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의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개봉했다. 아싸!~ 얼마나 기다려왔던 시리즈물인가!

나이 4~50대 분들은 <나쁜 녀석들> 많이들 기억할 것이다! 

1995년 6월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하고 마틴 로렌스, 윌 스미스가 주연인 영화! 

2003년 8월에 2가 개봉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을 난 워낙 좋아한다. 누구냐고?

<트랜스 포머> 시리즈와 <아마겟돈>

<더 록>의 감독으로 

최근 감독이 감독/제작한 영화는 <6 언더그라운드>가 있다. 

https://thek2017.tistory.com/810

 

최신 넷플릭스 개봉 영화 추천-<6 언더그라운드> 마이클 베이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완벽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협연!

<아이리시 맨> 때문에 넷플릭스 가입하고 https://thek2017.tistory.com/804 최신 개봉 마초들에게 무조건 추천하는 마스터피스(걸작) 범죄'사' 영화 - 마틴 스콜세지의 <아이리시맨> 보고 싶은 영화가 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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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오락 영화, 킬링 타임용 영화로 인생 영화 감독이다. 만약 감독이 마이클 베이.. 라면?-나는 주저 없이 볼 것을 당신에게 권한다. ^0^* 예고편 첨부한다.

  참, CGV에 나처럼 마이클 베이 감독 좋아하는 분 계시나 보다. 아니면 마이클 베이 감독의 위력인가? 우리나라 최고의 관인 용산 아이파크몰 IMAX관을 내줬더라. 나 거기서 2D로 봤다. 너무 좋았다. 

 뭐 줄거리는 당연히 경찰인 주인공이 (복수하려는) 악을 퇴치하는 영화인데.. 여기에 미리 알면 스포가 될 내용이 들어간다. 딱 한 마디만 하면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보려면 사전 탐지 안 하시고 보시길. ^0^* 밑은 영화 보신 분만 읽으시길. (참! 왜? 우리의 주인공 경찰이 깽스터처럼 행동하는지.. 그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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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인간적으로 왜 출생의 비밀이 나오냐고? 참.. 

차라리 그 부분은 <제미니 맨>이 나은 것 같다.

https://thek2017.tistory.com/753

 

최신개봉 세상에! 이안 감독, 윌 스미스 주연의 첩보 영화 추천!-<제미니 맨> 윌 스미스를 사랑하는 자! 이안 감독을 기억하는 자!! 주저하지 말고 극장으로!!!

윌 스미스! 흑인 최초로 허리우드 블록버스터 주연! 우리에게 맨 인 블랙(MIB)으로 알려진 남자! 이후 허리우드를 평정하더니 나이가 나이인지라.. 얼마 전엔 알라딘 요술램프의 요정^^*으로 출연하시더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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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감독님 승!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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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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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2솔져스라는 허리우드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프카니스탄 참전 미군의 이야기인데 주인공 미군이 삼국지의 장비나 조자룡 수준으로 나온다. 말을 타고 한 손에 총을 들고 탱크에 맞서는 그의 모습은 정말... 정말 쩜 쩜 쩜 인데 문제는 재밌었단 거였다. 과장이 있을 순 있는데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고 재밌다..는 것!

  오늘 본 영화 광대들도 조카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세조, 수양대군과 그를 도와 같이 왕위를 찬탈한 한명회 일당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광대 무리들을 통해 재밌고 통쾌하게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원래 이씨 조선이 성계탕?(역성 혁명^^*) 국가인 것 알겠으나 영화가 용두사미가 아닌 사두용미?가 약간 심해 그 허풍에 극중 감독이 원하는 것 같은 관객의 위치매김을 위한 동질감이 저하된다. 왕의 남자와 광대들을 같이 보게 되면 무슨 말인지 이해할 것이다. 그래도 난 이 영화 주제가 나름 뚜렷한 영화로 감독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본다.

  줄거리는 광대들이 한명회의 압력으로 저자거리에 새로운 왕에 대한 좋은 소문을 퍼트리다 이용 당해 버려지자 통쾌하게 세조와 한명회 일당에게 복수하는 내용.

