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마니아인데 집 주변에 함흥 냉면 맛집이 있었단다. 아 안 갈수가? 지인이 멀리 찾아와 어제 모시고 갔다. 12시 좀 넘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오복 함흥 냉면>집이다. 


골목 안쪽으로 줄이 서 있어 갔다. 그런데.


  마지막 줄 선 분께 여쭤보니 11시에 마감 됐단다. 그래 근처 소문난 기사 식당인 삼일 기사 식당으로 향했다. 내일은 좀 일찍 와봐야 겠다. 하고 다짐하며. 오늘 그리로 지나가다 보니 10시 5분 기준으로 10분 좀 넘게 줄 서 계신다.
  이따가 시간 맞춰 먹어봐야겠다. 아주머님이 들어가시면서 오늘은 온면이란다. 냉면 안하신단다. 혹시나 냉면 생각하고 오늘 오시는 분들 참조하시라. 오늘은 1월 11일 금요일이고 현재 시간은 오전 10시 전후다. 이상입니다.

cf. 오늘 방금 11시 10분에 주인 아줌머니 위에 것 들고 나오시네요. 이제 점심에 팔 100인? 분 티켓 배포 마감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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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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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심야 영화를 본 후 출출해지면 나는 신촌으로 향한다. 신촌에 가면 24시간 하는 값싸고 맛있는 식당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식당들은 놀랍게도 저녁에 더 맛있다. 낮에 가서 먹는 것 보다. ㅋㅋㅋ..

이미 진국 설렁탕은 소개 해 드렸고(밑에 제목 클릭하면 넘어간다)

<진국> 신촌역 근처 24시 식당. 냉면과 순대국이 가격 대비 맛있고 불껍데기 족발이 별미!

이 진국 설렁탕도 밤에 가야 더 맛있다. ㅋㅋㅋ..  이번에는 백종원 선생의 미정식당이다!

밖에 있는 냉장고에 백선생님이 계신다.

가면 멸치 국수 하나와 비빔 국수 하나를 시켜 혼자 다 먹는다.

멸치 국수! 3,500원.

조금 비싼 비빔 국수! 5,000원.

한 입씩! 

혹시나 낮에 가서 실망하신 경우가 발생하면 육수를 맛보세요.

알바생이 경력이 없어 면을 기본도 못 삶은 거랍니다.

백종원 선생의 육수는 정말 짱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참, 기계는 현금만 받습니다. 카드 계산은 카드기로 하십니다.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이용사항 안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심야 영화 보고 국수 한 그릇! 정말 맛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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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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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좀 바쁘고 집안 일도 힘들어 시간 나면 누워만 있는다. 그런데 한 2주간 그랬더니 큰 주인님이 좀 뭐한 표정을 짓는다. 갈때가 된 거지! 우리 큰 주인님 백종원 골목식당 1위는 필동 코너 스테이크다. 이미 두 번이나 방문했다. 밑에 제목 클릭하면 증거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코너 스테이크> 어, 맛있다! ^-^0*


백종원의 골목식당-다시 찾은 필동 <코너 스테이크> 우왓! 대박인데!!


  그래 살며시 운을 띄웠더니 재빨리 가자신다. 그래 출발했다. 하지만 미필적 고의로 인해 충무로역으로 갈아탈 동대문 거시기 역을 살포시 지나고 뭐 어쩌고 저쩌고 하다 다행히 타고 있던 지하철은 뚝섬으로 향했다. 쨔잔! - 오늘의 목표는 그래서 뚝섬 소년 아저씨 족발과 쌀국수 집인 봉주르인데 일단 소년 아저씨 족발! 11시 20분 좀 넘어 도착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 우리 앞에 한 테이블 정도 있었다. 우리는 전에 달이 있던 곳에 앉았다. 달! 

