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나는 5살 아이와 극장에서 보았다.
그 분 무척이나 좋아하셨고,
집에 와서도 한참 그 이야기를 하셨단다.
그래서 이 영화
5살 이상의 '아이'와 같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미만의 아이는 극장에서 몹시 무서워했고,
몇 몇 아이들은 울었다.
전체 관람가이지만
이런 면에서 등급 선정에
좀 세심함은 필요할 것 같다.
전체 관람가 중,
애니메이션에 있어
극장에서 영화를 보던 중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많기 때문이다.
영화는 사실
우리 식으로 이야기 하면
사춘기 이상의 어린애들에게
(내 생각엔 초등학생까지^^)
굉장히 재밌는 소재다.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여러가지 다섯 감정들이 펼치는
동화 같은 이야기는
그 사실성에 있어
굉장히 리얼하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통을 겪는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영화가 될 것 같다.
물론 어른인 나도 재밌었다.
프로이트 자아의 다섯가지 본능
실사판을 보는 것 같아
그 은유와 비유가 적절히
재밌었다.
5세 이상의 아이들이 있으신
어른 분들
이번 명절에
손녀, 손자와 같이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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