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4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게리 올드만에게 안겨준 작품!

- 다키스트 아워

사실 이 영화는 얼마 전에 개봉한 영화

덩케르크와 한 세트를 이루고 있다. 


2차 대전 당시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기 직전,


덩케르크에는 수십만의 영국군이 


독일군에게 포위된 채 


영국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고 있고


이와 비슷한 시기 총리가 된 처칠은 


독일과 굴욕적인 협상을 맺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유는?


덩케르크에 포위된 수십만의 영국군이


탈출에 실패할 것이 자명하며


주력군을 잃은 영국은


속수무책 독일에게 당하는 일만 


남았기 때문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미국의 대통령 루즈벨트는 극중


처칠의 도움을 일거에 거절한다.


굴욕적인 협상이냐 항전이냐!


이때 처칠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 올리며


덩케르크에서 영국군을 구할 준비를 하고


의회에서 달변가의 기질을 살려


협상파를 물리치고 


영국을 결사항전의 나라로 탈바꿈시킨다. 


.

.

.

전기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덩케르크를 보신 분들 중에


그 정치적 이면이 무척이나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울러 이 영화 정말


담백하다고 말씀드린다.


처칠에 대해 나름 솔직하다.


그를 미화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흔적과 간혹 간혹 만날 수 있다. 


물론 우리의 명배우!


게리 올드만의 연기가 


보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한다! 




2018년 2월 5일 25:20분에 CGV신촌아트레온 11층 9관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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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의 추천영화

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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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솔져스라는 영화는 보았다.


그리고 뒤이어 한국 영화 한 편을 보았다.




가슴이 너무 아팠다.


일단 12솔져스는 위워솔저스와 비슷한 류의 영화다.



12솔져스는 구 소련도 패망한 아프가니스탄에 


미국이 어떠한 방식으로 군사적으로 


효과적이게 개입했는지


멋지게 영상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위워솔저스는 똑같은 스타일의 베트남 판이다.


물론 미국의 입장에서)


둘 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둘 다 정말 목숨을 다해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훌륭한 군인들이 등장한다. 


심지어 12솔져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주인공


캡틴 미치 넬슨은 삼국지 장판파 전투의 영웅 조자룡을 연상시킨다.


말을 타고 탱크에게 돌진하는 그의 모습은


흡사 세월이 흘러 우리가 보는 삼국지의 미국 버전이 되리라.


그런 미국이 부럽고 부럽고 부러웠다.


그리고 본 1급기밀..


위의 허리우드 두 영화가


오지에 첫번째 투입되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군인들의 모습이라면


우리나라 영화 1급기밀은


방산 비리와 관련된 내부고발자가 주인공인 영화다.


부품 돌려막기로 공군 조종사들이 알고도


비행하며 고국의 영공을 지키다


죽어가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


감독은 실제로 있었던 


세 가지 이상의 방산 비리를 묶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더구나 12솔져스 다음에 본 1급 기밀이기에


더욱 더 가슴이 먹먹해 졌다.


예고편들 첨부한다.


12솔져스


위워솔저스 예고편


1급 기밀


참 추천하냐고?


12솔져스는 미국판 영웅에 거부감이 없다면 추천하고 싶다.


난 솔직히 전쟁 영화를 부끄럽게도 너무 좋아한다. 


나라면 무조건 본다.


1급 기밀은 가슴이 먹먹하지만


목숨 걸고 이 사회의 정의를 위해 싸우는,


그 누군가에게 미안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


고민이다. 자식을 둔 부모로서.


수십년 뒤 자식이 공무원되고 내부 고발자가 되려한다면?


또는 내부 비리에 대해 조언을 구한다면


내 자식에게 뭐라고 하겠는가?


도덕적 정답과 현실적 선택이 정해져 있는 상황이 많지만,


(현실적 선택. 자식이 공무원이 될리 없다. 걱정하지말자.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 내부 고발자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돌팔매질만은 하지 말자. 


그들과 그들의 가족이 정말 힘든 건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의 돌팔매질이 아닐까? 한다.



12솔져스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18년 2월 2일 IMAX관에서 2회 오전 11시 45분에 봤다.

1급기밀은 같은 곳에서 같은 날, 18관 4회로 오후 3시 5분에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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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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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솔직히 초능력에 관한 영화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위대한 연상호 감독은 


상업적으로 너무나 뛰어나기에 솔직히 그에게 경의까지 표하고 싶다.


연상호 감독! 그는 포스터에 써 있는대로 <부산행>의 감독이다.


부산행이 왜 중요하냐?


부산행 내가 알기로 개봉한 그해 흥행 1위였다.


그리고 칸느 영화제에 초대됐고 전 세계에 판권을 팔았다.


그는 모든 걸 다 가진 감독이다.


현재는..


그런데 그 다음 작품으로 초능력자를 등장시킨다.


처한 상황이 용산 참사 한복판인 초능력자를!


하~.


이 영화 현재 스코어로는 흥행까지 하고 있다.


내 CGV 어플로는 현재 흥행 1위다.


난 솔직히 이런 한국 영화가 무섭다.


허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성수기 피해 개봉하는 나라!


비긴 어게인 같은 제작비 300억인 영화들이


개봉관 확보(?)를 위해 예술 영화 컨셉으로 개봉하는 나라!


그게 이 나라다.


난 중국이 사드를 핑계로 한류에 제동을 걸었다고도 생각한다.


정말 대단한 나라다. 대한민국!


영화는 작품성이 대단히! 뛰어나지는 않다.


(흥행 감독에게 작품성 운운하지 말아주시길)


하지만 좀비의 나라들에 좀비 영화를 팔아먹은 감독의 능력은


여기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정말 할 거 다한 속 시원한 연출이 펼쳐진다.


철거민에게 거부감이 없는 분들은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정유미'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다. 



우리 선희에 나온 배우 정유미 말이다.


참 그리고 뜬금없을 테지만 루즈벨트 대통령 만세!


링크 몇개 걸어 드리니 참조하시길!



예고편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예고편 



루즈벨트

https://namu.wiki/w/%ED%94%84%EB%9E%AD%ED%81%B4%EB%A6%B0%20D.%20%EB%A3%A8%EC%8A%A4%EB%B2%A8%ED%8A%B8


(루즈벨트는 건은 5. 관련 어록 바로 위에 읽으면 된다. 아니면 컨트롤+ F2 누르고 주 방위군 검색해봐라.

어차피 이 영화 정권 바뀌지 않았다면 투자조차 안될 영화다! 과연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의 루즈벨트가 될 것인가?)


변호인의 NEW가 이제는 염력의 NEW가 될 것인가? 궁금하고 궁금하고 궁금하다. 


영화는 2018년 1월 31일 26:10분 CGV신촌아트레온 지하 3층 1관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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