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영화'에 해당되는 글 144건

  국방 TV 유튜브로 보는데 명나라 때 왜구의 씨를 말린 척계광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 유의 깊게 들었는데 최근에 그 척계광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풍운대전> 어느 포탈에서 무료로 뿌리더라. 재빨리 다운 받아 봤다!

  원래 전쟁 영화와 잘 만든 액션/무협 영화를 좋아하는 차에 왜구 토벌이라! 아싸!!~ 하고 봤는데, 아 예고편 투척하고 싶은데 다음 영화에 예고편이 없다. 아까비!~ 할 수 없이 네이버 영화에서 메인 예고편 링크 건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64212&mid=36557#tab

 

풍운대전 동영상

16세기 중국 연안에 왜구들이 빈번히 출몰하다, 1552년 급기야 저장성의 잠항을 차지하고 만다.하지만 ...

movie.naver.com

대한민국에 2017년 11월 16일 개봉했으며, 세상에! 이분이! 이분이!! 출연하신다!!!~

나 어릴 때 홍콩 영화 쌈사먹던 분이시다! 홍금보! 나처럼 돼지^^인데 한 무술 하신다! ^0^* 그리고 조문탁!

그가 척계광 장군으로 출연한다!

황비홍의 조문탁! 오랫만이다 조문탁도! 감독은 진가상 감독님!

이연걸의 정무문 각본과 감독님이시다! 1994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했다! 당시 최고였지!!

  1995년 9월 개봉한 성룡의 썬더볼트도 감독하셨다. 나름 홍콩에서 한 가닥 하셨던 감독님이시다! 뭐 홍금보의 출연, 끄덕끄덕여진다. 1990년대 대한민국은 홍콩 영화의 전성기였고 삼성과 대우까지 영화 산업에 진출해 가장 홍콩에서 잘나가는 감독 영화를 어떻게 수입해올지 고민하던 시절이었다. ^0^* 여하튼 풍운대전! 볼만하다! 괜찮다! 물론 왜구 편에 있는 주군 아들 스승으로 나오는 사무라이 대빵 멋있게 그려서 짜증이 좀 나지만 나름 영화 내용도 역사에 충실하고 킬링 타임용으로도 괜찮은 전쟁 영화다! 추천한다!! 시원하게 간만에 왜구 소탕 영화 한 번 보자!

  꽁자 다운로드 기간은 끝났고 현재 구매 가격 1,200원에 저작권 보호장치 미적용으로 다운로드 후 파일 이동이 가능하다. 재생에도 플레이어 제한이 없다. 다운 로드 받을 곳 링크 걸어 드린다. 

https://series.naver.com/movie/detail.nhn?productNo=3100047&isWebtoonAgreePopUp=true

 

풍운대전

16세기 중국 연안에 왜구들이 빈번히 출몰하다, 1552년 급기야 저장성의 잠항을 차지하고 만다. 하지만 연이은 치열한 전투 끝에 기 장군(조문탁)과 유 장군(홍금보)는 왜구를 몰...

series.naver.com

관련 유튜브 국방TV와 블로그도 링크 걸어 드린다.

[토크멘터리 전쟁史] 위는 114부 동북아에 몰아친 피의 기록-명나라의 왜구 소탕작전 1부. 밑은 2부다.

풍운대전과 척계광을 잘 설명한 블로그의 글 링크는 밑이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nchangtong&logNo=221417332502

 

"풍운대전(風云大戰)", 항왜(抗倭)의 민족 영웅 척계광(戚繼光)

1368년 중국 대륙에서는 농민 출신의 주원장(朱元璋: 1328-1398)이 몽골족의 왕조인 원나라를 몰아내고, 다...

blog.naver.com

이상입니다! 

*개인적으로 먹고살기 바빠 댓글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답글 달기 힘듭니다. 용서해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한 미모 하시는 앤 해서웨이가 서울에 출몰하는 괴물이 되었던 영화를 아시는가? 심지어 이 영화 오래되지도 않았다. 2017년 4월 20일, 재 작년에 개봉한 영화다! 러닝타임 109분이고 12세 이상 관람가다!

정말입니다! 

이 분이 한국을 파괴하는 괴물로 나옵니다! 심지어 한국을 구해주기까지 합니다. 헐!~ 예고편 보시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4분 13초짜리 관객 추천 영상도 있습니다!

  뭐 맨날 술 먹고 놀다가 애인에게 차이고 앤 해서웨이가 분한 글로리아 고향에 내려갑니다. 고향에 내려가 우연히 동창을 만나고 동창의 바에서 일하며 여전히 일 끝나면 술 한잔 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자신이 대한민국에 출몰하는 괴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공간은 동네 놀이터인데! 자신이 들어가면 동네 놀이터가 서울 한 복판으로 치환되고 자신은 괴수가 됩니다. 맙소사! 혼자만 알고 있다가 동창에게 이야기하는데, 동창은 거대 로봇이 되네요. 헐!~ 그놈하고 싸워야 합니다! 전 이제 착한 괴수거든요. 과연! 글로리아는 나쁜 거대 로봇 남자 동창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캐나다, 스페인에서 제작된 B급 괴수 한국 물로 나름 킬링타임용 입니다. 시간 많을 때 추천합니다! ^-^0

먹고살기 바빠 댓글에 답글 못 달음 용서해 주세요.  밑은 포탈 스틸 사진들입니다.

