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이 영화 뭐지?

이 영화 사실 볼 영화는 많고

요새 바빠서

안 보려고 했다.

그래서 한 번 정도 건너 뛰었는데

오늘 <변산> 보고 시간대 맞는 영화가 없어 보았다.

그런데 대박!

내 나이 50전후의 아저씨여서 그런가?

벨라 손

아 정만 간만에!

언제였는지 모르지만 정말 간만에!!

선남 선녀들에게 눈이 정화된 느낌이다.

아, 행복해라!

이 영화 첫사랑에 관한 영화다!

벨라 손

여주인공은 자칭 스토커?였으나

죽기 직전 자신이 평생 사랑했던

남자애와 연인으로 생을 마감한다.

슬프지만 해피엔딩한 영화!

.

여자애는 햇빛을 째면 죽는다.

그게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설정이지만

아까 얘기한대로 첫사랑에 관한 영화다.

작품의 스피드가 가차가 없으니 

별로 지루하지도 않고

20살의 선남선녀들의 어찌보면

운명적인 찰나의 첫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느껴보고 싶은 분들께 권한다. 

보다보면 눈이 정화될 것이다. 

벨라 손

극 중 주인공 케이티 역의 '벨라 손'이라는

여배우를 좋아하게 됐다.

다음 작도 눈여겨 봐야 겠다.

별거없는^^ 무삭제 영상과 

예고편이다. 

예술 영화 아니고 짜임새가 꽉찬 영화도 아니다.

햇빛 째면 죽는다는 설정은 핑계고

그냥 흔하디 흔한 첫사랑에 관한 영화다.

하지만 영화 실제 여주의 나이가

극중 나이와 별 차이 없어 그런가?

여주의 매력 때문에 그런가? 

영화가 무척 매력적이다.

참 남주!

패트릭 슈왈제네거

누구 닮지 않았나?

잘 생각해 보시라!

ㅋㅋㅋ...

아놀드 슈왈제네거

이 분 아들이다. 누구시냐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이젠 다들 아실 것 같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이다!

이름은 패트릭 슈왈제네거.

잘 컸네. 부러버라! ^-^0*

사랑을 하고 싶거나

사랑을 하고 있는 만12세 이상~20대 청춘들과

그런 20대의 사랑을 찰나적으로 다시

느끼고 싶은 나같은 분들께 추천한다. 

2018년 7월 5일 오후 6시 15분에 

CGV용산아이파크몰 18관에서 봤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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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겐 인기 만점!

여자에겐 너무 잘생긴 친구 옆에 있느라

자신이 좋아하던 여자가 친구를 좋아했던

경험을 간직한 주인공!

착하고 정의감 강하고 남자답게 생긴 것 같은데

극 중에서는 고릴라 필로 나오는 주연

스즈키 료헤이

그가 분한 역인 타케오가

극중 나가노 메이가 분한

린코와 첫사랑을 하는 얘기다.

'정말' 순정만화 필이 나는 이 영화는

정말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근래 보기 드문 스타일로

우리를 약간은 당혹스러운

순정만화의 세계(?)로 이끄는 이 영화는

12세 관람가이니

아직 서로 사랑하는 첫사랑을 해보지 못한

12-19세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예고편 첨부한다.

CGV동대문 4관에서 무비핫딜로

2018년 4월 10일 19 :15분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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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사실은 나같은 아버지들이

또는 어머니들이 봐야 할 영화인 것 같다.

왜냐하면 애들의 삶에 

특히나 이 영화와 관련된 부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부모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인가 한창 공부할 때에

부모님들이 당연히 싫어할 

교내 예체능 동아리에 가입을 했는데

어머니는 안된다고 난리셨지만

아버지는 뭐라고 하지 않으셨다.

나중에 대학 때 알게 된 사실이었지만

 아버지 죽마고우가 고등학교 때 

동일한 동아리에 가입을 했었단다.

이유는 단지. 그거다.

이 영화에서도 같은 동성을 사랑하는 아들을

그 아버지와 어머니는 알면서도 방조 정도가 아니라

돌이켜보면 그런 사랑을 하는 기회마저 

제공한 것이 부모다.

아마도 어머니도 비슷한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주인공이 

여자친구와 잘지 고민하는 장면에서는

아버지가 어머니 모르게 딴 소리를 했기 때문이다.

ㅋㅋㅋ

그리고 여기에 관해서는 아들에게 하는

아버지의 당연한 고백이 존재하니 

극 전개상 왈가불가할 필요가 없어서 오히려 더 좋다. 

(그리고 사실 극상 아버지의 

고백에 경의를 표한다)

추천하냐고?

나처럼 이성애자이지만 

동성애자들의 사랑도 이성애자들의 사랑과

별반 다를바 없음을 아는 분들께 추천한다.

간만에 영화 보는 데 나처럼 모르고 들어왔다가

영화 중간 중간에 나가는 분들이 있더라.

그리고 사실 나 이 영화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어쩔 수 없이 허무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은

첫사랑에 관한 영화인 것 같다.

(물론 전적으로 내 생각으로)

마지막 주인공의 눈물은 그래서 

여러가지 다른 면에서 공감이 많이 갔다.

.

.

.

그리고 이 영화 무엇보다

요새 볼 수 없는

아나로그적 감성이 무척이나 뛰어난 영화다.

그 이유를 찾아보지는 않았다.

영화 필름으로 찍어서 그런건지

후반 작업을 그렇게 한 것인지.

그런 건 찾아보지 않았지만

간만에 옛날 필름의 아나로그적 감성을

화면 전체에서 느낄 수 있는 

향수에 젖게 하는 그런 영화였다.

예고편 첨부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박찬욱 관에서

2018년 3월 22일 15 :25분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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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선생님을 좋아하는 용순의 이야기


하지만 아름답거나 풋풋하거나 


사랑스럽게 포장되지 않은 첫사랑 이야기


그래서 당한 사람 입장에서는 사실 인생의 


모든 것을 잃을 수 밖에 없는 무서운 이야기


그런데 현실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끝까지 가보고 싶었던 상상 속 경험들이 있는 만큼


이 영화는 자신의 삶을 헤쳐 나가는 용순을 보면서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마치 그 옛날 아기 공룡 둘리처럼 말이다.



*추신. 이 글을 쓰는 중년 K는 이제는 당연히 


길동이 아저씨 편이다


하지만 해당 영화에서는 영화 관람 메커니즘에 의해 


당연히 그 순간(?) 전까지 용순의 편이었다


그 순간 이후에는 변했냐고? – 글쎄요


꼭 그 순간을 확인하시길


그 순간 전까지 관객을 왔다갔다하게 만든 


감독의 연출력에 찬사를 보낸다


그 순간이 궁굼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0*


예고편 링크는 보너스. 


http://movie.daum.net/moviedb/video?id=106303&vclipId=5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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