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CGV 탐방은

전망 좋고 자리도 널널한 

휴식 공간이 있는 CGV 대학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으로 올라가면

투섬과 팝콘 팩토리가 같이 붙어있는 층이 있다. 

작은 주인님들이 좋아하는 팝콘과 

큰 주인님이 좋아하는 커피를 산 후

창에 붙어있는 바에 앉으면

좌측에서 우측으로 

서울대 병원

종로 4가로 연결된 도로

숲으로 우거진 창경궁과 

꽤나 가까운 느낌의 산이 보인다.

투섬이 있는 층으로 올라오기 전까지

각 층마다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아서

애들 데리고 구경하며 올라오기도 좋다.

추억 사진관도 있고

대학로 문화 게시판도 있고

배우가 말하다 코너도 있다.

아직 사람들이 잘 몰라 

스카이 뷰에 비해서는 자리도 꽤 널널하다.

애들과 팝콘도 시키고

맛있는 음료도 먹고

팝콘의 느끼함을 달래줄 콜라도 먹고

(탄산음료 한 번 리필된다!)

그렇게 어린 주인님들과 영화도 안보면서

눈치 안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는 CGV대학로!

아 참! 이 날 비가 왔는데 비가 안오면

근사한 옥탑 노천 카페가 개방된다!

참! 무료로 빌려도 주는 공간인 것 같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단다.

이상 구경할께 많은 CGV대학로에서

맛있는 팝콘과 맛있는 음료 먹으며

세 주인님과 소행, 소확행을 전해 드린다.

팁을 주다면 일단 큰 주인님과 

큰 주인님이 좋아하시는 커피,

작은 주인님들 먹을 것을 세팅해 놓은 후

큰 주인님 커피 한 잔 하며

쉬시라고 하고

작은 주인님들 모시고

한 층씩 탐방하면 좋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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