모바일이라 오탈자와 예고편 생략 이해 부탁드린다. 이상입니다.

 집에 와서 예고편 첨부합니다. 멀고 살기 바빠 마음의 여유가 없어 댓글에 답변 못달음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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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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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샌 심적으로 힘들어 개봉관에 영화를 잘 보러 가지 못했다. 더구나 큰 주인님이 보고 싶어 하시는 영화가 있어 수요일 개봉 날 못 보고 금요일로 미루면 큰 주인님 일이 생겨 같이 못 보러 가고. 덕분에 남들이 한다는 영혼 보내기(영화 예매만 하고 실제로는 보러 가지 않는)도 해 봤다. ^0^* 여하튼 드디어 개봉관에 밤 12시 넘어가게 됐는데 그래서 오래간만에 본 개봉 영화

커런트 워! 어느 포탈에 소개된 영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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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발명인가? 희대의 전쟁인가?

쇼맨십의 천재 ‘에디슨’과 상상력의 천재 ‘테슬라’
그리고 협상의 천재 ‘인설’과 비즈니스의 천재 ‘웨스팅하우스’까지.

4 명의 천재 3 번의 격돌
2개의 전류 1명만이 역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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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정말 흥미진지하게 설명된 것 같다. 영화 줄거리는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과 그를 둘러싼 발명가들의 이야기! 뭐 다 아는 역사적 사실이니 특별할 건 없지만 이 영화의 가치는 에디슨과 그를 둘러싼 천재들의 인간적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12세 이상 관람가! ^0^*

  과학의 아버지 에디슨의 객관적 모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

  전구를 둘러싼 역사적 사실에 관심이 있는 사람!

  전기 영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예고편 첨부합니다.

2019년 8월 25일 신촌아트레온CGV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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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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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서훈 집안인 우리 큰 주인님과 봉오동 전투를 보러 갔다. 그래 개봉 날에 못 보고 금요일 저녁에 봤다. 

  뭐 내가 감히 무슨 말을 하겠는가? 줄거리는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군 유인해서 일망타진시키는 이야기이니 다 아실 테고,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나오는데 당근 요소요소에 재밌고 멋있는 샷들이 지천에 널려있지요. 

 다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화 초반 몰입이 좀 안되는 부분들과 개인에 집중한 서사 구조가 개인에 집중했다면 좀 더 개인적인 방식으로, 예를 들어 핸드 헬드나 스테디캠을 활용한 다큐적 촬영 방식이 좀 더 스타일상에 잠식되어 있으면 어떨까.. 하는. 그리고 뜬금없는 일본군 대장 호랑이 죽이는 장면은.. 좀.. 좀... 하는 다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예고편 첨부합니다.

2019년 8월 10일 신촌아트레온CGV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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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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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으로 호캉스를 왔다!


진짜다! 그리고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영화를 봤다.


큰 주인님 라이온 킹, 작은 주인님 레드 슈즈, 그리고 나 사자! 온 가족이 이렇게 CGV와서 캠핑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사자 줄거리. 어릴적 사고로 경찰인 홀 아비를 잃은 아들은 세계적인 격투기 챔피언으로 성장한다. 하지만 오른손에서 원인 모를 피가 끊이지 않고 여차저차하다가 로마에서 파견된 엑소시스트 안성기 목사님이랑 악마들을 퇴치하기 시작한다.
일단 영화 형식적인 면에서 이 영화는 잘 만들어질려고 노력 많이 했다. 괜찮다. 이 정도면 좋다! 영화 창작자들의 꿈인 시리즈 물을 예고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내용면에서는 좀만 더!~ 뭐 그런 아쉬움이 있었다. 영화 마니아로서 2편을 기대한다. 더 매끄럽게 나오길!
그리고 맨 마지막 부분에서 그거 어쩔겨. 그거. 이거 엑소시즘 영화인데 앞 부분도 좀 그런 부분 있는데 꼬이는 것 아녀. 뭐 이런 아쉬운, 하지만 분명한 감독의 의도로 보이는 2-3 부분이 있기는 하다. 그래도 올 여름 대한민국 엑소시스트 영화로 난 추천! CGV하계에서 봤는데 하계 큰 관이 처음이라서 몰랐는데 쩝. 자막이 타 극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 잘 안보이더라.


