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영화의 첫 시리즈를 봤을 때 솔직히 재밌지 않았다.
이는 레지던트 이블, 웜바디스, 부산행을 보면 자명해 보인다.
그래서 어느 정도 흥행도 했는데 그해 유일하게 흥행 성공과 실패를 맞추지 못한 영화였다.
그리고 다음 년도에 또 개봉, 이번이 세번째인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추천하고 싶다.
영화 속 인물들이 전부 '민호'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여서가 아니다.
재미있어 졌다.
시리즈 영화는 과거 뒷편으로 갈 수록 제작비를 줄이는 것이 사려 깊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반대로 더 많은 제작비가 투자되며
후속 편들이 더 크게 흥행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이번 편은 전 편에 비교해 봤을 때
그 상업적 재미와 더 화려한 볼거리에 있어 찬사를 보내고 싶다.
뭐 나는 그렇다. 추천!
영화는 CGV 명동에서 2018년 1월 18일 3회차로 5관에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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