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 웹툰인.
나 역시도 네이버 웹툰으로
영화가 기획되기 전에 정독한 신과 함께.
언제나 그렇듯이 사람들의 불만은 참 많았다.
2편을 본 소감은?
난 1편 보다 훨씬 재밌었다.
1편이 김자홍이 귀인으로 재판 받는 얘기라면
2편은 김자홍의 동생 원귀 수홍이 재판 받는 얘기에
원작 웹툰의 성주신과 저승 삼차사의 에피소드가 덧붙여진다.
90%가 넘게 세트에 CG인 것으로 보이는 이 영화는
아마도 우리나라 VFX(시각 특수 효과)에
한 획을 긋는 영화가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의 VFX가 전 세계를 주름잡는
초석이 될 영화일 것이다. 라는..
느낌이 나는 쎄하게 든다.
내 판단으로 CG가 1편 보다 훨 낫다.
내 착각일 수 있는데
용산 CGV IMAX LASER 2D로 봤는데
어두운 화면이 이제 눈에 띄지 않을 정도다.
(CG는 그 기술력 때문에
화면이 어두울 때가 많다)
이쯤되면 중국과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 CG물은
우리가 다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착각도 든다^^
그 샘플이 되는 영화 <신과 함께>!
최고다!
난 이 영화 추천한다.
예고편 첨부한다.
강림 역의 하정우와
성주신 역의 마동석,
이번에는 해원맥 역의 주지훈 까지도 눈에 띈다.
심지어 덕춘역의 김향기 조차도.
단, 뭐 다 좋은데 하나만 걸렸다.
밑에 스포 있으니 영화 안 보신 분들 보지 마시라!
일단 난 이 영화 무조건 추천!
영화 안 보신 분들은 여기서 멈추시고.
밑에는 영화 보신 분들만. ^-^0*
아님 스포 상관없는 분들만.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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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나오는 거 그건 취향이고^^
영화 끝나고 나오는 맨 마지막 장면
일명 쿠기 영상??!
그거 하나만 가슴이 참 아팠다.
염라대왕인가가 아버지네.
헉. 여기서 갑자기 저승이
대! 한! 민! 국! 짝짝짝짝짝!~ 으로
협소화되는 느낌.
아 그럼 덕춘 역의 김향기는
걔네 민족 저승으로 가야 하는 것 아니여. ^^*
아님 팍스 코리아(고려)! 사상인가..
아님 여진 우린 한민족?? 인정?
(난 인정..)
으윽.. 여기서 여기서 핀트가..
그리고 무너지는 느낌이.. 와르륵..
아니 누구는 좀만 잘 못해도
큰 맷돌에 갈려서 살아야 하는 인생들인데
전쟁하느라 수천 죽인 장수와
같이 사람 목숨 파리 같았던 그 친아들과 양아들은
잘 먹고 잘 사네.
이거 참 영화가 왕당파네 그려.
귀족 중심 천지야. 저승 세계도!
이런 된장할!
서민들은 어쩔거여?
현실이나 저승이나 아 짜증만 나네 그려.
뭐 이런.. ㅋㅋㅋ..
그래도 영화는 영화로 보자. ^-^0*
미스터 고! 빼고 항상 흥행하는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신과 함께
의 감독이자 CG로 VFX에 사업가로서
세계적인 빅 피처를 그리고 있는 김용화 감독!
정말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0*
이상입니다.
중국 수출할 땐 마지막 쿠기 영상 빼지 않을까??
생각한다. ^^*
참.. 신과 함께 그냥 한 퀴에 미션 임파서블 제꼈다.
실시간 예매율 무려 약간 뻥쳐서 6배 차이!
신과 함게 60.5%,
미션 임파서블 11.9%
우왓! 무서버. 대단한다, 한국 영화!
톰 형, 미안! 그래도 형 사랑해!!
일단 아시아를 다 먹어버리자!
영화가 흥행하면 공산품이 2배 가까이 팔린단다.
수출 대국 대한민국도 홧팅!!!
(뱀꼬리.
오랑캐를 자식으로 키워 선봉에 세운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5만이 넘는 대군을 잃고
전쟁에서 진 아버지,
친자식에게까지 버림 받고
죽기 전 자신이 염라가 되는 상상을 한다.
아 마지막 장면만 없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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