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날 오전에 갑자기 아는 형한테 연락이 왔다. 그런데 그 형 교수로 있는 대학이 수도권이라 설에 잘 안온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 약속이 충무로역 근처인데 3시 전에 끝나니 오랫만에 함 보잔다. 헉... 충무로 역이라면..

그래! 코너 스테이크가 코 앞인 곳이다. 아~ 투움바 함박에 파스타 면과 수비드 계란 추가면 인생 천국이다! 더구나 그 전화를 받을 때 큰 주인님 앞에 있었다. 우리 큰 주인님 투움바 함박 먹고 싶어서 노래를 불렀는데 나보다 먼저 콜 하신다. 약속 끝나면 저녁 시간이니 사오라는 거지.. 아 이런 반 강제적인 미팅이 있나^^*

  그래, 그 모교수 형님과 오랫만에 만나 충무로 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 잔 하고 6시 넘어 저녁 식사를.. 뭐 이런 멘트 좀 하다가 빠이빠이 하고 바로 코너 스테이크로 달렸다. 쨔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라 어떻게 변했을까 기대가 됐다! 과연?

요것이 좀 변했더라. 대기자 명단 적는 곳이 있었다. 인원과 주문 메뉴도 같이 적는. 그리고 피클을 담아 먹을 접시를 따로 주지 않더라. 그래서

물 딸아 먹는 1회용 컵에 넣어 먹었다. 그리고 메뉴가 이미 유명하다고 생각해서인지 메뉴 설명을 따로 하지 않아 그만.. 수비드 계란을 놓치고 만다. 흐흑.. 

파스타 면은 추가했는데 식당에서 빼고 줘서 말했더니 바로 줬다! 여전히 맛있었다. 심지어 새우가 3개 있었는데 새우도 맛있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큰 주인님을 위한 포장을 들고

죽어라 달리고 전철을 탔다.

집으로 와 뚜껑을 열어 보았다.

접시에 담아 전자렌즈에 1분 30초 돌렸다.

그리고 큰 주인님께 드렸다. 

큰 주인님이 맛있어하는 새우도 고대로 올려 드렸고 잘 드셨다.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여! 잊지 마라! 충무로에는 코너 스테이크가 있고 테이크 아웃이 된다. 아마도 가격 대비 당신이 먹었던 스테이크 중 최고, 최상이며! 당신의 삶을 지배하는, 또는 지배할 것으로 추정되는 당신의 큰 주인님들이 무척이나 좋아하실 진상품이다! 세상의 남자들이여! 잊지 말고 충무로를 지나칠 때 큰 주인님에게 전화를 해라! "백종원의 골목 식당 코너 스테이크 사갈까?" - 당신에게 평온한 주말을 선사할 것이다! 잊지마라. 우리의 큰 주인님들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신다. 참 오후 6시 반쯤에 갔는데 추워서 그런지 15분 정도 밖에 안 기다렸다. 앞에 큰 히터 있어 그리 춥지는 않았다. 코너 스테이크 주소는 밑에 있고 충무로역 대한극장에서 걸어서 정말 5분이 안 걸린다.

  아직 결혼 안 한 보이 앤 걸들이 있다면 보이즈! 들에게 말한다. 함 데리고 가 봐! 좋아해! 정말 좋아해! 우리 큰 주인님 한 번 갔다 오고 노래를 불러! 노래를! 백종원의 골목 식당 내 밑에 링크 들어가면 십 여 곳 갔다 온 거 알텐데 노래 부르는 곳 별로 없어. 함 모시고 가봐! 좋아해!

밑에 링크 클릭하시면 이전 백종원의 골목 식당 맛집들 리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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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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