그래 저 구석 공간이다. 저 달 참 특이하고 좋았는데 이번에는 없던 것 같다. 가계는 11시 30분이 지나면서 금세 찼다. 당연히 점심메뉴는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시킨 메뉴는

족발 장조림+밥! 큰 주인님과 나는 둘 다 껍질(콜라겐) 부분 많이와 계란 추가를 했다. 여전하게 먼저

반찬과 각각의 특제 소스가 나왔고 맛있는 장조림과

다른 곳과 다르게 '맛있는!' 밥!

특제 소스에 찍어

밥에 얹은 후

한 입! 다 시 한 입!

예전과 다름이 느껴질 정도로 껍질(콜라겐)이 훨씬 많았다. 이제는 예전 보다 더 안정적으로 고기가 잘 공급되는 느낌이 확 든달까?

어디서 이런 스타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 행복했다. 소행, 소확행의 그 행복! 큰 주인님이 행복해 하시니 무척이나 행복했다!

이런 콜라겐의 향연을 이 가격에 이 맛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당연히 밥 추가(무료다) 했고 깨끗하게 잘 비었다! 밥 추가 공기!

다 비운 장조림!

큰 주인님과 함께 너무 만족했다!

영업 시간 알림. 일요일만 저녁에 하지 않는다. 먹고나서 입가심으로 쌀국수 집인 봉쥬르로 향하는데.. 그런데. 아!~

왼쪽 팔이 부러지셔서 당분간 영업 못한단다. 흐흑.. 이번에도 못 먹었다.

  다음에는 꼭 먹어야지. 여하튼 간만에 백종원의 골목 식당을 찾아 식사하니 큰 주인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나도 좋다. 이번 주에는 정신 좀 차려서 작은 주인님 중 한 분 데리고 롯데월드나 함 가야겠다. 작은 주인님들도 요새 밖에서 안 돌아주니 슬쩍슬쩍 보시는게 좀 그렇다. ^-^0* 우리 가족에게 그것도 서울에서 6,000원의 행복을 준 백종원 선생에게 감사하다. 내  결혼 전 청춘과 결혼 후 삶도 백종원이라는 외식 경영 전문가가 있어서 살짝 살짝 행복하다. 정말 그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전에 한 <소년 아저씨 족발집> 리뷰, 제목 클릭하면 넘어간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소년 아저씨 족발>! 아, 너무 맛있었다. 가격 대비 정말 혜자다!


참 <소년 아저씨 족발> 집, 뚝섬 경양식집 건물 지하에 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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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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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주인님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또 가잖다. 이놈의 골목식당은 지금 새로 방송하는 인천을 제외하고 내가 사는 집을 주변으로 포진해 있어 참 더워 죽겠는데 안 가기도 좀 그렇다. 그래 함 큰 주인님을 쳐다보니 이번에는 소담길 거북이 다방도 갈 겸 <신 쭈꾸미랑 순두부 전문>으로 함 가보잖다. 그러지 뭐. 택시타고 바로 가계 가서 물어보니 11시 반에 오란다. 그래 거북이 다방에 있다 시간 맞춰 11시 20분 쯤 갔다.


들 가서 메뉴판을 보고

쭈꾸미 정식 2과 쭈꾸미 순두부를 시켰다.


나오는 반찬들. 반찬들은 깔끔했다. 


쭈꾸미 정식이고


쭈꾸미 순두부다.


쭈꾸미 정식 들쳐보니 안에 밥이 모셔져 있고 비볐다.


한 입!


또 한 입!


순두부 찌개 쭈꾸미 순두부!

쭈꾸미 정식을 먹고 있으니 순두부 종류는 다른 걸 시킬걸 그랬다. 쭈꾸미가 너무 많아 순두부에 있는 쭈꾸미는 다 먹질 못했다.  ^-^0*


한입!


쭈꾸미 정식은 약간 매워서 순두부 찌개에 나오는 밥까지 같이 비벼 먹었다.

참고로 나 매운 거 잘먹는다. 거의 우리나라 탑 클래스 수준이다. ^^*

거의 맨 밥에 쭈꾸미 한 입!


비비고 다시 한 입!


아 맵다. ^^*


잘 먹었다!