괴수가 출연해 눈여겨보는 두 사람.

확인해 보니 그 괴수는 글로리아!

나중에 보니 거대 로봇은 동창, 둘은 싸우게 되고

싸우다 보니 의자도 뿌시고!
요것도 귀엽네요^^*
너무 아름다운 그녀!
더 젊었을 때!
장발장에 출연했을 때 그녀!

아주 어릴 적 그녀, 그랬던 그녀도! 이제 내일 모래 40! 세월은 정말 빠르게 흐른다! ^0^*

*개인적으로 먹고살기 바빠 댓글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답글 달기 힘듭니다. 용서해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영화 선물로 무료로 본 영화 <박화영>! 공짜로 볼 수 있게 해 준 모 포털에 감사하다. 지금도 영화 선물로 다운로드하여 볼 수 있다. 

https://series.naver.com/movie/freeMovieList.nhn

 

영화 선물 - 네이버 시리즈

시리즈가 쏜다! 선착순 무료 다운로드 놓치지 말고 이용하세요.

series.naver.com

 줄거리는 진짜 엄마랑 틀어져 혼자 사는 박화영, 엄마가 해 준 집이 있으니 노는 애들 천지로 같이 산다. 거기서 엄마 노릇하며 우정을 키우지만 뭐 못생기고 뚱뚱한 무엇보다 심리적 결핍이 있는 혼자 사는 여자 애 삶이 어디 쉽겠냐? 그리고 우리 박화영은 어른들이 보기에 소위 문제 of 문제아다. 그 문제아가 세상을 사는 방식이 다이 하드 하게 그려져 있다. 

니들은 나 없으면 어쩔 뻔 봤냐? 이 멘트에 전혀 동의할 수 없지만 (영화를 보면 안다!) 그의 설정이 그런 것을 어떻게 하겠냐? 예고편 일단 보시고

밑에는 청불 예고편이다. 다음 로그인해야 한다. 앞의 예고편이 30초 밖에 안되는데 뒤의 예고편은 2분 31초나 된다. 물론 앞의 30초를 포함하고 있는 형식이다. 

같이 볼 영화를 소개하자면 <꿈의 제인>을 권하고 싶다.

이것도 예고편 첨부한다.

  꿈의 제인도 그렇고, 청소년 영화를 '청소년 관람 불가' 형식으로 개봉시키는 이런 구조 너무 싫다. 그 덕분에 박화영 누적 관객 5,762명이다. 영화 말아먹으란 이야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자원봉사적인 일에 나서서 영화를 제작한 명필름 랩과 배급한 리틀 빅픽처스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부디 이 영화(박화영)가 자양분이 되어서 이환 감독도 한국 영화의 거장이 되고 참가한 배우들인 김가희, 강민아, 이재균, 이유미, 김도완 등등의 배우들도 한 연기하는 배우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나는 이 영화 명필름 랩과 독립 장편 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이상입니다.   

*추신. 개인적으로 먹고 살기 바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댓글에 답글 달기 힘듭니다. 용서해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오늘 새롭게 눈에 들어오는 무료 영화는 영화 <뉴시스>다!

  네티즌 평점은 네이버 영화 기준으로 206명에 7.93점. 관람객 평점은 50명 기준으로 8.30명. 전문가 평점 중 7도 있는데 박평식 평론가의 평이 눈에 확 들어온다. '새로운 척하는 꼬락서니' 별점 4. 그냥 궁금해지네. 뭘 새로운 척했는지.

(관련 링크는 여기. https://movie.naver.com/movie/bi/mi/point.nhn?code=168551) 하단으로 스크롤해 내리면 박평식 평론가 별점과 한 줄 평 있다)

 

뉴니스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나게 된 마틴(니콜라스 홀트)과 가비(라이아 코스타).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했지만...

movie.naver.com

그게 왜 박평식 평론가에게 꼬락서니로 비추어졌는지. 현재 영화 선물로 영화는 공짜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https://series.naver.com/movie/freeMovieList.nhn

 

영화 선물 - 네이버 시리즈

시리즈가 쏜다! 선착순 무료 다운로드 놓치지 말고 이용하세요.

series.naver.com

  일단 선물 받기 한 다음에 영화 다운 받았다. 시간 될 때 함 봐야겠다. 궁금하네^^* 네이버에서 무료로 영화 다운로드하여 보는 재미 쏠쏠 찬다. 이렇게 거대 기업들에게는 좀 받고 살아도 된다고 본다. 물론 감사하다. 오늘 무료 영화 <유리 정원>, <플랜 B: 뜨거운 녀석들>, <뉴니스>,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보통사람>, <하우스 오브 데스>다. 네이버 가입자 누구나 받을 수 있고 링크 타고 들어가서 우측 하단 선물 받기 버튼 누르면 된다. 이상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넷팩상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영화! 김봉한 감독의 기획, 제작, 각본, 감독 작품. 보통사람!

