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이 때문에 <러닝맨>을 보고 오랫만에 작은 주인님과의 데이트를 지속시키고 싶었기 때문에 잠깐 쉬었다가 <번개맨의 비밀>을 보았다. 두 영화의 텀이 18분이라 적당했다. 음료수도 리필하고 다시 똑같은 용산아이파크몰CGV 5관 똑같은 스위트 박스에 앉았다. 스위트 박스에 아줌마 2인과 수명의 아동들이 앉아있다가 내 우리 작은 주인님과 가니 군말없이 자리를 내 주었다. 잠시 후 시작된 번개맨의 비밀!


번개맨과 그 주변 인물들의 과거가 적나라?하게 그려져있었다. 나는 두 주인님을 모시고 살면서 번개맨과 관련된 공연, 티비, 영화물을 정말 많이 봤는데 이번 영화가 이제까지 모두 공연, 티비, 영화물을 통틀어 가장 좋았다. 내가 본 세번째 번개맨과 두번째 번개걸이었는데 번개맨이 대사도 기본적으로 잘 쳤고 무엇보다 번개걸의 성악적? 역량은 어른들이 듣기에도 기본 이상 되어 지금까지 번개맨의 그 어떠한 작품 보다 나는 완성도에 있어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그리고 이 번개맨의 비밀은 소심한 소방관인 주인공이 어떻게 용감한 번개맨이 되었는지를 그리고 있어 그 비밀이 궁금한 아동들과 어른들의 호기심을 나름 충족해주고, 5세이신 우리 작은 주인님의 표현을 빌리면 재밌단다. 바로 앞에 본 어떤 애니메이션 보다. ㅎㅎ. 추천한다. <번개맨의 비밀> 내 붙인 부제는. ‘그 탄생 편!’ 역시나 모바일로 쓰고 있어 예고편은 링크 걸어 드린다.

번개맨의 비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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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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