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셋 다 단독으로 펀딩이 되는 대한민국의 대표 스타들이다! 더구나 연기도 되는.. 그런데 이 세 스타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면! 정말 대박이지, 뭐! 과거 10년 전 그런 영화가 있었다!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 아 이거 정말 인생 영화 중 하나다! 더구나 그 시대가 일제시대예요. 무대는 만주!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영화에서 만주 벌판이 펼쳐진다! 기차 습격도 해! 마적단도 나와! 정말 대박인 영화였다! 

  내용은 보물 지도 갖고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세 총잡이가 싸우는 서부??~영화! 장르가 놀랍게도 '서부'물이다! 서부물! 리얼? 이럴!!~ 정말 장르가 서부물이다! 우리나라에서 내가 알기로 근 15년간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 전은 내 살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참, 보물 지도! 마적단도, 일본군도 끼어들어 정말 버라이어티한 액션 씬을 창조해 낸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오늘자 무료 영화로 무조건 추천!~ 한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0477049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한 장의 지도! 세 명의 추적자! 이긴 놈이 다 가진다!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

page.kakao.com

예고편은 링크 겁니다. 

https://movie.daum.net/moviedb/video?id=43018&vclipId=14532

 

[예고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티져 예고편

movie.daum.net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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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 조작 알바들 때문에 짜증나서 내 돈 내고 직접 쓰는 솔직한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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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람바람 이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의 감독 이병헌의 연출작이다.

2012년 힘내세요, 병헌씨로

2012년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하고

2014년에 스물로 상업 영화 감독 데뷔하고

힘들었나 보다.

(물론 전적으로 내 생각이다)

정말 이번 영화로 돈 많이 벌어서

좋은 영화 많이 많이 찍으면서

장수하는 감독이 되면 좋겠다.

뭐 바람바람바람이 스타일이어서

계속 이런 스타일의 재밌는 영화 찍어도 좋고!

(내가 틀렸을수도 있으니)


바람바람바람은

불륜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냥 웃고 즐기며 볼 수 있는 영화다.

물론 영화 초기

1. 송지효가

대사치는 것이 약간은 거슬릴 수도 있고

(괜찮아, 송지횬데!)

2. 이성민의

바람둥이 역할과 그 앞에 등장하는

여자 손님의 연기에 약간은 당황할 수도 있겠지만.

.

.

영화 중반?

(이성민이 분한) 봉수 와이프(장영남)의 죽음이 황당하고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매력을 발산하는

제니 역의 이엘의 연기가 

뜬금없는 신하균에 대한 지고지순에

왜지?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제주돈데 그 좁은 동네에서

바람이라는 것이 참 그렇게

절대 모르는 척해도 이웃 사람들 때문에 

절대 모르는 척 할수 없는 거지만..

(동네 사람들이 수십 번은 얘기 했을테니

제주도는 서울이 아니니까..)

.

그리고 영화 후반에

뭐 모든 사람들의 '00'에

황당함을 넘어 허망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만,

정말 그렇지만..

.

.

.

이 영화 보다 보면 대개 재밌다.

불륜을 소재로 하고 있으면서

원작이 있는 것 같으면서

무지 재밌다.

전반부에는 약간 몰입이 안되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황당한 부분이 좀 있으나

많이 많이 재밌는 

'불륜 로맨스 약간은 스릴러인척 코미디'

가 내가 부친 이 영화 장르다.

킬링 타임용으로 권한다.

역시나 불륜을 싫어하는 분들은 보지 마시라.

인생이 짜증날 수도 있다. 인생이..

예고편 첨부한다.

참 이 영화 내부자들에 나왔던

극중 안상구로 분한 이병헌을 사랑했던 여인,

주은혜 역을 맡았던 이엘의 매력을 

함껏 볼 수 있는 영화다.

당구장부터 당신은 그녀를 보며

누구지? 

이 정도면 주연인데 누구지?

할 것이다. ^-^0*

CGV신촌아트레온 11층 8관에서 

무비핫딜로 6000원에

2018년 4월 3일 오후 7시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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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영화에서 두가지에만 집중하고자 한다.


첫번째 도입부 감독의 선택!


남한산성 타이틀이 뜨기 전에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분)의 행동!


그는 자신을 남한산성으로 가도록 안내해준


문창길이 분한 늙은 사공(이하 노인)을 


주저없이 단칼에 죽인다.

(그리고 남한산성 타이틀이 뜬다)


이유는 단 하나!


그 노인이 김상헌을 따라 남한산성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그래서 그 노인이 오랑캐들에게


길 안내를 할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사실 이 영화의 주제를 


감독은 벌써 풀었다고 나는 본다. 


생각해봐라!


얘기를 하려면 똑바로 했어야지!


"내가 예조판서고,


너 나 안 따라가면 죽일거야.


너 죽으면 네 딸도 굶어죽겠지."


