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나는 제일제면소에 간다. 그렇게 가서 보너스 포인트에 필요한 CJ 체인점 5곳을 채운다.
1. CGV. 한 달에 10번 이상은 간다.
2. 올리브 영. 한 달에 한 번 1000원짜리 음료수를 사 마신다.
3. 투썸 플레이스. 커피점 갈 일 있으면 한 달에 한 번. CJ ONE 카드로 15% 할인받는다.
4. 뚜레쥬르. 매주 출장 가는 곳 1층에 있어 CJ ONE 카드로 15% 할인받는다.
그럼 4곳인데 한 군데 더 가면 해당 달 포인트 쌓인 거에 곱하기 2배를 준다.
예를 들어 해당 달 포인트가 10,000점이면 5곳을 방문하면 20,000점이 되는 것다.
이 걸 CGV에 가면 나 같은 CGV SVIP는 반값 포인트로 영화를 일 년에 30회 볼 수 있다.
즉 곱하기 2가 되는 것이다.
그래 그렇게 따지면 다른 것 다 떠나서 포인트만 2 곱하기 2에 2= 4배!
그래 나는 한 달에 한 번 보너스 포인트에 필요한 CJ 체인점 5곳을 채우기 위해 제일 제면소에 간다.
이번에 가서 먹은 것은
(특) 우삼겹 비빔국수와
주꾸미 삼겹살 덮밥
그리고 매콤 순살 닭튀김
마스터 쇼트!
자 그럼 면을 끄집어내고
한 입!
우삼겹을 올려
다시 한 입!
이번에는 봄 향기 물씬 나는 봄나물 잎을 올려
다시 한 입!
다 먹고 닭튀김으로 입가심.
저번 닭튀김은 정말 그랬는데 이번 닭 튀김은 괜찮았다. 이렇게 제일 제면소 한 달에 한 번 갔는데 이번 달에도 제일 제면소 쿠폰 세 장이나 왔더라. 오늘 쓴 쿠폰은 2인상 식사시 매콤 순살 닭 튀김 소 무료. 그래 (특) 우삼겹 비빔국수와 주꾸미 삼겹살 덮밥 값만 내고 왔다. 원래 CJ ONE 카드 사용하면 또 15% 할인 받을 수 있는데 1달 횟수 제한이 있어서 매콤 순살 닭 튀김 무료 쿠폰만 썼다. 그리고 해당 점을 이용해 CJ 체인점 다섯 곳을 채우니 이번 달에도 포인트 만점 가까이 또는 넘게 보너스로 받는다. 나중에 CGV 영화 예매 시 곱하기 2로 알차게 쓴다.
뭐 이런 모습이 찌질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포인트의 마법은 결혼해서 자녀를 키우면서 총각 때와 똑같이 여유로운 삶을 가능하게 했다. 내 주특기는 50% 할인이다. 소셜 커머스와 카드 할인, 적립 등을 활용한 50% 할인! (참 까먹고 언급 안 했는데 CJ 관련 회사, CJ ONE 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 더블 적립니다. 즉 앞에 열거한 X2 셈법에 X2가 하나 더 추가되는 셈이다. ^^*) 언제 기회가 되면 다른 50% 할인도 소개하겠다. 단 할인받아도 누릴 수 있는 것은 다 누려야 한다. 그래서 난 우리나라 대기업들에게 한 편으로 너무 고맙다. 정부가 할 일을 대신해주고 돈은 조금만 받는. (자영업자들에겐 그렇게 할 수 없지 않나) 그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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