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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 보는 내내 <택시 드라이버>의 로버트 드니로가 생각 난다. 

택시 드라이버

그리고 맨 마지막 나쁜 놈 목의 상처에서 레옹의 마틸다가 연상된다. 

레옹

이 영화는 내게 그런 영화였다. 그리고 후속작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물론 이 영화는 지극히 작품성만? 표방하고 있으며 그 스케일은 <택시 드라이버> 보다 훨씬 더 컸다. 사실 미국의 주지사라면 우리나라 대통령 수준 아닌가? <택시 드라이버>였다면 단순히 사창가에서 애를 구하는 것으로 끝났을테니. 하지만 이 영화는 지극히 복잡하며 유럽에서 실제로 있었던 모 사건까지 상기시킨다. 따라서 칸은 이 영화에 남우주연상과 각본상을 선사한다. 그리고 이 영화 만든 감독이

케빈에 대하여

<케빈에 대하여>라는 작품의 감독 린 램지라는 것도 주의하시라. 난 그리고 사실 이 영화가 너무 좋다. 솔직히 말하면.. 이 영화 추천한다. 단 예술 영화 보는데 거부감이 있다면 고민해 보시라. 영화 줄거리는 이야기 하지 않겠다. 화면 전개도 상업적이지 않다. 사회 고발이 강한 예술 영화 좋아하시는 분, 린 램지 감독 좋아하시는 분, 호아킨 피닉스가 보고 싶은 분.. 택시 드라이버와 마틸다의 결합?이 궁금한 분. 무엇보다 나이들어 죽기 전 자연사를 배제하고 힘 없는 아동들에게 위해를 가한 조직 범죄와 국가 권력형 범죄 소탕을 위해 한 번 쯤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는 어른들에게 권한다. 어차피 죽어야 할 순간이 온다면 옳은 일을 하고 죽는 것도 사람으로서의 도리일 것이다. 여하튼 그런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는 분들께 추천한다. 예고편 첨부합니다.

 주인공이 쓰는 무기 때문에 살짝 <올드보이>도 생각난다. 단순히 무기 때문에. 2018년 10월 4일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봤습니다. 

*우연히, 또는 의연히! 정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거나 잔혹하게 아동들에게 위해를 가한 범죄자를 죽인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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