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전문가 군 고위 관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영화'에 해당되는 글 1건

  흑인 대통령에 그를 구하고 미국을 구하는 비밀 경호국 요원 배닝의 이야기.

북미 박스 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4% 미국에서는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한 것 같은데..

음.. 한국에서는 힘들 것 같다. 왜냐하면, 미국은 한국에서 초강대국의 입지가 막강한데..

  극의 줄거리가 부통령의 쿠데타로 미국 대통령을 호위하던 비밀 경호국이 초토화되고 주인공이 일급 수배자가 되어 미국을 구한다는 이야기인데.. 일단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렇게 팍스 아메리카나의 미국 비밀 경호국이 쉽게 뚫린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내가 봐도 딱 주인공이 도저히 범인으로 몰릴 수 없는 상황인데, 그를 범인으로 단정하는 FBI나.. 대한민국 관객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예고편 첨부한다. 

  그런데 이 영화가 던져주는 새로운 전쟁의 화기에 대한 암시는 엄청나다. 드론의 공격! 그 부분은 정말 개인적으로 압권이었다. 그래서 게이머들을 장악하는 국가가 미래 전쟁의 주도권을 잡을 것 같다. 백문의 불여일견 영화의 그 부분 보면 그냥 고개가 끄덕여진다. 군사 전문가들에게 이 영화 추천한다. 군 고위 관료들에게도! 출생율이 계속 떨어져 군인 수를 줄여야 하며, 게이머 강국!인 우리나라가 앞으로 지향해야할 군에 대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영화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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