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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개봉 전부터 한국 사회에서 모 분 때문에 회자되고 회자되었던 영화! 나도 개봉이 많이 기다려졌다. 도대체 무슨 영화이기에 그 모 분은 사비로 그런 행동까지 한 것 일까?

 한참 기대를 갖고 봤다. 결론은.. 우왓! 정말 잘 만든 동화네! 동화! 멋진데! 정말 멋진 허리우드 영화야! 중국 팔아서 돈 버는! 상업적으로도 정말 멋진 영화고 중국인들이 얼마나 멋진 민족인지 영화 내내 자랑질! 하고 있어!

 ㅋㅋㅋ.. 아이고 이렇게 쓰면 잡혀가나? 아니면 백주대낮에 테러를 당할까? 이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 만든 사람이 제작자고 배급, 수입이 워너브라더스다. 어찌보면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이고. 이제는 뭐 신데렐라가 미국 유명 대학의 교수다. 그것도 전공이 딱 극중 설정에 필요한 전공으로.. 이 영화는 음.. 뭐 그러니까 왜 모 그분이 그런거야???-극중 남자 주인공 부동산 재벌의 1번째 상속자다. 어찌보면 중국인 중에 세계 최고의 부동산 재벌 가문의 넘버 완 상속자다. 그런데 그 부동산이라는 거 나는 보았다. 내가 살던 곳이 과거 수용되어서 영화에서와 같은 그들이 하는 짓?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조폭이나 양아치,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 것 이상으로 악날하게 자신보다 못사는 사람들의 재산을 착취하고 강탈하며 서민들의 삶을 망가뜨리고, 그들의 터전을 잘근잘근 씹어 먹은 후 몇 십배로 뻥튀겨 잘 먹고 잘 사는데, 어떻게 그들이 서민들을 자본의 노예로 어떻게 만드는지.. 수용되면 600평이 1억 좀 넘는데, 그 땅 수용된 후 다시 사려면 땅값이 400평에 25이 되어.. 버.. 참 어이 없지 않아.. 나는 그때 알게 되었다.  

 왜 미국 건국의 아버지 토마스 제퍼슨 등의 자유주의자들이 자본주의자들을 경계했는지. 왜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루즈벨트는 주지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자본주의자들로부터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키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는지 등등.. 그리고 우연히 알바를 하면서 그쪽 지역에 서민들이 그러한 중국인에게 갖고 있는 증오와 분노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중국인들이 만든 영화들엔 당연히 중국인들이 피해자로 그려져 있었고. 그들이 어떻게 타 민족을 착쥐했는지가 아니라 타 민족은 폭도로 그려져 있었다. 자신들은 그러한 폭도에 의한 희생양으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아시안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되어 자신의 나라인 중국을 버리고 다른 나라에 안착해 거기서 서민들 피 빨아 먹으며 부동산 재벌이 된 가문에 대한 이야기다. 이 가문이 실존하는지 난 모르고 관심도 없다. 다만 만약 이런 내용의 영화가 한국이나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그렸다면..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난 공화주의자다. 민주주의는 내 삶의 최우선 가치이며.. 그만 쓰자. 이건 내 몫이 아니라 평론가들의 몫이다. 예고편 첨부한다.

 만약 실제 미국 경제학과 교수라면, 극중 여자 주인공처럼. 최소한 남편이 될 가문이 얼마나 민주주의를 망가뜨렸는지는 알지 않겠나? 결혼하지 않았겠지. 그래서 이 영화는 동화다. 그리고 중국인을 위한, 중국인에 의한 영화이돼, 미국 모 영화 자본이 이를 이용해 돈 벌라고 만든 영화이다. 왜 우리나라 비평가들은 이 부분에 대해 짚지 않는가? C여덟이다! 

2018년 10월 30일 센텀CGV에서 봤습니다. 센텀CGV 3관, 영화보는데 스크린 양 옆에 있는 비상구 등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더라. 그래 스크린 양 옆에 비상구 등이 세개나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지만 영화 보는데 상당히 방해가 되었다. 관련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관련 규정에 맞게 조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물론 책임질 수 있는 스태프 불러달라고 해서 정확히 상황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참 영화적으로 추천하냐고? 난 추천! 스핑크스도 건설 때 수십만의 노예가 죽었을텐데 그것 때문에 스핑크스 관람간 사람이 도덕적으로 지탄받지는 않으니까.. 까지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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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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