  2019년 6월 11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곳 링크. 정말 무료다. 자신이 자신에게 선물로 주면 된다. 하루에 하나씩이니 고민하고 받으시길! 체크하고 밑에 파란색 선물 받기 버튼 누르면 된다. 

영화 선물

 

영화 선물 - 네이버 시리즈

시리즈가 쏜다! 선착순 무료 다운로드 놓치지 말고 이용하세요.

series.naver.com

  함정은 안 본 영화인줄 알고 다운로드하여 보는데 본 영화더라. 너무 많은 영화를 봐서 제목을 다 못 외어서 생긴 결과다. 영화 내용은 강력계 형사인 주인공이 자신도 모르게 안기부 실장의 은밀한 공작에 깊숙이 개입하게 되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는 영화다. 요새 누가 독재 국가! 독재 국가! 하는데 진짜 이 나라가 독재 국가! 였을 때나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를 그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오늘 꽁자니까 함 다운로드하여 보시길. 예고편 첨부합니다.

호헌 철폐! 독재 타도! 누군가의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 시기 직전을 그리고 있다. 그 직전에 우리는 체육관에서 대통령을 뽑았다. 체육관에서 대통령이 될 사람이 임명한 사람들이 대통령을 뽑았다. 북괴처럼..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영자의 전성시대>

<엽기적인 그녀>

<몰리스 게임>을 통해 살펴본 군집 B군 성격 장애인 기분 장애에 관한 단상.

 

서론.

군집 B군 성격 장애를 기분 장애라고 한다. 정서적이고 극적, 감정적, 변덕스러운 성격 특성을 지니며 반사회적 성격장애, 연극성 성격장애, 자기애성 성격장애, 경계선 성격장애가 이에 해당된다고 배웠다. 나는 이러한 기분 장애 중 주로 경계선 성격 장애를 중심으로 <영자의 전성시대>, <엽기적인 그녀>, <몰리스 게임>의 여자 주인공 캐릭터를 분석해 그들이 인류사를 통해 극복하고자 했던, 또는 극복하고 싶었던 인류적 전형에 대한 단상을, 내 지극히 짧은 지식으로서 어쩔 수 없이 단상만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론.

인류사에 있어 여성은 상대적으로 항상 약자였다. ‘여왕이라는 존재가 분명 있었으나 이는 인간으로서의 여성이 아닌, 작금의 시대에도 투표권이 없는 신의 부름을 받은 초월적인 존재이므로 제외하겠다. 동정녀 마리아가 임신한 것처럼 이는 인류사에 몇 몇 여왕과 성녀를 제외하고 모든 여성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배우는 학문의 근간을 이르는 서구의 역사는 천년 중세의 암흑시대를 지나 절대 왕권 시대와 이에 맞서는 부르주아의 시대를 열었지만 신과 왕이라는 인류사의 절대 헤게모니에 대항했던 그들 부르주아 마저도 성을 악용해 17세기 이후 인류의 역사를 광기를 몰았으며 이러한 세기적 전형들은 푸코가 그의 책 <광기의 역사><성의 역사>에서 주장한대로 여성에게서 그들 자아의 구현물 - 아들만이 나의 미래다. 그렇게 여성들은 근대화된 사회에서 조차도 자신을 타자화시켰다 - 인 자식(아동)마저 국가에게 빼앗기게 된다. 자 그럼 이렇게 기록된 대부분의 역사에서 항상 소외됐던 여성, 여성성, 여성상에 대해 20세기와 21세기의 대중 상업 영화는 그들을 어떻게 기록해 왔는가!

 

1. <영자의 전성시대>

영자의 전성시대는 1975211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대중 상업이다. 김호선 감독의 작품으로 송재호, 염복순, 최불암이 출연하며 러닝타임 110분에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었다.

내용은 철공소 직원이었던 창수와 철공소 사장님 댁 식모였던 영자의 러브 스토리이다. 문제는 창수가 월남(군대)간 사이 사장님 아들에게 욕 당한 영자가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창녀가 되는데 목욕탕 때밀이를 하던 창수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그들이 운명적 사랑을 다시 시작되려는 그 순간 발생한다.  

 목욕탕 보일러 실에서 일하는 아저씨(최불암)가 창녀 생활을 청산하고 창수와 살기로 결심한 영자에게 막말을 하고 그녀는 그곳에서 달아난다. 이 사실을 안 창수는 아저씨에게 이렇게 말한다. “걔 환자라는 걸 모르세요? 말 한 마디에 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단 말이에요.” 그녀는 창수와의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어쩌면 거절(버림받음)의 두려움 때문에 관계를 지속시키지 못하는 지 모른다. 아니 사실 그럴 것이다. 이러한 영자의 자기 정체 의식의 혼란은 당시 한국 사회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집을 떠난 젊은 여성들의 여성성을 어떻게 취급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녀가 겪었을 극단적인 심리적 불안정성과 현저한 충동성이 눈에 뻔히 보인다.   

