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 달 간 거의 매일 록키OST를 듣고 살았다. 뭐 이유는 간단하다. 신나는 음악 검색하니 아직도 록키OST만한 음악이 없더라. 물론 나는 1977년 개봉한 록키 세대는 아니다. 록키라는 영화가 개봉한지 십여년이 흘러 보았고 사실은 

록키 록키라는 영화도 재밌었지만 실베스터 스탤론의 인생 이야기에 더욱 더 애정이 가서 였다. 실베스터 스탤론! 이하 록키라고 칭하겠다. 이제부터 하는 얘기는 내가 25년 전 우연히 들은 이야기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록키는 태어날 때 의료사고를 당해 어눌한 말투와 안면 신경 마비 증상을 갖게 된다. 즉 연기할 신체적 조건에서 미달되는 것이다. 다행히 어머니의 교육열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간신히 대학에 입학 했으나 곧 중퇴하고 그 전설로만 떠돌던 000 산업에 종사하게 된다. 

  000 산업의 배우로서 종사하던 그는 자식을 낳게 된다. 한 아기의 아버지가 된 그는, 나는 딸로 들었는데 딸에게 부끄러운 아버지가 되지 않기 위해 허리우드로 가 000 산업 배우가 아닌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데 문제는 그 당시 미국이 기독교 국가인데, 000 산업 배우들 대출도 안해주는! 주연을 시켜 주겠냐? 증거 대라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부기 나이트>!

부기 나이트 포스터

  그래 그는 독학으로 시나리오를 배우기 시작하고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백편의 넘는 시나리오를 썼으며 그 중 불세출의 걸작! 모 시나리오를 완성한다. 그리고 그는 그 시나리오로 감독 겸 주연 배우를 하는 조건으로 여러 영화사를 떠도는데.. 떠돌기만 하다가 드디어 운 좋게 어떤 영화사에서 당시로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감독은 힘들고 주연까지는 시켜주겠다. (자 이건 내가 25년 전 들었던 풍문이다!) 대신 당신이 주연이면 우리도 큰 투자는 못하고 10억 정도만 되겠다. 그래도 괜찮냐? - 록키 마지 못해 콜! 하고.

  그때 영화사가 유나이티드 아티스트고 그 영화가 바로 대한민국에 1977년 6월 11일 개봉하고 2017년 11월 29일 재개봉한 영화 <록키>다! 그가 주연한 영화 <록키>와 영화 <람보>는(람보 이후 시리즈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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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초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그런 영화로 알고 있어 참 가슴 아픈 영화다. 실례로 내가 본 <람보>는 베트남 참천 용사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마초 영화도 아니고, 지극히 상업적인 영화도 아니다. 여하튼 그가 

<크리드2>로 돌아왔다. 나는 이 영화를 록키의 실버스타 스탤론 때문에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고 싶다. 물론 주연은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로 수많은 영화제를 휩쓸고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당시 신인상을 탄 마이클 B. 조던이 주연이지만 별로 그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냥 록키! 그를 추억하는 기분으로 보았다. 이 영화는

1. 록키라는 영화를 나처럼 무척이나 좋아하고

2. 내가 이야기한 존경하는 아버지 실버스타 스탤론의 전설에 감동한 분들께 권한다.

  사실 마이클 B. 조던은 영화 <블랙펜서>에서 나름 블랙펜서에 버금가는 에릭 킬몽거 역으로 허리우드에서 비중있는 배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관객을 끌 수 있는 훅이 있는 배우는 아니다. 따라서 이 영화는 한국에서 저조한 흥행을 기록할 것이다. 하지만

3. 이 영화는 오랜 기억 속, 현실? 영웅을 끄집어 내는 느낌을 나이 든 세대에게는 준다. 영화적 리얼리티 세계 속에 존재하는 자식들의 이야기가 영화 <록키>를 베이스로 펼쳐지는데 이 영화를 본 후 이번 주 개봉하고 흥행할 것 같은 <사바하>를 보았기 때문에 이러한 자가 발전 영화가 가능한 허리우드가 몹시나 부러웠다. 사바하의 목사가 감독의 전 작 <검은 사제들>의 신부들과 같이 새로운 영화에서 만났으면 하고 부러운 마음이 들더라.

