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솔져스라는 허리우드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프카니스탄 참전 미군의 이야기인데 주인공 미군이 삼국지의 장비나 조자룡 수준으로 나온다. 말을 타고 한 손에 총을 들고 탱크에 맞서는 그의 모습은 정말... 정말 쩜 쩜 쩜 인데 문제는 재밌었단 거였다. 과장이 있을 순 있는데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고 재밌다..는 것!

  오늘 본 영화 광대들도 조카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세조, 수양대군과 그를 도와 같이 왕위를 찬탈한 한명회 일당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광대 무리들을 통해 재밌고 통쾌하게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원래 이씨 조선이 성계탕?(역성 혁명^^*) 국가인 것 알겠으나 영화가 용두사미가 아닌 사두용미?가 약간 심해 그 허풍에 극중 감독이 원하는 것 같은 관객의 위치매김을 위한 동질감이 저하된다. 왕의 남자와 광대들을 같이 보게 되면 무슨 말인지 이해할 것이다. 그래도 난 이 영화 주제가 나름 뚜렷한 영화로 감독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본다.

  줄거리는 광대들이 한명회의 압력으로 저자거리에 새로운 왕에 대한 좋은 소문을 퍼트리다 이용 당해 버려지자 통쾌하게 세조와 한명회 일당에게 복수하는 내용.

모바일이라 오탈자와 예고편 생략 이해 부탁드린다. 이상입니다.

 집에 와서 예고편 첨부합니다. 멀고 살기 바빠 마음의 여유가 없어 댓글에 답변 못달음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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