나처럼 무더위 캠핑 패키지로 하계CGV 가실 분들은 안경이 살짝 신경 쓰이면 갖고 가시길! 주인님들 3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모바일 작성이라 오탈자와 예고편 없음을 양해해 주시길! 먹고 살기 바빠 댓글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답변 못 담도 용서해 주시길..

집에 와서 예고편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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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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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갖고 봐서 그런가 기대에서 벗어났지만 진짜 외로운 중년들에게는 공감도 많이 되고 배울 것도 많은 작품!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8%에는 동의하지 않으나, 너무나 예쁜 꽃 중년이 어떻게 하면 병신 같은 놈을 만나 삶이 처참해 질 수 있는 그 샘플을 제시하는 작품.
나 좋다는 병신을 만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또는 좋은 사람을 주도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는 작품!
줄거리는 이혼한지 10년? 인가 된 우리 여주, 다 큰 자식들도 소원해지고 자신만의 멋진 로맨스를 꿈꾸는 것도 같은데 클럽에서 만난 남자 때문에 멋진 사랑을 꿈꿨지만 치욕만 겪고 인생이 짜증만 나다 소심하게 복수하는 영화인데.
그냥 처음부터 다른 취미를 갖는 건 어떨까? 그냥 사는 집에서 이사를 빨리 가버리면 어떨까? 뭐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다. 결국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
난 글로리아 벨이 좀 더 행복했음 하고 간절히 바란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 받을 자격이 있으며 단지 그 방법, 방식에 있어 서툴 뿐이니까. 가슴이 참 아픈 영화였다. 추천은 외로운 중년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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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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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최근 24시 극장은 공식적으로 주말 강남CGV 밖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얼마전 어벤져스 개봉 후 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용산아이파크몰CGV도 방심^^하면 24시 상영 비스무리하게 도전한다. 그래 오늘 막차를 전후해 집에서 용산아이파크몰CGV에 왔다. 그래서 오늘 본 첫 영화!

  심야 첫 영화 <로켓맨>! 나는 음악에 문외한이다. 엘튼 존이라는 사람을 이름만 알고 그의 노래를 들어는 봤겠지만 그 노래가 그의 노래인지 모르는 바보다. 이런 바보 문외한이 이 영화를 접했는데, 난 무조건 추천! 무조건 추천한다!
  줄거리는 엘튼 존 어린 시절 부터 청년이 되고, 음악으로 성공하는 과정, 알콜과 마약에 빠지고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영화가 짠!~ 한 것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 사랑 받지 못한, 특히 아빠에게 사랑 받지 못한 어린 자식의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갈망 때문이다.
  다행히 그는 천부적인 음악적 자질이 있어 이를 아슬아슬하게 극복할 수 있었지만, 그 역시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가난한 내 주제에 스타 걱정을 영화 보며 한다는 게 사치 오브 사치이긴 하지만 누군가의 부모이자 자식으로서 이 영화는 많은 이야기를 한다. 물론 음악에 취해 영화에 빠지는 것이 가장 큰 재미다. 난 이 영화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누군가의 사랑을 갈망하거나 갈망했던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모바일이라 오타와 예고편 생략을 이해 부탁한다. 이상입니다.

집에 와 예고편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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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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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신촌CGV아트레온에서 4DX로 <알라딘>을 보았다. 애들도 볼 수 있는 영화고 (월드 디즈니의 애들 영화라는 생각 때문에)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신밧드의 모험’을 작은 주인님들 때문에 수 백번!을 타, 안 볼 생각이었지만 영화 상영 시간에 맞춰 모든 영화를 다 보자는 주의인데 마침 시간 때가 딱 맞아 봤다.