  영화 줄거리는 록키가 록키4에서 물리친 

록키 4 포스터

록키 4

(냉전 시대 구 소련 권투 선수) 이반 드라고의 자식이 록키 아들 대신 아폴로 크리드의 자식과 대결하는 영화이다. 물론 록키는 아폴로 크리드의 자식 편이고 나중에 록키의 코치대로 그가 기적적?으로 이반 드라고의 자식 물리치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록키의 감동은 당연히 없다!

브리짓 닐슨

이 분도 나오신다. 과거 이반 드라고의 여자로 나왔던. 멋지게 나이드셨더라. 뭐 이런 추억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이 영화 권한다. 그리고 이반 드라고 역의 돌프 룬드그렌은 사실 여기서도 엄청 멋있었다!

아쿠아맨

영화 <아쿠아맨>의 네레우스 왕! 누구냐고? 앰버 허드가 분한 메라의 아빠! 그럼 확 누군지 알거다!

아쿠아맨

그럼, 과거 추억에 빠지실 분께 이 영화를 권한다. 예술적이지 않으니 예술적인 것도 기대하지 마시라.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2월 21일 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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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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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 영화 정말 보기 전에는 이런 영화인 줄 몰랐다. 대한민국 가부장적 사회에서 자라나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마초로 키워진 50대 전후의 남자로서는 벗어날 수 없는 인식의 한계가 있나 보다. 라고 이야기할 줄 알았지만.. 


  이 영화 정말 쉬운 영화다. 여왕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두 여자의 이야기인데 정말 두 여자가 여왕의 마음을 차지하려는 이유가 '확' 다르게 그려져 있는지라.. 영국 왕실과 권력 구조, 귀족 중심의 왕당파들이 지향했던 세계가 현실에서 어떠했는지 '엿'보고 싶은 수많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난 이 영화 죽기 전에 한 번은 볼 가치가 있는 영화라 추천하고 싶다! 단 이영화 지금 15세 이상 관람가.. 인데 솔직히 18세 이상 관람가가 되야할 것 같다. 특히나 도입부의 설정이 우리의 주인공? 엠마 스톤이 분한 애비게일 매셤이 왜 추후 영국 왕실에서 그렇게 살아남을 수 밖에 없었는지, 당시 영국의 사회상을 극명하게 보여주지만 (이후에는 말로만 한다!) 그걸 청소년들이 이해하기는 사실 쉽지 않고 현실에서는 다른 양상으로 그들(청소년)의 형태 발현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난 이 영화 관람 등급 역시 차등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부모나 지도 선생 동반에 따라 관람 등급이 나뉘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만큼 이 영화는 (관객이 보고 있으면) 현실에 있었다고 생각되는 영국 왕 '앤'과 그 주변의 권력이 빙자한 비상식적? 심리 상황을 그리고 있는 터라 어찌보면 굉장히 위험한? 영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어찌보면 이 막장인 드라마에 전 세계 영화제에서 관심을 보이고 심지어 당사국인 영국에서는 자신들 역사의 분명한 치부?를 어마 겁나 무시하게 드러낸 이 영화에 (심지어 지금도 영국 왕이 영국을 상징적으로 통치하고 있는 이 마당에!)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작품상, 분장상, 의상상, 미술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다는 것에 대해 그들의 지성에 경의를 표한다! 우린 솔직히 민비, 명성 황후라고 떠 받들고 있는 거 보면 치가 떨린다. 비교해 보면 극명해 질 것이다. (참! 영국의 앤 여왕은 영국사를 잘 모르는 나조차도 그녀에 대해 사전을 찾아보니 심지어 '위대한 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녀의 사전에 영화에 등장하는 위대한 장군(남편인)도 고대로 기술되어 있으니 함 읽어보시길! 링크 걸어 드린다)

유럽 왕가 앤 여왕(18세기를 연 여왕)


예고편 첨부한다.

 

  참.. 극 중 배우들 정말 연기 대빵! 잘 한다! "연기란 무엇인가?" 알고 싶은 분들께도 권한다. 앤 여왕 역의 올리비아 콜먼 뿐만 아니라 애비게일 매셤 역의 엠마 스톤, 사라 처칠 역의 레이첼 와이즈, 심지어 로버트 할리 역의 니콜라스 홀트 등등 연기에 있어 보석 같은 영화이다! 아 그리고 분칠하고 있어서 그렇지, 니콜라스 홀트! ㅋㅋㅋ... 나 이 영화 앞에 한국 좀비 영화 보고 이거 보다가 깜딱!!! 놀랐다. 왜냐고? 앞에 한국 영화 <기묘한 가족>! 봤는데

