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로 로켓맨 다음에 본 두 번째 영화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다.

  이거 근데 캡틴 마블의 방황기 버젼이다. ^ㅇ^* 영화 보면 무슨 막말?인지 고개가 끄덕여질 거다. 뭐 잘하면 같이 만나 언니 동생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것도 가능할 듯. 기본 설정은 둘이 똑 같은 것 같고.
  요새 트렌드인지 아동에 대한 설정 자체가 매우 잔인하다. 이건 스포는 아니지만 어쨌든 모르고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테니 넘어가고.
  줄거리는 어린 시절 큰 아픔이 있던 엑스맨 진 그레이, 우주 탐사선 구조하던 중 캡틴 마블과 같은 힘을 갖게 되지만 주체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키고, 그 힘을 차지하려던 우주인들과 그를 다시 엑스맨으로 돌려 놓으려는 엑스맨들의 한판 승부가 매그니토 일당까지 가세해 펼쳐진다.
  난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본 엑스맨 중에 제일 재밌었던 것 같다. 물론 개인 취향이고 이 영화를 용산아이파크몰CGV IMAX LASER 3D관에서 새벽 3시에 간만에 ‘3D’로 봐서 일 수도 있다. 사람이 없어서 무척 좋은 위치에서 혼자 떨어져 각종 소음에 방해 받지 않고 몰입해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런 거대관의 심야 상영 너무 사랑한다. 모바일이라 오탈자와 예고편 생략 이해 부탁드리며 이상입니다.

집에 와 예고편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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