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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갖고 봐서 그런가 기대에서 벗어났지만 진짜 외로운 중년들에게는 공감도 많이 되고 배울 것도 많은 작품!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8%에는 동의하지 않으나, 너무나 예쁜 꽃 중년이 어떻게 하면 병신 같은 놈을 만나 삶이 처참해 질 수 있는 그 샘플을 제시하는 작품.
나 좋다는 병신을 만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또는 좋은 사람을 주도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는 작품!
줄거리는 이혼한지 10년? 인가 된 우리 여주, 다 큰 자식들도 소원해지고 자신만의 멋진 로맨스를 꿈꾸는 것도 같은데 클럽에서 만난 남자 때문에 멋진 사랑을 꿈꿨지만 치욕만 겪고 인생이 짜증만 나다 소심하게 복수하는 영화인데.
그냥 처음부터 다른 취미를 갖는 건 어떨까? 그냥 사는 집에서 이사를 빨리 가버리면 어떨까? 뭐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다. 결국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
난 글로리아 벨이 좀 더 행복했음 하고 간절히 바란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 받을 자격이 있으며 단지 그 방법, 방식에 있어 서툴 뿐이니까. 가슴이 참 아픈 영화였다. 추천은 외로운 중년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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