기묘한 가족 포스터

  여기서 나온 포스터 한 가운데 있는 최초의 좀비^^* 포맷이

웜 바디스 포스터

  웜바디스 주연과 좀 닮았더라. (기묘한 가족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더 페이버릿 보다 웜바디스 주연인 니콜라스 홀트가 이 영화에서는 야당 당수?인 로버트 할리로 나온다. 깜딱이야! ㅋㅋㅋ.. 여하튼<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난 영화 마니아라면 죽기 전에 봐야 할 버킷 리스트로 추천하고 싶다. 2018년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2월 14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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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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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 영화를 보고 왔다. 원래 영화 장르가 잘 뭔지 모르고 보는 편이지만, (심지어 개봉 영화를 거의 전부 다 보는데 말이다) 이 영화는 극장에서 자신들의 정체를 까 놓고 광고하는 터라 좀비 영화임을 알고 영화를 접할 수 있었다! 거의 대부분 국뽕에 취해 사는 나는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흥행 1위 하고 칸에 가고 전 세계에 수출된 좀비 영화 <부산행>!을

부산행

 너무 (재밌다는 것이 아니라) 너무 좋아하는지라 개인적으로 이번에도 좀비 영화이고 출연자들이 솔솔치 않아 무척이나 기대하고 임할 수 밖에 없었다! 기묘한 가족!

  아, 출연자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박인환, 정가람 + 이수경이다! 난 솔직히 다른 분들 다 스타일이 익숙한 배우라 이수경에 주목했다! 이제까지 이수경이 나온 영화들은 사실 대중적이지 않았으나 그녀만의 영화 색깔이 신기할 정도로 있었는지라! 차이나 타운, 특별시만, 용순, 침묵! 이 네 편의 장편이 내가 그녀를 만난 영화다! 색깔이 뚜렷한 역할에 적합한? 배우라 이번에도 그 캐릭터에 있어서 기대가 됐다. 이렇게 색깔이 뚜렷한 조연 배우를 따라 영화를 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색다른 재미이고 이러다가 해당 배우가 주연이 확 되어 버리면 내 키운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아이돌 키우는 느낌으로 사는 분들을 내 몇 봐서 그런가^^*) 물론 배우, 아이돌 뿐만 아니라 감독들도 마찬가지다. 특별한 느낌이 들이 눈여겨 봤는데 어느날 갑짜기 세계적 거장이 되어 버려 있으면 으쓱하다. ^^*

  여하튼 이 영화! 뭐 좀비 영화에 익숙하신 분들에게, 심지어 지금 요 며칠 한국 영화 마켓팅 구조상, 쉽지 않은 영화고 욕도 많이 처먹을 영화다! 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 골때리는 영화, 자기만의 '개?' 스타일이 있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이 영화 추천한다. 호불호!가 명확할 수도 있으니 내 여기까지 이야기할 때, 또는 앞으로 이야기할 때 글을 읽는 분이 뭐 하나 나하고 안 맞는다?! 이런 느낌 들면 안 보면 그만이다. 하지만 난 이 영화 나름 '병맛'에 추천한다!

  참.. 어떤 매거진에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블록버스터?? 라고 했는데 그건 아니다. 이거 어찌보면 아주 한적한 시골! 논 밭이 지천에 널려있는 느낌의 시골이다! 블록버스터 절대 아니다. 이렇게 홍보해 버리면 관객들이 배신감 느껴 별점 테러하게 된다. 아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코리안 스타일의 시골에서 발생하는 영화며 사실 갑자기 일순간에 발생하는 좀비 확 변하는 시기는 좀 약간 황당하기도 하지만 뭐 난 이 영화 코리안 좀비 컨츄리(시골) B급 영화라 칭하고 싶다. ^^* 그냥 B급 영화다! 도대체 블록버스터는 누구 생각일까? 아.. 

  여튼 이 영화 오랫만에 김남길도, 오랫만에 정재영도! 오랫만에 엄지원의 연기 변신도! 이수경의 병맛! 연기도 박인환의 박인환 식만의 연기 스타일도, 그리고 이런 시골 무비에 단체로 나올 수 있는 한국의 조단역 배우들을 모두 한 꺼번에 볼 수 있어서 정말 '병맛'으로 재밌는 영화였다! 단 '병맛'을 강조한다. 이 맛 모르면 이 영화 뭐지? 장난해? 뭐 이런 생각할 수 있다. 심지어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라 생각하고 보러 오면.. 폭발! 할 수도 있다. ^^* 예고편 첨부합니다.


