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CGV어플에 들어간다.

CGV 어플로 게임도 한다.

(7000원 관람권과 콤보 2000원 

할인권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다 우연히 좋은 정보를 발견하면 

실행에 옮긴다.

오늘 화요일 저녁 7시

난 저번 주 CGV 어플을 보다가

발견한 6000원 무비핫딜을 보러갔다.

영화는 2018년 첫번째 추척 스릴러

<사라진 밤>

사실 CGV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보는 편이라

별 기대 안하고 영화를 봤다.

배우들도 현재 흥행 배우들과는

거리가 있었다.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김상경은 사실 살인의 추억을 빼고는

(이 역시 송강호의 힘이 크다) 

출연한 영화 중 크게 흥행한 영화를 잘 모르겠다.

감강우도 그렇고 김희애는 나이 많은

우리 또래나 알 수 있는 배우다.

그런데

.

.

.

기대없이 봐서 그런가?

기대 이상이다! 재밌다.

평소 어색하다 생각했던 김상경의 웃기는 연기가 

심지어 웃겼다.

반전은 중간 중간 뭐지? 했다가

이해가 됐다.

뭔가 웰 메이드한 스릴러 영화다.

기대없이 봐서 그런가?

나는 스릴러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초반 특정 공간인 국과수의 씬들이

좀 어색하기도 했다.

감독이 첫번째 장편을 만든 느낌?

찾아보니 그런 것 같다.

그런데 그렇다면 정말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감독이다.

굿!

예고편 첨부한다. 

그런데 감독한테 질문이 하나 있다.

화장실(?) 씬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카메라가 화장실에서 밖으로 빠지다가 

벽을 보여주었다. 세트라고.

확실히 의도적인데 그 씬만 그래서

좀 의아했다.

이유가 궁금하다. 

혹시 나중에라도 내가 운이 좋아

감독이 내 글을 보면

답글 달아주면 좋겠다. 

오랫만에 보시라고 살인의 추억

예고편도 첨부한다. 

2018년 3월 6일 화요일 CGV신촌아트레온 11층 8관에서 5회 저녁 7: 00에 봤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