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고질라를 보았다. 고질라를 극장에서 처음 본 것 같다. 뭐 괴수 영화겠지. 하고 봤고 괴수 영화인데, 뭐 인류를 핵으로 일본인이 구하네. 참, 일본이 동아시아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네. 참 코웃음이 나온다.

  처음 주파수대 이용해? 괴물들과 이야기하는? 설정도 어이가 없고. 처음 주인공 격인 에마 러셀 박사와 그의 딸 매디슨 러셀은 왜 그렇게 놀란거냐? CC-TV가 있었나 보지??(이 부분은 영화 보시면 같이 나중에 어처구니가 없을 거다)

  음.. 초 거대 괴수들의 대격돌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보시길. 영화적인 그럴듯함.. 뭐 그런 건 무시하고 거대 화면에 3D로 괴물들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 보시길! 아 와타나베 켄이 분한 세리지와 이시로 박사가 인류를 핵으로 구원할 땐 참 어처구니가 없다. 2차 대전 전범국에 솔직히 너네 지금 태평양에 핵 처리도 못해 어마 무시한 핵 오염물 배출하고 있으면서 참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솔직히 어처구니가 없다. 어처구니가 없다. 특히나 극 중에서 누가 세리지와 이시로 박사의 희생을..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돈이 참 좋다, 그치! 에효!~ 참... 추천은 각자 알아서. 

  줄거리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몬스터를 풀어주는 극단적 환경주의자들에 맞서 인류를 구원하는 일당과 같은 편인 고질라의 이야기입니다. 내 고질라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 좀 얼척인 부분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몇 부분 있었습니다. 아마도 저처럼 고질라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으면 그럴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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