본격 코리안 시골 병맛 좀비 영화 추천! 

이 표어가 더 맞는다고 나는 본다! ^^* 2019년 2월 14일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봤습니다. 병맛 영화에 병맛 테러는 좋은데 별점 테러는 좀 안하셨으면.. ㅋㅋㅋ.. 그것도 또 다른 재미인가?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1점 테러는 사실 10점 별점 도배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이상입니다. 

cf. 정가람!

정가람

  좀비 역할이라 이 영화에서는 제대로 된 연기 못 봤는데.. 다음에는 꼭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웜 바디스

이 영화와 <웜바디스>의 니콜라스 홀트와 비교해 보면 '많이' 못한 연기지만 '좀' 헷갈리게 만드는 배우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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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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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겠다. 실제 재판에서 여주 두명 중 한 명은 직접적으로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명되지 않은 것 같고, 한 명은 무죄를 받았기 때문에 영화상에서 보여진 건 감독의 해석일 가능성도 많다.


이 중 감독은 정말 뚜렷히 그의 해석을 제시하는 부분도 있지만 범인에 대한 부분은 어느 정도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가 끝에 반전?을 보여주기 때문에 언급하고 싶지 않다.
다만 줄거리를 남기자면 대부호와 그의 와이프(대부호의 다 큰 딸들에게는 의붓 어머니)가 처참하게 살해 당한다. 그리고 영화는 그 시점에서 앞으로 가, 여주 중 한 명인 그 집의 새로운 하우스 메이트가 오면서 시작되고 재판까지 펼쳐지며 그 와중에 회상으로 실제 대 부호 부부가 어떻게 죽었는지 제시된다.
이 영화는 1. 실제 살인 사건, 그것도 재산과 상속, 부도덕한 대부호와 간질병 걸린 둘째 딸에 관심있는 분께 권한다.
2. 뻔한 설정일 수 있으나 그러한 뻔한 설정 속에 절제된 연출력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권한다.
3. 그리고 19세기 말 세상이 다 큰 여자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생생하게 알고 싶은 분들께 권한다. 미국인데 어찌보면 이슬람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이 영화는 어찌보면 19세기 여성 인권의 잔혹하고 잔혹한 실태와 심지어 그 허상까지 다루고 있다. 이상입니다. 2019년 1월 18일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봤습니다. 예고편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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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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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주인님과 작은 주인님들을 출근 시키고 극장에 오면 아직 이른 시간이라 문 연 곳이 없다. 점심 런치 메뉴가 용산아이파크몰은 좋아 점심 시간대까지 영화 한 편 보기 전에 간단히 요기하기 좋은 방법을 알려드린다. 커피도 한 잔 할 수 있고.


짜쟌!~ 샐러드 샌드위치와 커피 세트인데 오후 2시가 3시인가까지 5,000원에 용산CGV 7층 CINE PUB에서 판다.


종류는 두 종류다. 감자와 계란. 난 집에서 계란을 많이 먹어 감자로 시켜 먹는다. 두 개를 주기 때문에 계란 하나 감자 하나도 가능하다. 그리고 커피도 스몰 사이즈 보다 큰 사이즈를 준다.


정말 가격 대비 몇 안되는 용산아이파크몰 중 최애 아이템이다. 한 번 드셔 보시길. 샐러드 빵은 미리 준비되어 있어 커피만 받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보통 이렇게 3개 정도 준비되어있다. 그럼 영화 보러 이만 쫑쫑! 참 증거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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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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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없이 킬링 타임용으로 영화 한 편 보았다. <내안의 그놈>! 처음에는 뭐 그냥 그랬는데.. 설정도 뻔~한!, 이미 영화에서 몇 번 보던 설정이고. 조폭 두목과 왕따 고삐리가 몸이 바뀌니.. 그래서 뭐 조폭 두목이 고등학교로 가는.. 뭐 어떤 영화 당근 생각나지 않는가?