전화번호와 주소는 명함 참고하시길!

서울시 마포구 공덕2동 242-37이다. 

 맛은 뭐 그냥저냥했다. 난 보통. 11시 30분부터 하니 11시 20분쯤에 맞춰가는 것이 좋다. 일찍 갔다 밖에 서 있으면 요새 너무 덥다. 11시 20분에 갔을 때 우리가 첫번째인가 두번째인가 그랬다. 이상입니다. 밑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가본 곳 중 정말 맛있는 곳 베스트3 리뷰있다. 참고하시길. 제목 클릭하면 해당 리뷰로 넘어간다. (물론 지극히 내 주관적 리뷰이나 리뷰 보고 갔다오신 분들이 대부분 동의했다^^)


가 본 곳 중 1위.

백종원의 골목 식당-해방촌 신흥 시장 <시장 횟집>! 이집 대박이다!!



가 본 곳 중 2위.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소년 아저씨 족발>! 

아, 너무 맛있었다. 가격 대비 정말 혜자다!



가 본 곳 중 3위.

백종원의 골목식당-<코너 스테이크> 어, 맛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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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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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내 블로그의 이름은 TheK의 추천 영화이다. 블로그 개설하고 CGV에서 개봉하는 거의 모든 개봉 영화 리뷰를 쓰고 있다. 당연히 이 블로그의 인기 글에서 영화가 빠진 적이 없을 뿐더러 영화 리뷰가 주된 블로그의 인기 글이었다. 그런데. 그런데..

현재 이 블로그의 인기 글

1. 백종원의 골목 식당 <시장횟집>

2. 백종원의 골목 식당 필동 솜이네 떡뽁이.

3. 백종원의 골목 식당 뚝섬 상황

4. 백종원의 골목 식당 코너 스테이크

5. 백종원의 골목 식당 소년아저씨 족발

6위만 이조식당이다. 


  최근 휴가 대신 큰 주인님과 백종원의 골목 식당 맛집을 탐방하고 리뷰를 몇 개 남겼더니 블로그의 인기글에 백종원의 골목 식당 관련 글이 하나 둘씩 차지하더니 급기야 이조식당 글만 빼고 전부 다.. 쩝.. 이제 다 맛집 글이다. 엊그제까지 <인랑>이 힘겹게 버티고 있었는데 아 정말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어떡하지?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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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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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7월 23일 오후 1시 이후 갔다가

재료 소진으로 못 먹고 온 

소년 아저씨 족발에 드디어 다시 도전했다.

아들 사장님 말대로 11시 10분 직전에 갔다.

2018년 8월 9일 오전 11시 3분쯤 도착.

그런데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셔서 더워 죽는 줄 알았다.

기다리면서 여러 컷!

한 10분 기다리다 너무 더워 양해를 구하고 들어갔다.

기다리며 한 컷!

다... 달이 있다. ^^*

주문 시간 동안 시원하게 기다리다 11시 반

(솔직히 11시 20분) 주문을 받으셨다.

런치 메뉴는 하나. 족발장조림과 밥!

처음에 나온 반찬

밥이 나오고

아기다리 족발! 나는 콜라겐 많이와 계란 하나 추가했다.

계란이 원래 하나 있어서 두 개다.

그리고 특제 소스!

아 소스가 맛있는지 처음 알았다. 한 번 더 달라고 했다.

시식..

특제 소스를 위해 곁들여 먹었다. 정말 맛있다.

계란도 맛있었다.

 족발장조림이 따스하니 한 입 한 입 정말 좋았고

국물도 정말 맛있었다.

밥 추가가 무료다. 추가해서 더 먹었다. 

정말 맛있어 싹싹 먹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물론 집에서 먼 거리다.

개인적으로 또 오고 싶은 골목식당 집은


'1위. 해방촌 신흥시장. <시장 횟집> 밑에 클릭하면 리뷰로 넘어간다.

백종원의 골목 식당-해방촌 신흥 시장 <시장 횟집>! 이집 대박이다!!