해당 영화감상 클릭.   러닝타임. 1시간 1255-1시간 2040초 참조.

      

2. <엽기적인 그녀>

엽기적인 그녀는 2001727일 역시나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대중 상업이다. 곽재용 감독의 작품으로 전지현과 차태현이 그녀와 견우로 출연하며 러닝타임 122분에 15세 관람가 등급이었다.

당시 대학생이던 김호식씨가 19988월부터 PC 통신상에 연재해 인기를 얻었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당대 지극히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에 엽기녀라는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했던 작품이다.

그런데 역시나 문제는 그녀조차 연극성 성격 장애를 겸한 경계선 성격장애자로 보인다. 그녀가 엽기적이었던 까닭은 사실 그녀가 첫사랑과 사별했기 때문이며 더구나 나중에 밝혀지지만 그녀의 첫사랑은 견우와 똑같이 생긴, 사고로 죽은 엄마의 친 자매(고모)의 친 아들(사촌)이다. 생각해봐라. 엽기녀는 첫사랑의 죽음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서 술을 마시며 괴로워하던 와중에 첫사랑과 똑같이 생긴 견우를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와 엽기적인 연애 아닌 연애를 하게 된다. 3잔이면 쓰러져 자는 그녀가 처음 만난 남자와 첫 날도 여관방에서 자고 두번째 날도 술을 마시고 여관방에서 자는 영화의 설정은, 그리고 그녀가 영화 곳곳에서 보여준 엽기적인 설정은, 어쩌면 정서적 변화가 심하며 극단적인 심리적 불안정성과 현저한 충동성을 보여준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녀가 그를 진정으로 받아들이길 꺼려하는 것도 아마 갈망하면서도 거절의 두려움(여기서는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이 그녀의 무의식적 내면에 자아의 자기 방어 본능으로서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서 그랬을 것이라 나는 추측해 본다.      

 

3. <몰리스 게임>

몰리스 게임은 201896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미국 대중 상업 영화이다. 아론 소킨 감독의 작품으로 제시카 차스테인, 이드리스 엘바,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하며 러닝타임 140분에 15세 관람 등급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올림픽 스키 유망주였던 몰리가 부상으로 올림픽에 나가지 못하자 로스쿨 진학을 사실상 포기하고, 인연이 된 포커판에서 운영 기술을 배워 이후 자신만의 포커 하우스를 운영하다 FBI에 체포되어 재판 받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몰리가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이 될 때 까지, 그녀가 하우스 운영을 배우기 시작해서 하우스로 몰락해 재판을 받을 때 까지를 주로 그리고 있다. 당연히 로스쿨에 갈 수 있는 우등생에 미국 국가 대표 스키 후보였던 그녀가 미국에서 소문난 불법적인 포커 하우스의 장이 되기까지, 영화에서 보여준 그녀의 심리 묘사는 불안정성과 과음, 약물 복용-마약의 남용으로 이어진다. 또한 극심한 자기 정체 의식의 혼란 때문에 가치관, 삶의 목표에서도 심한 혼란을 보여준다. 전 재산을 몰수당하고 감옥 갈 일만 남았기 때문이다. 과연 그녀의 삶은 어떻게 될까? 이건 영화를 꼭 보시라고 스포일러가 되지 않기 위해 남겨둔다.

 

결론

나는 지금까지 기분 장애인 군집 B군의 성격 장애 중 특히나 주로 75%가 여성이며 성인 초기에 흔히 유발된다는 경계선 성격 장애를 보여주는 세 편의 영화들을 소개했다. 세 편 모두 경계선 성격 장애를 보이는 주인공이 여성이며, 영화에서 보여준 그들의 모습은 성인 초기 단계에서 시작된다.

세 영화는 1970년대 1990년대 2010년대의 여성을 그 주인공으로 하며 20년간의 간극으로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사실 그녀들의 경계선 성격 장애는 지극히 그녀들의 삶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며 이는 이 사회가 지극히 아직도 여성들에게,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 하지도 관용적이지도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엽기적인 그녀의 그녀는 그렇지 않지 않냐?’고 묻는 다면 - 엽기적인 그녀의 그녀는 운이 좋았을 뿐이다. 그렇게 술 취해서 누구인지 모르는 남자와 - 술 취해서 죽은 옛 애인인지 알았겠지만 - 이틀 연속 여관에서 잔다는 것은..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그려진 영화의 여성상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주는 의미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사실 우리는 많은 것들을 영화를 통해 배우기 때문이다. 언젠가   인류가 이 불평등한 인류적 전형에서 해방될 수 있길 바라며 이상으로 제 짧은 단상을 마무리한다.  