결론은? 거의 무조건 절대적 추천이다! 애들 데리고, 온 가족이 함께 말이다! 물론 동화 같은 얘기가 아니라 동화다! 하지만 이 오래된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는 남녀 성 구별을 뺀 기존 허리우드의 많은 공식을 깨뜨린다. 당연히 드러내지 않고.
유리 천정에 대한 아쉬움은 남지만 난 이 영화 세상의 어린 딸들을 둔, 또는 동화의 세계를 믿는 모든 아이들을 둔 부모에게 애들과 함께, 가족 관람 형태로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참. 음악이 어디서 정말 많이 들은 음악이다.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지만 디즈니에서 만든 얼음 공주 이야기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들은 것 같다.
정말 멋진 영화였고. 내 좋아하는 윌 스미스 원래 배우이기 전에 노래 부르는 분이셨는데 딱 자신에게 맞는 역할을 하신 것 같다. 난 적극 추천! 영화 방금 보고 모바일 작성이라 오타와 예고편 없음을 이해 바란다!
참. 줄거리는 고아인 미천한 신분의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과 함께 나쁜 재상?으로부터 왕국을 지키고 공주와의 사랑까지 쟁취하는 동화다.

집에 와 올린 예고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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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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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이트는 단순히 추천 리뷰 사이트다. 포인트가 영화 감상이나 평이 아닌, 단순히 친구가, 지인이 "네 생각은 어때? 추천?"라고 묻는 다면 거기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 답변일 뿐이다. 이 간단한 개인적 답변을 난 그 옛날 포털의 별점과 리뷰에서 찾았는데 너무 오염되어 있어, 그래? 그럼 내 해보지, 뭐. 이게 이 사이트 'TheK의 추천영화' 요지다. 따라서 내 추천 리뷰는 심오함이나 학문적 팩트를 가장한 적극적 주장은 없다. 정확히 안 그러려고 지양하기 위해 노력한다! 왜냐고? 1. 비평은 내 전공이 아니다. 2. 그래서 잘 모르는 분야다. 3. 그래서 솔직히 내 영화 비평 하면 꼴갑하는 거다. ^0^* 여하튼..

  나 이 영화 <미스 스티븐스> 추천한다! 이 영화는 아무 것도 보지 않고 가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영화적인 무엇 이상을 얻을 수 있는 영화다. 내가 그랬다. 난 사전 정보 전혀 없이 영화를 본다. 어차피 CGV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보자는 주의라 그렇다. 물론 이번 영화는 KT VIP 영화 할인으로 예약했더니 (꽁자다) 'CGV 내가 본 영화'에는 기록에 안 남더라. 뭐 또 여하튼2.

  지금 극장에 영화가 있냐? <어벤져스>로 영화관이 꽉 차여있고 그 상업 영화판에 한국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기적처럼 한편 

예매율 10%로 건장하게 서 있지만 그 뒤로 기존 개봉 영화 아니면 어린이 영화다! 그래 사실 볼 영화가 없다. 성인들 극장 가서 뭐 볼 거냐? 난 이 영화 추천한다! <미스 스티븐스>! (그런데 이거 12세 이상 관람가네. 좀 심한 거 아닌가? 아무리 그래도 15세 이상 관람가는 돼야 할 것 같은데..) 줄거리는 싱글인 20대 후반 여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3명 데리고, 주말에 열리는 2박 3일 연기 워크숍 참여하는 얘기다. 그 연기 워크숍은 내 생각에 그 지역 유명한 방송국 PD도 참여하고 그쪽 분야 애들 대학 가는데 중요한 것 같다. 그런데 여교사가 인솔하는 애 3명이 다 나름 히스토리가 당연히 있고, 이 여교사도 당근 나름 히스토리가 있다. 

