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거나 잠시나마 지친 현실을 잊고 액션과 로맨스에 사람들을 빠지게 한다.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대리 만족을 위해 영화관을 찾는다. 나조차도.. 그래서, 그래서.. 정말.. 이분의 영화만큼은 안 보려고 나름 노력? 그래 노력했지만.. 그랬지만.. 1분의 차이로 다른 영화 예약을 놓치고 딱 하나 남은 어쩔 수 없이 심야에 선택했던 그 날의 마지막 네번째 영화는.. 이제는 시대의 정언 명사(이름난 선비)가 되버린 마이클 무어의

화씨 11/9: 트럼프의 시대.. 다. 안 보려고 했던 이유는 포스터에 바로 써 있네, 그려. 제목 밑에 '11월, 팩폭 4번 타자 마이클 무어 등판!' 다 아는 이야기인데 우리나라 이야기도 골치 아픈데 뭐 남의 나라 이야기까지.. 일단 그래도 봤고 작품성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니 소개한다. 일단 예고편 보시겠다.

   영화의 핵심은, 간단히 요약하면 미국의 전 대통령과 대통령 후보자, 그리고 그들의 당이었던 민주당은 국민들의 뜻을 교묘히, 때로는 의도적으로 저버리고 이러한 상황은 미국 국민들의 대의와는 다르게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감독은 트럼프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이 어떻게 될까를, 비슷한 사례의 주지사와 나치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정말 나치를 통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엿같은 상황에 따른 타계책으로 무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시하고 있다. 뭐 그렇다. 

  최근 한국 사회는 미국의 새 대통령 트럼프로 정말 많이 달라졌다. 나는 미국의 현 대통령 트럼프를 지지한다. 과거 오바마는 일본을 편들고 쿠바와 수교하며 이란과 핵 협정을 맺는 대신 대한민국은 극도의 대치상황으로 전개됐다. 여러분 모두는 알 것이다. 과거 오바마와 같은 민주당인 클리턴 대통령이 북괴를 침공하자고 해서 김영상 대통령이 끝까지 반대하자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한민국과 북괴가 전쟁하면 개정은이는 중국으로 톡까면 되지만 가진자들은 지들 아들 일본으로 빼돌리면 되지만, 대한민국의 수많은 젊은이들과 여성, 아동들이 개죽음 당한다. 트럼프는 이란과 미국의 핵 협정을 절단내고 대신 북한과 핵 협상을 하고 있다. 뭐 그렇다고 트럼프든 오마바든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아니다. 우리나라 지배층의 자식들의 전, 현 대통령이기는 하겠지. 여하튼 시대의 정언 명사 마이클 무어는 미국인의 입장에서 현재 트럼프의 존재에 대해, 그 존재가 어떻게 성립되었는지 어디로 갈지, 미국인으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말하고 있다. 미국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권한다. 사실 대한민국'인'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긴 하지만 이는 나같은 리뷰어가 아닌 비평가들의 영역이다. 그래서 더 이상 언급 않겠다. 이상입니다.

2018년 11월 22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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