2위. 지금 이 집. 뚝섬 <소년 아저씨 족발>


3위. 충무로 필동 <코너스테이크>. 밑에 클릭하면 리뷰로 넘어간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코너 스테이크> 어, 맛있다! ^-^0*


이다!


참. <소년 아저씨 족발> 포함, 뚝섬 갈 거면 밑에 리뷰 참조하시길.

낭패 당하는 일 없게.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2018년 7월 23일 오후 1시 반 상황


무엇보다 이렇게 맛있는데 소년 아저씨 족발 집은 가격까지 착해 더 좋았다.

6,000원! 밥 리필 무료! 정말 혜자다! 

이상입니다. (참. 뚝섬 경양식 집과 소년 아저씨 족발 집은 건물이 같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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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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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벅스라고 들어봤는가?

예전에 자주 논현동 먹자 골목에 놀러갔는데

그때는 빽다방이 아니라 원조벅스였다.

뭐지? 하고 궁금했는데

커피가 참 싸서 좋았다.

그리고 그 일대는 대기업 프렌차이즈에

잠식 당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여튼..

세월이 좀 흘러 빽다방에서 우연히

커피를 사던 도중 사라다 빵이라는 것을

사 먹었는데

우왓! 가격도 혜자고 

종업원이 좀 더 꽉꽉 드릴께요.

하고 주는데 이거 신세계인거라.

그래 배고플 때 사라다빵을 사서 먹었다.

아마 그때 가격이 2000원인가 했을 거다.

그래 생각나 이대 앞

백종원의 골목 식당에 식사하러 간 김에

큰 주인님과 아이스커피 먹으면서 사 먹었다.

여전히 혜자다.

역시 커피는 빽다방 아이스커피!

배고플 땐 빽다방 사라다 빵!

메이커 프랜차이즈 보다 싼

이 빽다방이 지금 

내가 사는 동네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

배고플 때 함 드셔보시길.

빽다방 사라다 빵과 아이스 커피!

든든하다. ^-^0*

cf. 백종원 프렌차이즈는 지금은 논현동에서 

전부 철수했다. 본가 빼고.

뭐 결혼 전 추억들이 날아간 느낌이랄까.

결혼 전 살던 근처가 다 백종원 프렌차이즈가

하나 하나 늘어나는 걸 보면서 살았으니.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권리.

그 권리를 내게 수십년 준 그에게 감사한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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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은 별일 없으면

처가댁에 주인님들 모시고 간다.

물론 나는 처가댁에 안 들가고

그 근처에서 친구들 만나고 논다. ^^*

최근에 가본 곳은

이제는 마지막 남은 논현동 백종원 선생의 가계 본가!

우삼겹 최초로 개발한 집. '본가'

지금은 신논현역 사거리 강남 대로변에 있는데

예전에는 다른 백종원의 프렌차이즈와 같이

영동시장 먹자 골목과 

강남 대로변 사이 골목에 있었다.

그 전에는 지금 본가 자리에서 

한우인가 소고기 팔았다.

이름이 뭔지는 까먹었다. 

여튼 간만에 들어가 메뉴를 보고

주 메뉴인 우삼겹을 시켰다.

이 집은 사실 몸에 야채가 필요할 때 가는 집이다.

길쭉한 그릇에 가득 야채가 나오고

각종 반찬들.

오랫만에 가니 예전하고 조금 달라졌더라.

예전에는 동치미를 조그만한 항아리?에

한 통 주었는데 지금은 그게 없다.

뭐 맛있게 잘 먹었다.

이 본가 논현본점은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에 있으며

주소는 강남대로 494, 논현동 165-7이다. 

그냥 나처럼 백종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백종원의 성지 정도에 해당한다.

지금의 백종원을 있게 만든 가계 중에 하나가

우삼겹 본가니까. 

신논현역 3번 출구에서 가깝다.

참. 2명이 가면 처음 2인분 먹고 1인분 나중에 추가해라.

