸려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다. 고민하다 작은 주인님2도 어린이 집에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래 이번 주 두 작은 주인님들 데리고 강의 나가는 날 빼고 그 말 많은 독박 육아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 오늘 토요일

  서울역 뒷편의 소아 아동 병원에서 작은 주인님1이 완쾌 되었다는 독감 검사 소견서와 작은 주인님2도 무사하다는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일주일 만에 작은 주인님1께 물어봤다. “고생했어, 일주일. 어디갈래? - 롯데월드요! 그래! 벚꽃 시즌이다! 오전 10시 좀 넘어 롯데월드에 진입한다! 일단 2시 퍼레이드부터 보여 드리면!


한 달만에 오는 데 많이 변했더라. 쇼도!


아 3층 3D 영화도 지구를 구하는 에너지 찾는 걸로 바뀌었더라!


파라오가 스낵 가게 차려서


떡볶이도 팔더라!


뭐 30주년 기념 조형물은 그대로 였고.


그래도 오전 일찍에는 사람들 없어서


우리 작은 주인님1 유레카도 혼자 탔다. 그리고 드디어 키가 커서 생긴지 몇 년 동안 못 탔던 플라이 벤처도 타려고 줄 서 있다.


​​

  아 이제 다음 주 월요일이면 독박 육아에서 벗어나 일할 수 있다. 뭐 이런 거지. “너 애 볼래? 일 할래?” - 이번 독박 육아에서 느낀 건. 애들이 5세 이상이 되니까. 이제 드디어 “애 볼래!”란 말을 꺼낼 수 있겠더라. 많이 힘들지 않았다. 한 숨 돌린 건가? 그럼 이제 돈 들어갈 일만 남았군! ㅎㅎ. 이상 롯데월드 어드벤쳐에서 TheK였습니다. 참 롯데월드 봄 축제(스프링 페스티벌) 개화기 행사하는데


벚꽃이 예뻐서 좋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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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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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롯데마트 행사한다고 해서 생각없이 50%가 할인 받아 미국산 소고기 시켰는데. 헐~


프라임 아니라서 안 시키려 했는데 상태가 프라임 보다 더 좋다! 헐~ 뭐지? 측면!


총 600그램, 한 근이다!


고기는 한 번만 뒤집어야 육즙이 산다!


짜르고!


아 정말 맛 장난 아니였다. 대량 방출이라 재고 소진이 아니어서 그런가? 프라임 보다 한 단계 낮은 것 같은데 평소 프라임 보다도 맛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우리 가족 만원에 정말 맛있게 먹었다. 또 시키려 하는데 이번엔!


한우 45% 할인 도전이다! 우왓! 롯데마트가 극한 도전! 으로 평소 보다 막 싸고 질 좋은 고기를 대량 방출한다! 너무 좋다!!  ^-^* 아 신나! 우리 서민들은 이런 극한 50% 할인 너무 좋다. 여기에 롯데 카드 할인, 엘 포인트 할인, 추가 할인 들어가면 우왓! 통장을 스치는 월급이 몇 십 만원 남는^^ 기적이 일어난다. 감사합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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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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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동네 이사온지 이제 횟수로 3년차, 처음 사는 서울 한 복판이라 이사온 직후 사는 문화가 많이 달라 어수선한 것이 많았다. 솔직히 동네가 맘에 들지도 않았고. 그런데 3년차가 되자. 누가 나에게 너는 어디에 사냐고 묻는다면? 나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단연코! ^0^*

- 저는 중국집 '영빈' 배달 지역에 삽니다. ㅋㅋ.. 뭔 말이냐 하면 정규직으로 일하시는 큰 주인님 덕분에 일주일에 3회 배달 음식을 시켜야 하고 대세는 중국집인데.. 가장 저렴한 2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4인 가족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니.. 아 정말 여기저기 안 시켜본 적이 없는데 대세는! '영빈'이라는 중국집이다. 횟수로 3년 넘게 주변 중국집을 거의 다 시켜 봤는데 절대! 실망한 적이 없다. 최근 메뉴!

요기요 영수증이다!