  뭐 영화 스포를 위해 참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고삐리 메인 남주가 여교사에게 하는 짓거리에, 내 30년도 더 전에 고삐리 때부터 얼척이었던 사람이라, 그 부분이 매우 참기 힘들었지만.. 그건 내 개인적 경험이나 사고고. 이 영화 아이들에게 스승으로 남고 싶은, 20대 청춘 교사들에게, 어찌보면 (여교사에게) 교과서일지도 (교과서가 될지도) 모르겠다. (주인공 성이 여자여서 빠질 수 있는 함정, 지뢰가 분명히 있어, 여자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강추하는 것이지 성을 구분해서 논하자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런 것 떠나 이 영화 지금 극장가에 나름 분명한 존재 가치가 있는 영화다. 난 추천한다. 예고편 첨부합니다. (자, 일반적인 추천은 여기까지고요. 밑은 영화 보신 다음에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나쁜 고삐리 ㅅㄲ! 지 기분 내키는 대로 남의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짓을 서슴없이 하는.. 이거 선생이 중심 못 잡으면 고삐리이기 때문에 선생은 모든 걸 잃는다. 정신 차려! 당신! 저런 고삐리가 지 친한 친구에게 떠벌리고 그 친한 친구가 또 친한 친구에게 떠벌리고 당신 인생, 현실에선 끝장날 수 있어. 당신은 훌륭한 스승이 되기 위해 노력했는데  결론은 00가 돼있을 수도 있다고! 이 영화 미리 보면 그거 예방할 수 있다. 세상 모든 아름답고 예쁜, 스승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그래서 함정에 빠지기 쉬운, 20대 여교사들에게 권한다. 현실에선 그 고삐리  ㄱ ㅅ ㄲ가 될 가능성이 많다. 스타라도 돼서 자기가 이미지 관리하기 위해 지가 조심하면 다행이지. 영화는 때로 우리의 인생을 구원할 지침을 준다! 이상입니다. 세상에 감독이 주연 배우와 느낌이 비슷하다! ㅋㅋㅋ.

이름도 하트, 하트 하다! '줄리아 하트!' 갑자기 예전에 좋아했던 영화인 '프란시스 하' 생각난다.

주연인 그레타 거위가 감독한 

레이디 버드도 생각나고.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 너무 독특하고 좋아 난 두 감독의 신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싶다. 특히나 줄리아 하트 감독의 

2018년 작 패스트 컬러도 기대해 본다. 감독 연출 스타일

조엘 코엔 형제의 바톤 핑크 정도는 되야 볼 수 있는 스타일이 좀 있어서 다시 보고 싶다. 다른 영화로, 빨리! 이 영화의 첫 장면을 향유할 수 있는 분들! 바톤 핑크에서 남주가 타자칠 때 느껴지는 벽면의 느낌들을 아시는 영화 마니아 분들은 뭔 이야기인지 알 것이다. 정말 이상입니다.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 2018년 5월 7일 봤습니다. (참 개인적으로 출연한 배우 릴리 래이브의 연기는 너무 좋았으나 극 중 설정과 나이가 안 맞는 게 내 눈에는 보여 좀 그랬다. 20대 후반의 얼굴로 안 보여서.

물론 그 전에 모르던 배우다. 실제 나이 찾아보니 30대 후반이네. 음.. 좀 그랬다고! 정말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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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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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모이.. 라는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했다. 처음 드는 생각. 아 이건 계몽 영화 필 나는데??-오해하지 마시라. 나 광복 서훈을 받은 후손과 결혼한 사람이다. 비혼자인데 나이 40이 다되서 소개팅에 나온 우리 큰 주인님 광복 서훈을 받은 후손의 집안이라는 말을 듣고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해 바로 결혼하자 그런 사람이다. ㅎㅎ-그리고 계몽 영화의 네이버 영화사전 정의는 다음과 같다.

사상을 주입하고 의식을 계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영화. 정도에 따라 세분화될 수 있지만 선전, 선동이라는 직접적인 수단보다는 화된 이야기를 통해 상징적으로 교훈을 주는 우회적인 방법을 택한다.