 

참고자료.

김양하 교수의 <인간관계론> 32차시 부적응적 성격 장애 P.4-6       

--------------------------------------------------------------------------

 해당 글은 중앙대학교에 재학중인 ㄱㅈㅎ님의 글을 퍼온 것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영화사에 있어 사실주의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 그는 <자전거 도둑>의 비토리오 데 시카와 

더불어 네오 리얼리즘의 창시자로 불린다. 그리고 우리가 그를 그렇다고 아는 까닭은 대부분 뉴벨 바그의 스승격인 앙드레 바쟁에 관한 기 엔브벨르의 책 (기 엔드벨르는 이 책의 엮은이다) '앙드레 바쟁의 <영화란 무엇인가>' 13 챕터 때문이다. 13챕터에서 '영화적 리얼리즘과 해방 시대의 이태리 영화 그룹'의 대표작으로 소개된 <전화의 저편 ; 파이잔PAISAN>

  6개의 에피소드로 연합군이 이태리 본토에 상륙하기 직전부터 1944년 겨울까지를 담고 있다. 내 2019년 3월 28일 새벽부터 지금까지 에피소드 별로 뛰엄 뛰엄 봤는데 다큐 화면 사용과 비 전문 배우 기용은 감독의 개인적 특성과 당시 영화 현장의 열악함 덕분에 당연한거고 위에 말한 앙드레 바쟁의 책, 해당 부분을 밑줄 치며 읽고 공부하듯이 영화를 본 거라 리얼리즘의 본질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물론 해당 책 보지 않고 영화만 보면 화만 난다! 이유는?-재미없기 때문에. 물론 영화적 관습도 지금과 너무 다르고. (일반인들 좀 보기 힘든 작품이다!)
  로셀리니와 네오 리얼리즘을 더 이해하려면 1945년 각본, 감독, 제작한 무방비 도시와


​1947년 감독, 제작한 <독일 영년>을 더 봐야 할 것 같으나

  ​이미 이 작품 <전화의 저편>으로 그가 왜 네오 리얼리즘의 창시자인지는 충분히 이해가 갔다. 밑에 사진은 여섯 개의 에피소드 중 포탈에 있는 세 개의 스틸 사진.

1. <애수>가 생각나더라. 그토록 찾던 여자를 바로 앞에 두고 술 취해서 못 찾는 미국 군인과 그임을 깨닫고 집에서 기다리게 되는 그 여자. 그냥 다르지만 애수가 생각나더라. 된장할!  

애수

바로 위가 애수 포스트

2. 두 번째 스틸 사진 에피소드는 영화상 첫 번째 인데, 진실이 어떻게 곡해 될 수 있는 지 그냥 말없이 보여준다. 

3. 마지막 에피소드다. 푯말은 뭐 잘은 모르지만 이탈리안 '유격대'라는 표시인 것 같다. 전쟁의 적나라함을 그냥 무지막지하게 보여주는데 영화적 관습이 지금하고 많이 달라 약간 적응이 안되기도 한다.

이미 <자전거 도둑>으로 네오 리얼리즘에 대해 충분히 학습한 상태라 

자전거 도둑

( 자건거 도둑 과장해서 100번?은 본 뒤라) 난 '말로는' 충분히 이해가 갔다. 네오 리얼리즘! 여하튼 영화사를 공부하거나 영화의 연출, 촬영, 편집을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 리얼리즘에 대해 숙고해봐야 하는 분들에게 나는 다음의 앙드레 바쟁 책과

  영화 파이잔! 그리고 앙드레 바쟁의 추천 대로 리얼리즘의 다른 표현 방식인 <시민 케인>과 무엇보다 내 개인적으로는 '자전거 도둑'을 권한다. 세 개 중 나는 자전거 도둑에 한 표! 리얼리즘에 관해서라면. 이상입니다. 

  참, 리얼리즘의 본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날 것의 진실성, 그 무덤덤한 미학'인 것 같다. 파이잔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여인의 죽음,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위해 달려야 하는 총탄이 오가는 도시를 넘나드는 남자와 여자, 마지막 에피소드 중 마지막 장면에서 배에서 강물로 (참수 당하듯) 독일 군에 의해 죽어야 하는 유격대원들과 이를 지켜보다 참지 못하는 미국 군인들, <자전거 도둑>에서 자전거를 홈치다가 걸려 아들 때문에 경찰서에 가지 않고 풀려난 아빠와 그 옆에 서서 같이 걷는 아들 등.. 이러한 날 것의 진실성과 그 무덤덤한 미학은.. 정말 리얼리즘의 백미인 것 같다. 나는 혹시나 당신이 영화학 전공자가 아니라면 <자전거 도둑>으로 네오 리얼리즘을 느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영화적 관습이 더 변하기 전에.. 더 이해할 수 없기 전에.. 정말 이상입니다.

