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영화

천재 감독 윤종빈의 <군도 : 민란의 시대>

TheK의 추천영화 2018. 6. 2. 05:45

용서받지 못한 자

이 영화 기억하는가?

용서받지 못한 자

대학교 4학년 어느 학생의 졸업작품!

지도 교수에게 단편 찍는다고 뻥치고

장편 찍은 감독!

같은 대학 다니던 배우를 데려다 찍었는데

그가 자그마치 훗날 하정우가 되는 영화!

그 감독은 이 작품으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고

극장 개봉을 해 장편 상업 영화 감독이 된다.

그리고 그는

비스티 보이즈

역시나 하정우를 데리고

비스티 보이즈를 찍었다.

그 다음..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역시나 하정우와 함께 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이렇게 현대사의 사회성 강한 영화를 찍던

이 감독은 갑자기 조선 시대로 향한다!

그리고 찍은 작품

망할 세상, 백성을 구하라.

유쾌한 액션 할극!

군도

민란의 시대!

아, 천재 감독 윤종빈!!!

윤종빈

이렇게 생겼단다!

.

때는 조선이 망할려고 작정한

4대 60년간의 세도정치 그 와중인

조선 철종 13년!

대부호인 양반들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하던 시기!

그 세기말인 19세기 조선을

통쾌하게 뒤집는 조끔은 모잘라서

인간성이 느껴지는^^ 

의적들의 이야기 군도!

심장 뛰는 액션 활극의 쾌감과 재미,

전복의 카타르시스를 관객들에게

느끼게 하고 싶었다던 윤종빈 감독!

.

사실 이 영화는 대중 상업 영화 펀딩 자체가

모태 펀드를 기반으로

GLC(그린 라이트 커미티) 체제의

몇몇 특정 대기업에 의해 주도되는

한국 영화 시장에서

도저히 탄생할 수 없는 영화다!

(전적으로 내 생각에)

그런데 그런 영화가 

하정우와 윤종빈에 의해 펀딩된다.

왜냐? 하정우는 믿고 펀딩되는 배우다!

윤종빈은 그런 하정우와 함께 할 수 있는

실력이 인정된 감독이다! 

(강동원도 있지만 이 글에서는

윤종빈과 하정우에게만 초첨을 맞추겠다)

학창 시절부터 이어져 온 이 둘의 관계가 아니라면

사실 대기업의 GLC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영화 시장에서

군도

민란의 시대

라는 영화는 창작되어 질 수 없다.

(역시나 전적으로 내 생각이다!)

아 너무 좋다!

윤종빈과 하정우!

.


윤종빈 감독의 다음 작품은 공작이다.

공작

이 작품은 올해 칸에서 이미 상영도 했다.

그런데 하정우가 안 보인다!

내가 잘못 보는 건가?

대신 황정민, 이성민, 그리고 조진웅!이 보인다. 

주지훈과 함께.

윤종빈 감독의 다음 작품

<공작> 개봉을 학수고대 한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하정우와 함께

멋진 작품 기대한다!

군도 예고편 첨부한다.


윤종빈과 하정우가 우리 대한민국에

수많은 문화유산을 남겨줘서

나같은 관객이 많이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