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고구려 발해 기행 강의와 


도올의 중국일기를 재구성해 만든 영화로 


고구려 건국에서 발해의 몰락까지 도울 선생과 


함께 떠나는 위대한 상상력의 여행이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도올 선생의 상상력 여행은 


중국 대련 비사성 고구려 돌에 


허리 찜질로 시작되며 중국 요령성 


성자산성 주변의 광활한 대지를 보여주며 끝난다.



즉 도올 선생은 우리에게 실재하는 유적과 


실제로 선조들이 살았던 장소를 보여주며 


그곳이 나의 살던 고향임을 상기시켜 준다


따라서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지금까지 우리가 신화로만 알고 있었던 


수많은 역사적 기록들이


실제로 그 장소를 가서 보니 


수만명이 그 당시 동원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거대한 성과 유적들로 현실에서 지금까지 존재하며


우리가 지금까지 이러한 실재했던 


거대하고 거룩한 우리 민족의 역사를 


신화 속에 파묻고 살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이런 엄청난 사실에 도올 선생은 부르짖듯이 외친다


사가들은 땅을 밟고 역사를 써라!” 


세계의 주축이 우리라고 생각했던


자신들의 거처가 우주의 중심이라 여겼던 


고구려, 발해인들의 기개를 


여러분은 이 영화로 도울 선생과 함께 


충분히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TheK 강력 추천작!



도올 선생 왈: 국사를 천 번 가르치는 것보다 


단 한 장면 이 모습을 보게 해주는 것이 


더 바른 교육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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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여자 캐릭터를 기다려 본 적이 있는가?

슈퍼맨과 박쥐맨이 싸울 때 홀연히 나타난 그녀!
우와! 그 순간부터 기다려온 그녀!
현역 출신의 시오니스트(?)라는 그녀!
그래! 의무 복무로 군대 갔다 온 이스라엘 여자라고!
어쩔겨! 아기다리고기다리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개봉 달인
4-6월을 작년부터 기다리고기다라고기다린 나.
그리고 개봉일 첫 날 본 원더우먼!
그 감동은 그야 말로 말로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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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그래! 정말 그냥 그래!
가슴 아파 죽겠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
아, 내가 왜 가슴이 아파야하지?
시오니스트도 아니고. 된장!

내가 알던 원더우먼이 아니였다.
영화 보는 데 사람들이 왔다갔다 한다.
정말 간만이다.

영화 보는데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거.
애들은 하나도 없었고 다 어른들이다.
영화 끝나고 어떤 아줌마는
그 옛날 어릴 적 원더우먼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맞아!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원더우먼이 신이 되었을까?
원래 신이 었는데 내가 하도 어려서.
몰랐던 걸까?

 

물론 너무 멋있고
여 주인공 자체의 아우라도 너무 좋았다.
영화적 리얼리티와 현실의 리얼리티 조합도
관객들에게 폭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고.
그런데 우리가 또는 내가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있던 그 원더우먼이라고 생각하고 가면
쪼매 힘들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어도 엉덩이 붙치고
좀 끝까지 보자.
두 어명 몇 번 왔다 갔다 들락날락하면
흐름 다 깨진다. 된장!

 

그리고 이거!!!

 

욕 나온다.
조0하지마!!!!!!!!!!!!!!!
판단은 관객들의 몫이다.
그래프 보면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추천은 나처럼 히어로를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추천!
가슴 아픈 건 그 히어로의 설정이 신화에 기반한다는.
그래서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맥이 좀 빠진다는.

 

 

2017-06-01 1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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