두사부일체

생각날거다. <두사부일체> 시리즈! 그래 전혀 새로운 것 없는 영화인데 왜 봤냐면? 우연히 극장에서 예고편 보는데 뭔가 좀 이상했다. 이 영화! 살아있다고 해야 하나? 훅(hook)이 있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박성웅의 첫사랑으로 등장한 '라미란', 라미란? 헉.. 여기에 주인공 박성웅이 분한 장판수의 첫사랑으로 몸이 바뀐 고삐리 김동현 역의 진영이 실제로 영화에서는 라미란이 그의 첫사랑이 되니, 그의 첫사랑으로 라미란이라? 이거 이거 혁신적 시도인데?? 왜냐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솔직히 이 분 나와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리..

조폭 마누라

  조폭 마누라.. 당신 대박난 영화였는데 조폭 영화인데 재밌었다. 이유는 내 잘 모르겠고, 그건 비평가와 흥행사들의 문제이니. 여하튼 뭐 좀 이상해서 영화보다 말고 찾아봤다. 주중 낮엔 사람이 없어서 맨 뒤에 혼자 앉아 영화 본다. 그런데 영화 보는데 중간쯤 가니 세상에 재밌어. 그래 이런 재미는 2000년 이후 첨 이래서 영화 보다 말고 핸드폰으로 이 영화 뭐지? 뭔 뿌리지? 루트가 어디야? 하고 찾아보니 맙소사! 감독님이 감독님.. 73년 생, 올해 나이 47살에.. <조폭 마누라> 각본이다! ㅋㅋㅋ.. 아 그럼 그렇지. 이 정도 되야 이런 소재를 이렇게 버무려 재밌게 연출할 수 있지. 아 그래도 박성웅 이해되고 김광규, 이준혁 당근 이해되고 뭐 진영이란 분은 내 모르는 분이니 아이돌 출신이겠지. 뭐 넘어가고. 근데 정말 라미란은.. 신의 한수다! <조폭 마누라> 각본이자 <내안의 그놈> 

강효진 감독님에게 경의를 표한다. 빨랑 다음 작품 내놔 주세요^^* 예고편 첨부한다. 

  간만에 웃고 즐길 수 있는 조폭! 고삐리, 바디 체인지, 첫사랑, 왕따 해결 킬링 타임용 상업 영화 였다. 웃고 떠들고 즐길 수 잇는 영화로 난 이번 주말 추천한다. 단 초반에 나처럼 진영 모르는 세대는 적응하는데 조매 걸린다. 하지만 박성웅, 김광규.. 특히나 이준혁! 그래, 이준혁!!의 코믹 연기에 서서히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상입니다. 2018년 1월 10일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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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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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작은 주인님이 어디서 봤는지, 보고 싶다고 몇 번 그랬는데 기회를 놓치다가 어제 같이 가서 봤다. 제목은 <그린치>!

  영화 시작 전에 어린 관객에게 '훅Hook!' 주려고 슈퍼배드 단편 나온다. 사실 나는 이 영화 직접 보기 전에는 슈퍼배드와 그린치에 관한 영화인 줄 알았다. 아마도 우리 주인님들도 그런줄 알고 보러 가자고 했을거다. 아 이 페이크.. 성공했다! 미국/중국/일본/프랑스 영화로 4개국 제작인데 아, 이제 중국은 중국 개봉 문제 때문에 흥행 좀 하려고 하면 중국 제작국으로 다 들어가^^ 음.. 장르는 애니메이션 당근이고 코미디에 판타지는 알겠는데 '가족'이 들어가네, 그려.

  영화 내용은 그린치가 자기가 사는 곳 밑에 있는 마을 크리스마스 망치려고 동분서주하다 이미 암시한 바대로 심장 크기 커지자 변한다는 해피엔딩의 이야기인데 그린치의 어린 시절까지 나와 그가 왜 그러는지 관객들에게 충분히 공감은 시키는데, 아니 무슨 고아가 그런 대저택과 딱 보기에도 수 억 할 오르간? 파이프 있는 피아노와 집에 없는 게 없어, 극의 흐름상 필요한 먹을 꺼 빼고. 아 이거 이거 아동용이지만 전체 관람가인데 어른으로서 애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줄 수도 있겠다 싶지만, 뭐 재밌다. ^^* 작은 주인님 울지도 않고 재밌게 보았다. 추천! 아동들이 영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전지적 내레이션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적절한 영화 포맷인 것 같다. 예고편 첨부한다.