참 자전거 도둑과 파이잔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링크 걸어 드린다.

자전거 도둑 다운 링크

파이잔(전화의 저편이라고도 하고 파이자라고도 한다. 다 같은 영화다!) 다운 링크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한예종 영화과에 재학 중인 지인이 연락이 왔다.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졸업 영화제를 한다고.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하는 감독님이라 평소에 전혀 안 바쁜 내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너무 바쁜 와중에도 가서 영화 3 섹션을 보고 뒷풀이도 참석했다.

  3,000원 주고 산 영화제 가이드 책!

  벌써 한예종이 21회 졸업 영화제를 한다! 참 군대 갔다와서 대학교 3학년 재학중일 때 한예종이 생기고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세월이 참 빠르다. 너무 좋았다. 저렴한 등록금에 값비싼 장비를 다룰 수 있는 영화 학교가 생긴다는 말에 너무 기뻤다! 

 오픈 매표소에서 표 값을 지불하려고 지갑을 꺼내니 꽁자란다. 헐~ 개이득이다. 단편 작품의 컬리티가 상업 영화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이런 걸 개이득이라고 하는 것 같다. 

  본 영화들 상영 전에 영화 상영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이 있었는데 판소리에 맞춰 펼쳐지는 영상은 위에 그림으로 끝난다. 이채롭고 좋았다. 딱 2번까지만. ^^*

  특이한 점은 GV가 없었다. 그냥 영화 시작 전에 짧게 감독들의 인사만 있었다. 뭐 이것도 괜찮은 것 같다. 너무 많은 영화들이 상영되어 GV할 틈도 없었다. 


  혹시나 나처럼 수준 높은 단편 영화를 꽁자로 매년 즐기시길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국예술 종합학교 영화과 졸업 영화에 링크 걸어 드린다. 나는 내년에는 시간이 되면 다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섹션 하나의 길이가 장편 영화 한편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섹션이 자그마치 38섹션까지 있었다. 난 33, 35, 38섹션 총 11편의 단편을 보았고 모든 단편이 다 기본적인 완성도와 각 작품마다 이채로움과 특이함을 갖고 있어 정말 내년에는 시간이 되는대로 꾸준히 볼 생각이다.


한예종 영화과 졸업영화제는 여기 누르시면 됩니다!


  근처 호프집에서 뒷풀이도 있었는데 나같은 사람도 회비없이 참석해서 술 한 잔 하고 올 수 있었다. 혼자 갔고 몇몇의 사람들과 어울려 잠시 소맥 한 잔 하고 왔는데 너무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다. 영화 전공자 아니여도 되며 어떠한 신분 확인 없이 보고 싶은 영화 기다리지 않고 볼 수 있고 맘에 드는 감독이나 배우가 있으면 뒷풀이 자리에서 볼 수도 있고! 우왓! 정말 나한테는 로또 같은 자리였다. 해당 영화제에 찾아오라고 정보를 알려준 지인에게 너무 감사하다!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심지어 페이스 북 공지 자체에도 참여에 제한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세상이 뒤숭숭한데 이런 열린 영화제를 하는 한예종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부디 잘 성장해 대한민국을! 이 세계를 이끌 훌륭한 인재들이 되길 바라고 바라고 바란다! 한예종 졸업 영화제 정말 감동이었다! 이상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이번 주 월요일 아침에 CGV신촌아트레온에서 가서 <해피 데스 데이 2 유>를 보았다. 생각 없이 봐서 그런가? 호러물이었는데 재밌기까지 하고 양자역학의 세계를 극 중 적용해 과학적 논리까지 갖추고 있는 '공포 영화의 명가' 블룸 하우스 작품이었다. 

  너무 재밌게 봤다. 증거 자료 리뷰는 밑에 첨부하고(클릭하면 넘어간다).


최신개봉 공포코미디 심지어 양자역학 영화 추천-<해피 데스데이 2 유> 헐! 나름 재밌는 B급 코미디! 호러!!물.


  그래 집에 와서 해피 데스데이 1편도 다운 받아 보았다. 

다운 받는 방법은 밑에 클릭하면 넘어간다. 


<개봉 영화 관련 소식> '해피 데스데이 2 유' 보신 분들 중에 저처럼 1편 못 보신 분들!


  추천은! 하고 싶다. 보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저예산으로 있을 것만 있게 잘 만든 B급 호러물이다. 더구나 2편으로 완결성까지 갖게 된다. 영화 줄거리는 <사랑의 블랙홀>처럼 무수히 하루가 반복되는 여주인공이 살인자 처치하고 시간의 흐름을 바로잡는 영화다! 물론 예술적이지도 블록버스터도 당연히 아니지만 호러 킬링 타임용으로, B급 영화로 난 이 정도면 10점 만점에 9점 정도는 후하게 주고 싶다. 그리고 블룸 하우스라는 메이커도 권하고 싶은데 여러분들이 알만한 영화로는 

글래스 포스터

최근 개봉한 글래스

더 퍼스트 퍼지 포스터

더 퍼스트 피지

업그레이드 포스터

업 그레이드

할로윈 포스터

할로윈

트루스 오어 데어 포스터

트루스 오어 데어

겟 아웃 포스터

<겟 아웃>이 블룸 하우스 멤버인 제이슨 블룸이 제작한 영화다! 뭐 이 정도면 호러(공포) 영화의 명가라고 불러볼만 하지 않는가! 앞으로 B급 공포 영화 볼 때 블룸 하우스나 블룸 형제들의 이름이 들어간다면 보는 걸 한번 쯤은 생각해 보시라! 그럼 <해피 데스데이> 예고편 첨부한다. 