이 영화 그런 영화는 맞는데, 

  문제는 내가 추천하는 이유는.. 재밌다. 왜요? 계몽 영화는 재밌으면 보면 안돼나? 대중 상업 극장에서 개봉했는데.. ? 감독이 택시 운전사 각본인 

택시운전사 포스터

엄유나 감독님이시다. 극 중에서 범생이 조선어학회 대표 류정환 역을 윤계상이 분해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아 주고, 김판수 역의 유해진과 그 패거리들이 웃음을 선사하니, 뭔가 조국을 위해 모두가 하나되는 느낌은 이런 영화가 필연적으로 계몽 영화 필이 남에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고 내가 확신할 수 있는 이유다. 이게 바로 "한국 영화의 힘!!!"이다. 허리우드 스타일로 제작된 영화가 전 세계에서 처연히 허리우드 영화에 맞서 자국 영화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전 세계 영화제를 이미 쓸어버린 한국 영화! 자국민 중 극히 일부에게 천시 받고 박해 받고 쓰레기 취급 받아도, 자동차 시장까지 보전해 주며 사실상의 스크린 쿼터 폐지 이후에도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 처럼 말살되지 않고 잡초처럼 일어나 흥행 1위 하는 영화가 칸 영화제 가고 전 세계에 수출되는 나라. 

  30년 전 작가라 한국에서 추앙 받던 허리우드 감독이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 하는 나라! 한국을 멸시하는 우경화가 짙은 일본이, 일본 영화인들이 얼마나 한국 영화인들과 같이 작업하고 싶어하는지 아는가? 자국에서 두 편 정도 연출하면 중국에서 수억에 스카웃하고 싶어하는 나라! 이게 내가 사는 대한민국이고 한국 영화의 현 주소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런 필연적 계몽 영화 조차 재밌게 만들 수 있는 배우와 감독, 콘텐츠가 존재한다. 김구 주석님이 꿈꾸던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로 융성해 팍스 코리아! 가자! 어차피 문화를 잃은 민족은 인류 역사상 사라졌다. 가자! 우리 영화의 힘, 문화의 힘, 한류의 힘으로! 전 세계를 덮어 버리자! - 이게 바로 진정한 국뽕이다!^^* 

  아 계몽 영화도 재밌게 만들 수 있는 나라! 12세 관람가이나 나는 부모 동반해서 초등학생 이상 관람했으면 좋겠다. 미성년자 관람 불가 빼고 부모 동반해서 12세 관람가 초등학생이 봐도 된다. 현 시스템에선 허용하는 관람 형태이다. (혹시나 규정이 바뀌었을 수 있으니 극장에는 관람 전 문의해 보시길) 

  그리고 이거 교육계 단체 관람 함 가자! 이런 나름 재밌는 영화 밀어줘야 한다. 이런 영화 단체 관람 안 가면 이거이거 좀 그렇다. 이상입니다. 아 참! 예고편!

아, 참! 줄거리! 조선 어학회에서 일제의 탄압 속에 우리 나라 말들을 '말모이'하는 영화다! 2019년 1월 11일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봤습니다.  

  "한 사람의 열 발자국 보다 열 네놈의 한 발자국이 더 낫지 않겠어!" 아 정말 극 중 유해진이라는 배우와 각본/감독한 엄유나 감독님과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대사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함께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극 중 윤계상이 분한 류정환의 아버지 송영창이 분한 류완택 역을 통해 우리는 아직도 변치 않는 특정 세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민족의 가치를 가르쳐 준 것이 그들이기에! 그들의 변절은 어찌보면 현 세대에도 상통해 있고 우리가 아무리 나이를 쳐 먹어도 소위 '특정 세대'에 흡수되지 않아야 할 분명한 이유를 제시한다. 왜냐? 

일본이 망하기 코 앞인데.. 

오히려 일본은 흥하다는 확신 속에 그러고 있으니..

그도 일본이 망하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다시 반일로 돌아섰으리라. 

이 어찌 인생에서 가장 슬프지 않은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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