그럼 따라가겠지. 


어디 김상헌 같은 벼슬아치의


개같은 행동을 그 노인


살면서 한 두 번 봤겠어.


바로 어제 어가행렬 안내하고도


봤을텐데..


도대체 뭘 믿고


손녀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던지라는 거야!


어차피 사람 취급도 안하면서! 


이건 전쟁 상황이래서 어쩔 수 없이 


죽인 것이 아니다.


벼슬아치인 장관이


지만 아는 언어로 백성에게 얘기했고,


당연히 못 알아듣는 백성을


그 핑계로 


단번에 죽인 것이다.


그런데 그 벼슬아치 장관은


그런식으로 지금까지 살아왔고,


사실 그의 지식으로


어떻게 얘기하면


할아범이 따라갈지도 역시나 알 것이다.


그는 똑. 똑. 한.  사람이기에.


하지만 백. 정. 이나


민초들은 말의 이면을 당연히 모른다.


정말 신발같은 상황 아닌가?


이래서 우리는 전쟁에서 진 것이다. 이미.


아 소름끼친다, 진짜. 


감독의 도입부 선택에..



두번째. 러닝타임 1시간 26분 전후로 해서


김상헌은 격서를 수많은 엘리트 무관들을 제치고


대장장이인 고수가 분한 서날쇠에게 전달하라고 시킨다.  


이 격서는 영화상 대단히 중요한데


이 격서를 바탕으로 성 안의 군사와 성 밖의 군사가


같이 일거에 청을 물리쳐야만 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래서.. 


이거 실화냐???


소설이 원작이지? 아닌가? 


소설이 원작이면 그럼 허구겠지..


뭐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면서 봤다. 


왜냐하면 김상헌도 그랬던 것처럼


양반이 아닌 사람들은,


특히 천민들은,

(대장장이니까 천민이겠지)


가봤자 믿지도 않을텐데


그리고 단칼에 죽일텐데..


왜 대장장이를 보내는 거야?


자신도 같은 상황이면 죽일거면서!


뇌가 없나? 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찾아보니 소설이 원작이네. 


그런데 이걸 원작에 있던 없던 


써먹었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온몸에 소름이 돌았다.


영화상 김상헌은 자신이 믿고


의지할 무관 한 명 없는 0. 0. 이기 때문이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못 쓰겠다.


이런 생각이 영화를 보면서 들자


정말 소름에 소름에 소름이 


온 몸을 휘감았다.


감독은 어떻게 이런 선택을 했을까?


아님 나의 착각일까?


김상헌에 대해 나무위키를 보면서


어렴풋이 그 이유를 짚어봤다. 


(내 주장이 아니라

나무위키에 쓰여져 있는 것에 따르면)


그는 김구 주석님 등으로 대표되는 구 안동 김씨와


혈연적 관계가 없는 


서울 출신 신 안동 김씨 장동 김씨의 조상뻘이다. 


바로 세도 정치를 벌여 나라를 망조들게 한


0들이 그의 후손들이다.


(내 주장이 아니라

나무위키에 쓰여져 있는 것에 따르면!)


나는 나무위키를 읽다 김상헌에게 맘 상했다.  


혹시 감독도 그래서..?


하며 유추해본다.


영화는, 나처럼 장르로서 


전쟁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대한민국 땅에 과거 있었던 


조선 왕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나무위키 김상헌

https://namu.wiki/w/%EA%B9%80%EC%83%81%ED%97%8C


예고편



설민석 강사의 스페셜 역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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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주연이다. 그의 연기에 있어 감히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심지어 그는 성. 공. 적.으로 연기를 통해 개인적 이슈 마저 잠재울 수 있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몇 안되는 한국 남자 배우다.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만 봐도 분명 나의 말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출연하면 무조건 그 영화를 봐야하는 배우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살짝, 많이 아쉽다.


특히나 교통 사고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는 한지민이 분한 한가율과 연관된 씬들이 그렇다.


그래서 영화는 장애를 갖고 있는 동생과 형, 그리고 엄마와 관련된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지만,


한편의 동화가 되어 버린다. 


마왕(신해철)이 한 말이 생각난다.


세상의 성공은 노력이 아니라 운이라고.


극 중 이병헌이 어마무시한 부자집 딸인, 한가율을 만나지 못했다면 말이 안되는 씬들은


우리에게 세상이 얼마나 버거운지 역설적이게도 극명하게 알려주며,


이는 우리가 미처 대리 만족을 느끼기 전에 영화의 몰입을 방해한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가 살짝, 많이 아쉽다. 


차라리 <인어 공주>처럼 슬픈 동화였다면 더 몰입감이 있었을 것 같다.


글을 쓸 수록 너무 아쉬워 이만 쓰겠다. 


신촌아트레온CGV에서 2018년 1월 23일 4회차로 5층 3관에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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