참.. 예고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북미 박스 오피스 1위도 했단다. 2018년 1월 8일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봤습니다. 일단 우는 애 없어 좋았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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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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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주인님 모시고 영화관에 갔다. 두 편을 봤는데 두 번째 본 영화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다. 첫번째 영화는 오래 전부터 보여 달라고 했고, 두 번째 영화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함 유도해 볼까 하고 갔다. 

  1편을 안 봐서 몰랐는데 정말 공룡만 나온다. 사람 1도 안 나오니 사람 기대하고 가면 안된다. 공룡이 한국 말을 하는데, 어디서 많이 들었다 했더니 세상에 박희순, 라미란, 김성균이다. ㅋㅋㅋ.. 이분들 나름 한국 영화계에서 잘 나가시는 분들인데 이렇게 애들을 위해 목소리까지!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도 들리니 김응수님도 합세해 목소리가 너무 익숙한데 아는 목소리라.. 특히나 김응수 옹의 목소리는 음.. 색달랐다. 끄덕끄덕~! 배급이 NEW고 공동 제작이 EBS인 것이 이것도 끄덕끄덕! 

  줄거리는 8천만 년 전 백악기 근처인 거 같은데 뭐 성인의 관점에서 생각하지 말고 아동들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공룡 좋아하는 남아들에게는 인기 짱이겠다. 여아들은 우는 애도 있고 우리 작은 주인님도 무섭다고 울었다. 여하튼 아빠 공룡이 막내라고 부르는 자신의 아들인 아동 공룡 인신매매 당하고 그 아들 찾는 이야기인데 같이 자식 인신매매 당한 라미란? 공룡도 합세한다. 그 와중에 초식인 싸이 김성균 공룡과도 친해지고 뭐 이런 타르보사우르스 아빠 공룡 '점박이'와 사라진 딸을 찾는 길다가 만난 엄마 공룡 '송곳니'와 냄새 맡는 특기 때문에 두 육식 공룡 만나기 전에 점박이와 동행하게 되는 싸이의 아동 구출기이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남자 애들한테 권한다. 7세 이하의 여아들 무서워서 울수도 있다. 그리고 전체 관람가이고 애니메이션이지만 이렇게 어린 여아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는 건 솔직히 경고.. 좀 미리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아이와 상의 후 마음의 준비를 좀 시키고 들어갈 수 있으니까. 기본적으로 육식 동물이 초식 동물 잡아 먹는 세계이기 때문에, 이런 영화 내 작은 주인님 데리고 처음이라 간과했는데 당연히 무서울 수 밖에 없겠다. 더구나 극 중.. 아 여기까지.. 여하튼 다음에는 '아이들을 구출하라..' 가 모토인데 보면서 무서워서 우는 아이가 없었으면 좋겠다. 등급을 전체 관람가.. 에서 부모 동반 8세 이상.. 뭐 이런 등급 좀 있으면 안되나? 예전에도 몇 번 주장했듯이 이거이거 이제 등급별 세분화 좀 했으면 한다. 예고편 첨부합니다. 

2019년 1월 8일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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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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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 몬스터>를 보러 가자고 우리 5세 주인님이 어린이 집을 가지 않으셨다. 좀 놀랬다. 어린이 집을 누구 보다 가고 싶어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롯데월드 보다 어린이 집을 좋아하신다. 그래 누구는 가고 누구는 안가고 하면 두 번 가야 할 까봐 8세 주인님이 방과 후 학교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같이 가려는데 8세 주인님 뜻밖에도 거부하신다. 안 가신단다. 아 이런 거부는 첨이래서. 내 몸이 하나라 둘로 가를 수도 없고. 일단 설득해 극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데 헉.. 런닝타임이 상당히 길다! 98분! 좀 걱정이 되었다. 이렇게 긴 런닝타임을 어린 주인님들이 감당할 수 있을까? 더구나 8세 주인님은 거부까지 하셨는데.. 짜잔!~ 잠시 후 깨달았다. 아 참! 일본은 애니메이션이 짱이지! 간만이다. 어린이 용 영화 보는데 정말 조용하다. 원래 어린이 용 영화 보면 좀 시끄럽다. 암, 시끄럽지. 그런데 그 긴 시간을! (8세 이하 아이들에게 98분은 정말 긴 시간이다! 어른으로 치면 3시간 정도의 러닝타임이다!) 그런데 조용히 잘 보았다! 심지어 영화 끝나고 자막 나올 때도 여러가지 그림들?이 나와서 애들이 앉아있었다. 헉.. 아이들도 잘 만든 영화와 못 만든 영화에 반응이 똑 같구나.. 뭐 이런 생각을 작은 주인님들 모시고 수 십 차례 영화 보러 다니다가 처음 해 본다. 영화 내용은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그냥 뭐 포켓몬스터와 친구들이 자신이 사는 바람의 도시? 구하는 이야기다. 난 주인님들 앉혀 놓고 맨 뒤자리에서 자격증 시험 공부했다^^* 따라서 작은 주인님들의 반응만 전할 뿐이다. 5세, 8세 아동들이 그 시간에 그렇게 집중해서 보고, 한 명도 영화 보다 안 나가고, 부모도 안 나가고 그런 어린이 용, 아동 용 영화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예고편 첨부합니다.