아 참! 영화 안 보실 분들은 밑에 시리즈 1분 요약해드림 영상 보시라! 난 이거 보고 극장가서 2편을 보게 됐고, 1편도 다운 받아 봤다. ㅋㅋㅋ. 

여주가 한국 관객들에게 직접 이야기한다. 2탄 만들게 된 이유를 말이다! ^^* (동영상 보신 분들 알겠지만) 그렇다. 이 B급 영화 대한민국이 키우는 영화로 번외로 말하자면 우린 그 옛날 이렇게 키운 영화사가 하나 더 있는 데 워킹 타이틀이다! 이런 거 만들었던!

러브 액츄얼리 포스터

러브 액츄얼리. 한 때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워킹 타이틀 영화 안 보면 안되는 줄 알았다. 한때는 워킹 타이틀 영화 전 세계 수익의 반 정도가 한국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어바웃 타임 포스터

<어바웃 타임>! 대한민국이 전 세계 영화 시장에서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 반증하는 영화다. 아 참! 제임스 블룸 관련 영화들 리뷰 밑에 링크 건다. 호러, 공포물에 관심있으신 분들 참고하시길..


트루스 오어 데어 - 놀랍게도 그 베이스가 <스포트라이트>와 같은 B급 감성의 장르 영화!

  

공포물은 아니고 감독이 자가 발전 영화인 <글래스>-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독특한 영화 세계!


<업그레이드>-적응하는데 시간이 살짝 필요한 색다른 액션 히어로 물!


이상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

  우연히 무료 영화 다운 받으러 모 포탈에 들어갔다가 50% 할인하고 1,000원 쿠폰까지 받아 <아이, 토냐>를 250원에 다운 받아 보았다. 정말 미안하지만..


  리뷰 쓰려고 포탈에 들어갔다가 생각했던 바가 있어 전문가 평점 보니 7점 이상으로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럼 그렇지. ㅋㅋㅋ.. 

(난 지금부터 '의도적'으로 이 영화를 말 그대로 '깔'거다! 의도적으로 말이다. 마치 모든 사람들이 다 좋은 경우라도 딱 '한' 명 정도는 반대되는 의견을 내도록 제도화된 <월드워Z>에서 예루살렘을 '잠시' 살렸던 그 시스템처럼 말이다. (잠시 유일한 다른 의견을 들어보시고 망각하시라고^^) 그러니 해당 포맷이 마음에 안들면 그만 읽으시길 권한다. 물론 '의도적으로 이 영화를 말 그래도 까는 것'이 내가 이 영화에 갖고 있는 전적인 생각은 아니며 다만 그런 리뷰가 필요한 영화인 것 같아 내가 그 역할을 이번'만' 자처할 뿐이다!) 

  이 영화 미국 국대 스케이팅 선수 토냐의 실화로 그녀가 알았던 몰랐던, 아니면 그녀의 애인? 남편?이 그러했든, 바디 가드 단독 범행이든지 간에 동료 선수를 폭행한 사건과 연관되어 정신 감정과 더불어 피겨 스케이팅 대회 종신 금지 명령을 받은 그녀가, 어릴 적 어떻게 성장했으며 어떻게 국대가 되었고 어떻게 몰락했는지를 다루고 있다. 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참 가슴 아픈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 1. 여주는 또라이 엄마에 의해 학대 받으며 컸다. 2. 도망간 곳이 자신을 두들겨 패는 남편이다. 3. 1+2와 결합해 계속적으로 병신 같은 행동을 하며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도 인생을 망친 건 그녀가 적절한 선택을 하지 못해서이고 사실 아빠가 그녀가 어릴 때 떠나지 않았다면 분명 말하는데 그녀의 삶은 달라졌을 것 같다.

  그녀는 영화에서 이야기 한다. 미국 사람들은 사랑할 사람과 미워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어디 미국 뿐이 겠는가? 우리나라도 그렇다. 아 그런 일반적인 얘기는 그만하고 영화적으로 이 영화 미국 영화로 미국에서 만들어져 수많은 찬사를 받았는데 그건 미국 상황이고.. 근데 한국에서 찬사를 받았네. 평점 7점 이상이면 대단한거다. 솔직히. 그런데 내 입장에서 보면. (자 잠시 비뚤어진다. 세상 다 빼고 나만!) 