자 그럼 비쥬얼을 보시겠다. 일단 마스터 쇼트!

마파밥부터!

죽이지 않는가! 이게 반! 그리고 밥이 반!

그리고 자장면!

같이 온 단무지와 짬뽕 국물.

마파 함 떠 보고!

밥과 함께!

다시 한 입!

이번에는 버섯 위주로!

밥과 함께!

다시 한 입!

자장면도 비비고

비비다 마파밥 생각나서 다시 한 입, 또 한 입!!

자장면 양도 많아 같이 나눠 먹고

마파밥도 양도 워낙 많이 주셔서 나눠 먹고

원래 통에 나누고 남은 자장면!

아 쓰다 보니 배고프다. 다시 주문해 먹어야 겠다! 전에 시켜 먹었던 이것도 짱이었다.

밥 이름이 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간짜장과 같이 시켰다. 면 예쁜 것 봐라! 맛도, 양도, 배달도 짱이며! 무엇보다 시켜 먹어보니 손님에 대한 배려가 너무 좋았다. 그래 우리 집은 솔직히 말하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이 중국집을 몇 년 째 시켜먹고 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영빈이란 중국집이 집 근처에 몇 개나 있더라. 그래 정확히 어딘지는 잘 모르겠다. 요기요에서 시키니 젓가락이 이렇게 와서

  전화번호도 지금 모른다. 아, 요기요 함 찾아봐야 겠다, 지금! 전화 번호 없다. 흐흑.. 아 요기요에 전화 버튼 있는데 함 걸어서 물어볼까? 싶기도 하고.. 언젠가 한 번 직접 방문해 어딘지도 확인하고 나중에 유튜브하면 먹방도 하고 싶다. 항상 우리 집에 맛있는 중국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영빈!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집 근처에 맛있는 중국집이 있어 시키면 빨리 오고, 양도 많이 주고, 심지어 단무지 킬러인 나에게 단무지도 세 개씩 갖다 주는 영빈! 감사합니다. 배달 기사님도 감사합니다. ^-^0*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중국집! 영빈! 맛집! 영빈! 만세!! 아 함 전화 걸어 볼까? 고맙다고! 쑥스러운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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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춘하추동 밀면 서면 본점에 이어 춘하추동 밀면 해운대 직영점을 소개해 볼까 한다!

일단 시켜 먹는 기본 구성은 서면 본점 기준으로 비빔밀면(대)에 만두 추가다! 서면 본점은 다음과 같았다. 

비빔밀면 대와 밑에 만두!

자 춘하추동 해운대점에 와서 이런 스타일로 시키려면!

비빔면에 비빔사리 2000원 짜리 추가다! 그렇게 시키면 이렇게 나온다!

비빔면에 비빔사리 추가

그리고 만두!

만두는 똑같은 것 같다. 원산지 표시

여기도 서울 강남 논현 직영점 오픈을 알리고 있다. 

이미 갔다는 왔는데 다음에 소개하겠다! 

일단 둘을 합치고

우왓 계란 반 개 하 나 더!

아, 이 찬란한 고명이여!

자 한 입 씩 들어간다! 

고명을 면 위에 살포시 놓고

같이 먹는 맛과 재미가 춘하추동 밀면을 맛있게 먹는 묘미다!

자 다시 한 입씩!

아 정말 맛있다. 몇 년 전에 먹었을 때는 밀면 맛도 잘 몰랐고 그때 기억으로는 춘하추동 본점과 해운대점이 맛이 좀 달랐던 것 같은데 이번에 전날 저녁에 서면 본점, 다음 날 점심에 해운대 직영점 지금 사진 찍는 순간, 먹어봤는데 맛 차이를 모르겠다. 이제는 거의 똑같은 맛이다. 춘하추동 해운대 직영점 맛도 서면 본점 처럼 똑같이 맛있었다! 담에는 춘하추동 논현 직영점이다! 이상입니다. 밑에 춘하추동 서면 본점 리뷰 링크 건다.

<춘하추동 밀면 서면 본점>-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밀면집!을 하나 꼽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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