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일반 관객들이 무척이나 보기 힘들어하는 감독의 영화가 있다. 대표적으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작품이 그러한데 다행히 영화제는 그를 좋아한다. CGV아트하우스에서 이 감독 특별전을 해서 가서 못 본 영화를 보았다. 


  송곳니! 칸 영화제에서 2009년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어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받았다. 참 감독 나이 많지도 않다. 한국 나이 47살! 기획/제작/감독/각본가이다. 이 영화는 그리스에서 만들었고 감독판인데도 러닝타임 93분이며 청불이다. 

  내용은 (내 추측이다) 큰 아들을 사고로 잃은 부부는 1 아들과 2 딸을 큰 집에 가둬놓고 산다. 뭐 집이 정원도 크고 수영장도 크고 다 커서 자식들 사는 데 좁지는 않은데 자식들이 장성하자 여러가지 문제가 당연히 발생한다. 영화 제목이 송곳니인 까닭은 송곳니가 빠져야, (빠질 나이가 되야 한다는 의미겠지)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다고 교육 받은 큰 딸이 갇혀 지내는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고 스스로 송곳니 빼고 집에서 탈출한다.  

  보기 힘든 영화이다. 해당 감독의 작품이 사실 다 그렇다. 


킬링 디어 포스터

킬링 디어는 좀 보기 정말 힘든 영화였고


더 랍스터 포스터

더 랍스터는 그나마 나았으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포스터

더 페어버릿 : 여왕의 여자는 그나마 해당 감독의 작품 치고 무난한 영화였다. 송곳니 관련 동영상 첨부하고 싶은데 플래시 밖에 없는 관계로 플레이 되지 않을 분들이 많을테니 바로 밑에 링크 걸어 드린다. 


송곳니 관련 동영상 링크 클릭. 


감독의 다른 영화 본 것 리뷰도 링크 걸어 드린다. 



'영국왕실치정막장'예술영화추천-<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개봉 영화 <킬링 디어>-이성적으로 이해하려고 하지마라!


CGV명동씨네라이브러리에서 3월 10일 일요일 봤습니다. 추천은.. 해당 감독 좋아하는 분들에게 일단 추천합니다. ^-^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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