1. 토냐 못 배운 여자다. 어릴 때부터 엄마한테 학대 받은.. 그런데 영화를 보면 그런 느낌 안든다. 딱 부러지는데? 왜 엄마의 학대를 견디며, 남편의 폭력 속에 살아야 하지? 미국은 이 영화가 현실이라, 대단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라 그냥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난 한국 사람이고 영화를 영화로 판단하건데 영화 속 캐릭터 정도 되는 여자가 이렇게 인생을 병맛으로 살 필요 없다. 더구나 체력도 되는데 남편한테 총까지 맞고! (현실이 아니라 영화에서!!! 내 현실 속 토냐를 어떻게 알겠냐?) 캐릭터 자체를 마고 로비가 연기했는데 더구나 카메라를 보며 영화속 딱 부러지는 대사를 칠 정도의 설정 때문에 더욱 더.. 난 납득 안간다. 


2. 토냐? 토냐! 응, 성인이 된 토냐!! 그녀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다. "근데, 그거 알아요? 평생을 기회, 당신같은 기회 조차 없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대부분이예요. 당신 같은 재능의 반의 반의 반도 없구요. 어디서 약을 파십니까?" 물론 이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실화 인물 토냐가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속 토냐'다. 


3. 1+2의 상황으로 비추어 볼 때 토냐의 캐릭터는 학대 받고 교육 못 받고 남편한테 쳐 막고 사는 캐릭인데, 이 영화에서 내가 볼 때 그녀는 지성인이며 천부적인 스케이팅 재능에, 그냥 병신?으로만 행동하게 강제로 영화 속에 포맷된 사람일 뿐이다. 실제 토냐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이 영화 속 토냐'가 나에게는 그렇게 느껴졌다. 이걸 아메리칸 패밀리!를 읊조리며 사회 비판이라고 빽빽되는 쁘띠 부르주아들은 마고 로비에 덧씌운 예술적 허세로 자신들만 양심적!!!이라고 주장하며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는 행동을 한 것에 다름 아닌데 근데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이에 동조하는 한국 영화 00가들! 당신들 한국 영화에도 그렇게 0해 보지! 당신들은 마고로비의 연기가 그렇게 병신으로 보이니. 아니면 어메리칸이래서 그게 체득이 되서 그렇게 느껴지니. 어디서 약을 팔아! 엄마 역의 엘리슨 제니만 빼고 그렇게 포맷된 강제 연기를 한 영혼 더빙된 NPC로 보였다. 남편 역의 세바스찬 스탠이 분한 제프 길룰리도 그렇다. 극 중 FBI의 함정 수사까지 능수능란하게 해쳐나갈 능력이 되는 사람이, 왜 그 병신같은 바디 가드에게 일을 맡길까? 여주를 사랑하고 여주를 패는 그 전환점의 연기도 제대로 디스플레이 되지 않아 역시나 NPC처럼 보였다. 

  차라리 어린 토냐 역의 맥케나 그레이스가 훨씬 더 나아 보였다. 어디서 실화라고 감정이입이 안되게 약을 팔고 있냐? "모두에겐 각자 자신만의 진실이 있다"고?? 어디서 약을 파냐? 진실은 진실이고 각자의 이해득실 때문에 아닌 거 알면서 지 멋대로 해석하는 거지. 이상 반대를 위해 반대를 해본 리뷰를 마칩니다. 심지어 청불 메인 예고편 첨부합니다. 만 19살 이상?부터 볼 수 있는 예고편 인 것 같습니다. 다음 로그인하면 만 19살 이상은 보일겁니다. ㅎㅎ...

  영화 다운 받는 곳도 링크해 드립니다.

아이, 토냐 다운 받는 곳. 어제 까지 50% 할인 했는데 지금은 할인 안 하네요.


 계속 반대를 위한 뱀꼬리. ^^* 한국 사람이라 몰입이 잘 안되네요. 미국인이라면 그 시대를 관통해 산 사람들이라면 잘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한국 000들의 평이 그 시대를 관통해 산 미국 000들의 평과 동일하죠? 배우들 NPC 연기가 안 보입니까? 마고 로비가 연기한 토냐가 바보, 천치, 병신!처럼 자신의 삶을 날리고 정신 감정을 받아야 할 사람 (극중 법원에서 '정신 감정' 판결을 명합니다!) 으로 보입니까? 그렇게 강제로 설정되어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무조건 받아들여야 합니까?   

  마치 사랑할 사람과 미워할 사람이 필요하듯, 자기들끼리 대단한 영화라 지켜세울 영화가 필요한 듯 보이네요. 극 중 마고 로비가 분한 여주였으면 그런 병신 같은 남자 만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아 이 병맛 리뷰 더 이상 쓰기가 힘들어서^^ 이상입니다. 2019년 2월 19일 새벽에 봤습니다.  

(해당 리뷰는 당연히 제 개인적 의견이 아님을 전적으로 밝힙니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