아, 참 영화 보고 나와서 매표소 가면 이거 준다. 

좀 그런 건 영화 표가 3장이라 3개 받았는데

내 뭘 몰라서 그런가?-다 똑같은 거 주더라. ^^* 그리고 캐릭터가 영화 안 보고 극장에서 자격증 공부한 내가 봐도 너무 귀엽다.

2018년 12월 20일 목요일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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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미국 국뽕! 영화를 보았다.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영화인데! 문제는 재밌다! 이게 이게 허리우드의 힘이지! 미국이 세상을 구하는! 그런데 우리는 미국 사람도 아니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며 특수 부대와 미 핵 잠수함의 선전을 기대하는! 우리도 모르게 팍스 아메리카와 혼연일체가 되는 무서운.. 그러나 너무 재밌는 영화 <헌터 킬러>! 난 추천이다. 미국 국뽕 영화를 왜 추천하냐고? 와이? 재밌는 영화 보는 것이 죄인가? 더구나 미국은 우리의 최우선 우방국인데.. ^0^*

  그리고 말이야, 제라드 버틀러와 심지어 게리 올드만이 출연하고 이 얼마만에 보는 괜찮은 잠수함 영화냐고! 더구나 처음 잠수할때 그 멋진 대각선 포즈는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아 멋있어. 그 옛날 토니 스콧이 감독했던 <크림슨 타이드>에서 

크림슨 타이드

덴젤 워싱턴과 진 핵크만이 보여줬던 갈등은 그냥 척만 나오지만 아 아직 예매 12위인 이 액션 영화 재밌습니다. 킬링 타임 용으로요. 그런데 러시아 바보 만드는 영화라서 그런가? 좀 오바 감이 있는데 러시아 너무 바보 만드는 것 같아서.. 뭐지? 하고 찾아보니.. 세상에 역시나 제작이 미국 그리고.. 중! 국! 입니다. ㅋㅋㅋ.. 아 중국, 러시아에 이런 식으로 복수 하는겨... 아 좀 정말 ㅋㅋㅋ인데.. 

  영화 내용은 러시아 국방장관이 러시아 대통령 인질로 잡고 쿠데타로 미국과 세계 대전 벌이려는 내용인데 우리의 주인공 잠수함 함장 제라드 버틀러와 특수부대 네이버 씰이 러시아 대통령을 구하고 세계 평화를 지킨다는 내용입니다. 전쟁 영화 좋아하고 특히나 이런 보기 드문 잠수함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합니다. 단 허리우드 미국 국뽕! - 러시아 바보! (중국 ㅋㅋㅋ..) 이니까 그건 참고 하세요. ^-^0* 예고편 첨부합니다.

아 인간적으로 이 영화를 IMAX LASER 3D관에서 봤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대빵! 대빵!! 남는다. CGV 사장님.. 다음에는 이런 영화 IMAX LASER 3D관에서 2D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8일 목요일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봤습니다. 

cf. 포스터에 '바다 속 불가능한 작전이 시작된다'라고 써 있는데 정말 불가능하다! 그리고 함장인 주인공이 열씨미^^ 일하는데 옆에서 부관인가? 누가 계속 깔작되니까 '감당 못할거면 걍 어디 들어가 있으라'고 하는데.. ㅋㅋ. 말이 참, 번역을 잘 한 건지 우리 주인공 말이 참 찰지다. 이게 또 이 영화를 보는 재미다. 

cf2. 아참.. 이 영화 중국 개봉을 위해 제작에 중국 넣어서 합작했을 가능성이 많아.. 아니면 중국은 개봉 자체가 어렵거든. 그런 면도 사실 강해.. 영화 상식으로 머리 속에 던져 넣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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