처음부터 3인분 시키지 말고. ^-^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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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소담길 마포나룻가

튀긴 고기 김치찌개에 이어

오늘은 소담길 맹그로브

라오스 쌀국수에 도전해 봤다.


가계는 일단 반지하 같은 1층은 나름 예뻤다.


메뉴판


얼큰한 맛 카오쏘이


담백한 맛 라오누들 양마니와


에피타이저 모듬을 시켰다.


일단 국물을 한 숟가락씩 먹어 보았다.

카오쏘이 국물


라오누들 국물


한 젓가락씩도 떠보고


사이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나왔다.

주인님만 넣어 먹는 고수와

에피타이저 찍어 먹는 양념.

유일한 반찬1


에피타이저 나름 별미긴 했다. 새우롤

맛있었다.


참 찍어먹는 양념장 두 개인데

생각 보다 좀 짜다. 유의하시길.

잘 먹기는 잘 먹었다.


맛은.. 맛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태어나서 처음 라오스 쌀국수를 먹었고

앞으로 아마 먹을 일이 없을 것 같고

뭐 알아야 추천을 하든 말든 하지 솔직히.

뭐 그렇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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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 식당을 돌아다니면

그냥 저냥 무난한 집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굳이 티비 프로를 보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와서 먹었을까.. 하는 집도 있었다.

그리고 좀 괜찮았던 집도 사실은

택시나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해서

그닥 두 번 방문할 메리트는 없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꼭!!!!!!!!!!!!!!!!!!!!!!!!!!!!!!!!!'

다시 오고 싶은 집이 생겼다.

그것도 이제까지 갔던 골목 식당 중

집에서 가장 멀고 가장 오기 힘든 곳이지만

꼭 또 가리라! 그곳은

다모아 식당 옆

신흥시장 입구로 들어가 

몇 발자국 가다 개가 나와 있는 집에서 

바로 우회전

하면 있는 <시장 횟집>!

일단 대기표를 받았다.

20번째였고 10-20분 정도 기다린다고 했으나

느낌은 좀 더 기다린 느낌이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어제라 무척 더웠다.

기다리는 동안 잠깐 둘러보았다.

바로 옆이 콤콤 오락실!

그리고 둘러본 신흥시장은 천천히 돌아도 

5분 정도면 다 돌 수 있을 정도로 크진 않았다.

중식당 홍

티비에서 봤던 원테이블

코스모스 식당

그리고 다시 대기하며 위를 보니

약간 삭막하긴 하다.

사실 신흥시장 자체는 비어있는 곳도 많고

좀 무서운 느낌이다.

영업 시간 안내

드디어 입실! 메뉴판.

다른 블로그님의 추천이 가장 많은

멍게 비빔밥 특(10,000원)과

백종원님이 템을 주셨다고 우리집 주인님이 말한

알찜(12,000원)을 시켰다.

멍게 비빔밥은 멍게의 양이 많아

밥 두 공기를 비벼도 된다.

비빈 모습

한 숟가락 떠 보고

한 젓가락 먹어보았다.

아 정말 맛있었다.

반찬은 셀프였는데

반찬도 다 맛있었다.

정말 멍게 비빔밥은 특으로 시켰는데

양이 많아 밥 두 공기 비벼 먹어도 충분했고

멍게 찜은 정말 백종원의 골목 식당 중

최초로 우리 주인님과 더불어

다음에 또 다시 오자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집에서 제일 잘나가는 아구찜은 

내가 해당 메뉴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 먹지 않았으나

정말 12,000원에 서울에서 먹을 수 없는

이 푸짐한 알찜은 그것도 매콤한 알찜은 

(우리집 주인님 말로는

이 집 아구찜 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메뉴란다!)

아 기필코 이 가계에 다시 오리라

스스로에게 다짐하게 만들었다.

알찜에 밥 세 공기째를 살짝 비벼먹었다.

이것 또한 맛있었다.

곧 또 오리라!

이상입니다. 

cf. tlwkdghltwlq, tlwkd ghlwlq, 멍개, 비빕, 시장 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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