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영화에 관한 블로그를 쓰고 있자니

아는 사람들이 가끔 내게 물어보는 것이 있다.

극장 가려는데 영화 추천 좀 해 줘?

ㅋㅋㅋ... 이게 참. 쉽지 않다.

일단 오늘 지금 시각을 기준으로 보면 

 (2018년 3월 19일 오전 4시 13분 현재)

다음 영화 기준으로 실시간 예매 순위 10위 안에

드는 영화 중 내가 보지 않은 작품은 딱 하나다.

쓰리 빌보드!

순위는

1.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예매율 43.29%

2.사라진 밤. 예매율 15.84%

3. 리틀 포레스트. 예매율 9.99%

4. 허리케인 하이스트. 예매율 6.8%

5. 치즈인더트랩. 예매율 4.34%

6. 툼레이더. 예매율 3.38%

7.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형상. 예매율 2.23%

8. 쓰리 빌보드. 예매율 2%

9. 블랙 팬서. 예매율 1.83%

10. 궁합. 예매율 1.78% 

인데, 한 편을! 한 편만 추천해 달라고 하면.

10위 안에 드는 영화를 기준으로 추천한다면 나는 다음과 같다.

질문 당사자가 20대 초반이고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이다.

현재 취직 실패와 그로 인해 사랑까지 힘들어한다. 그렇다면!

<리틀 포레스트> 배고픈 상태에서 절대 보지마라!

(위에 클릭하면 해당 글로 넘어간다. 밑도 다 동일하다)


달콜하면서도 약간은 살벌한 연애담을 원한다면

<치즈인더트랩> - 청춘! 그 달달한 사랑이여!


핫한 액션물을 원한다면

허리케인 하이스트 - 헉. 액션물인데 왜 난 재난물처럼 보였지?

<툼 레이더> 재밌는데! 그래도 졸리가 살짝 그립다.


핫한 액션물에 마블 시리즈를 첨가하자면

개봉 영화 추천 - <블랙팬서> 이번 설 명절 온 가족이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


누군가에게 유쾌? 통쾌! 한 복수를 꿈꾸고 있다면

<사라진 밤> -기대없이 봤다 기대 이상으로 재밌고 웰 메이드했던 영화.


아카데미도 인정한 특별한 사랑을 꿈꾼다면

개봉 영화 추천 -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애인과 둘이 달달한 데이트에 필요해 

영화 추천을 해 달라고 하면

더케이의 개봉영화추천 <지금 만나러 갑니다>-무조건 봐라!


그 중에 그 중에 그 중에

한 편만, 무조건 한 편만 고르라고 하면!

를 추천한다.

소지섭/손예진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케우치 유코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봉 영화는 막 개봉한 거 보는게

가장 재밌으니까.

그리고 특별히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또 다른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찾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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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CGV어플에 들어간다.

CGV 어플로 게임도 한다.

(7000원 관람권과 콤보 2000원 

할인권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다 우연히 좋은 정보를 발견하면 

실행에 옮긴다.

오늘 화요일 저녁 7시

난 저번 주 CGV 어플을 보다가

발견한 6000원 무비핫딜을 보러갔다.

영화는 2018년 첫번째 추척 스릴러

<사라진 밤>

사실 CGV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보는 편이라

별 기대 안하고 영화를 봤다.

배우들도 현재 흥행 배우들과는

거리가 있었다.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김상경은 사실 살인의 추억을 빼고는

(이 역시 송강호의 힘이 크다) 

출연한 영화 중 크게 흥행한 영화를 잘 모르겠다.

감강우도 그렇고 김희애는 나이 많은

우리 또래나 알 수 있는 배우다.

그런데

.

.

.

기대없이 봐서 그런가?

기대 이상이다! 재밌다.

평소 어색하다 생각했던 김상경의 웃기는 연기가 

심지어 웃겼다.

반전은 중간 중간 뭐지? 했다가

이해가 됐다.

뭔가 웰 메이드한 스릴러 영화다.

기대없이 봐서 그런가?

나는 스릴러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초반 특정 공간인 국과수의 씬들이

좀 어색하기도 했다.

감독이 첫번째 장편을 만든 느낌?

찾아보니 그런 것 같다.

그런데 그렇다면 정말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감독이다.

굿!

예고편 첨부한다. 

그런데 감독한테 질문이 하나 있다.

화장실(?) 씬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카메라가 화장실에서 밖으로 빠지다가 

벽을 보여주었다. 세트라고.

확실히 의도적인데 그 씬만 그래서

좀 의아했다.

이유가 궁금하다. 

혹시 나중에라도 내가 운이 좋아

감독이 내 글을 보면

답글 달아주면 좋겠다. 

오랫만에 보시라고 살인의 추억

예고편도 첨부한다. 

2018년 3월 6일 화요일 CGV신촌아트레온 11층 8관에서 5회 저녁 7: 00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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